할렐루야, 장로님!

 

하나님이 은혜로 저희가 양로원을 온전하게 인수하여서,

제 아내와 4명의 스텝들과 같이 15명의 어르신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다음 월요일(8/28) 피아니스트 할아버지 한 분이 더 옵니다. 16)

 

저희가 양로원을 인수하게 된 대략의 과정입니다.

 

먼저 관리하시던 분이 가장 많이 돈을 준다고 한 사람에게 넘긴다고,

수없이 말을 했지만, 제 아내가 늘 같은 말로,

아무리 돈을 많이 주는 사람에게 넘긴다고 해도,

그것이 하나님이 뜻이 아니면 절대로 안될 것이에요.“

"“하나님이 이 양로원(senior care center)을 저에게 주신다고 했어요.”

이렇게 말을 하면서 기도하면서 기다렸는데,

어느 날 전 관리자에게 전화했더니,

다른 사람하고 계약을 하고 언제 클로징(잔금과 은행융자로 전부지불)

한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러고 얼마 있다가 다시 전화해서,

계약 잘하셨고 클로징도 끝났어요?”하고 물었더니,

그쪽에서 , 글쎄 은행 융자가 안 되어서 클로징을 못했어요.”

그 봐요. , 글쎄 하나님이 뜻이 아니면 안 된다니까요.”

이렇게 대화하면서 또 기도하고 기다렸는데,

또 어떤 사람하고 계약을 했다고 하고,

그러기를 두세 번 하고, 계속 기도하고 기다렸습니다.

돈을 더 많이 주겠다고 하면서 인수하겠다고 많은 사람들이 나섰습니다.

그것도 다른 사람들보다 제일 작은 금액으로 인수하겠다고 했으니 말입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 아침 7시에 제 아내에게 그분이 전화를 해서,

, 하나님이 밤새 잠을 한잠도 못 자게 해서 기도하는데,

하나님이 장해숙 사모님한테 드리라고 했습니다라고 연락을 해 왔습니다.

그러면서 모든 일을 앞으로 1년 동안 같이 양로원을 운영하는 마음으로

도와줄 테니, 걱정하지 말고 일을 진행하라고 합니다.

 

그런데 저와 제 아내는 하나도 놀라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뜻이면 저희에게 줄 것이고,

, 설사 다른 사람에게 주어도 전혀 서운할 것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때부터 은행 융자 건과 다운페이(Downpay, 전체 금액 중에 20% 얼마의 현금을 지불함)할 돈을 마련해야 하는데, (저희에게 돈이 없고)

그런데 너무나 신기하게 한 푼도 꾸지 않고 다 해결이 되었고,

은행융자 건도 해 주겠다고 한 곳에서 안 된다고 하고

또 다른 은행에서 해 주겠다고 해서

참으로 많은 사람들이 서로 도와주겠다고 하면서 일이 진행되었습니다.

 

진행과정에 교묘한 마귀의 현란한 속임수들이 속속들이 다 드러나고,

우리가 다 진행한 일에 10만 불을 댈 테니, 수익금 절반을 달라고 하는 사람들, 수많은 사람들이 손도 안대고 거저먹기 심보로 달려듭니다.

다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만 들고 먹겠다고 설치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 양로원을 맡을 법인을 설립해야 하고,

퍼밋(permit,허가)을 받아야할 서류가 수십 종류에요.

한 곳에 한 건이 아니고 수십 건은 서류가 있어요.

연방정부에서 퍼밋을 받아야 하고,

주정부에서 퍼밋을 받아야 하고,

카운티(county)에서 받아야하고,

, 시티(city)에서 받아야 하고,

, 주보건국, 카운티보건국, 시티보건국에서 받아야 하고,

소방안전검사도 합격해야 하고,

수없이 많은 서류에 전문 영어로 된 것을(제 아내는 영어가 좀 부족해서)

전 관리자 분이

하나도 불평하지 않고 모든 서류를 일일이 다 만들어서 통과 되도록

자기 일처럼 힘써 주어서, 그냥 사모님, 여기 사인하세요하면,

사인만 하면 척척 일이 되게 진행해 주었답니다. 할렐루야!

 

최종적으로 시티(city)보건국에서, 무엇이 안 되어서 한 달 후에,

시작하라고 했는데도, 그분이 밤에 잠을 안자고, 그 담당자에게,

이메일을 보내고 또 보내고 해서, 또 직접 만나서까지 설득해서 

결국 준비하라는 모든 서류에 합격하고,

최종적으로 퍼밋이 떨어져서 저희에게 허락이 되었습니다.

최종적으로 은행융자가 다 나와서 만사 오케이 시인하고 인수했습니다.

 

이 모든 과정에서 하나님 아버지의 세밀하고, 완벽한 인도하심이

눈으로 보여지도록 나타났음을 보았습니다.

영주권에서부터 시작하여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너무나 완벽하고 세밀하게 

순간순간 인도하시는 사랑과 은혜의 아버지의 손길을 보게 하십니다.

 

너무나 길고 많은 이야기가 있지만, 짧게 간추렸습니다.

 

이름은

포도원 교회(Vine Garden Church)

포도나무 양로원(Vine Senior Care Center)입니다.

이곳에서 주일예배를 양로원 식구들과 같이 드립니다.

갑자기 예배드리는 사람은 수가 늘었어요.(양로원 식구들 때문에)

늘 장로님이 말씀하시던 그 포도나무(예수님)입니다.

제 아내는 정말로 포도나무에 꼭 붙어있는 사람입니다.

특별히 장로님 일등 제자에요.(전에 말씀드렸듯이

 

허가 받은 정원이 20명인데,

그분이 할 때는 13명이었는데,

저희가 인수받고, 전에 포도나무 미션센타할 때 소문이 잘나서,

계속 들어와서 조만간 만원이 될 것 같아서,

곧 다른 곳에 더 좋은 건물로 또 하나를 더 오픈해야 할 것 같다고,

제 아내가 이야기하곤 합니다.(이건 기도제목입니다)

 , 너무나 많은 분들이 이런 하나님을 역사를 보고 놀란답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너무나도 신실하십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너무나도 완벽하시고 세밀하십니다.

어떤 일에도 우리의 승리가 아닌, 주님은 승리를 보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께서 직접 하십니다.

우리는 순전히 그분을 온전히 신뢰하며

모든 것을 맡기고

주님과 동행하면 주님이 알아서 다 해주십니다.

 

할렐루야, 장로님.

이 밖에도 많은 간증이 있지만, 다음에 만나서 이야기해요.

 

애틀랜타에서

김진용 드림.

(*.139.12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