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교사님 수고하셨습니다

 

돌아오는 길에도 마귀는 희한하게 역사를 하였습니다.

조금 전에 간증문들을 다시 읽으면서 주님의 은혜에 감사를 해서 가슴이 벅차서 또 울었습니다.

주님의 전적인 은혜와 통치를 감사드립니다.

 

돌아오는 길에 저는 14시 55분 비행기로 여섯 시간 늦게 도착을 하여 밤 10시에 인천에 왔으며

세 사람은 그 다음 날 아침 비행기로 좌석이 되어 있었으나 항공사 직원에게 특별히 부탁을 해서

홍콩을 거쳐 아시아나편으로 다음날 5시 10분에 귀국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주일예배를 드리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모든 상황을 완벽하게 다스리심을 다시 한번 경험하였으며

우리는 주님의 세세한 다스림을 전적으로 의지함으로 주님의 선하심의 인도하심을 다시 한번 확인하였습니다.

 

저는 이번도 그렇고 저번 인도네시아도 강사비 한 푼을 받지 못하였으나 제 지갑의 돈을 쓰면서 사역했습니다.

그래도 단지 주님이 나를 쓰심에 감사하고 기쁨으로 사역했습니다 .

나에게나 주님에게는 돈보다도 믿음이 귀하고 영혼이 귀하며 주님의 몸 된 교회가 더 귀하기 때문이며

순간순간 마귀의 거스림과 훼방을 이기며 사역을 감당하고 주님이 나 같은 것을 쓰시는 것이 감사하고

나같이 벌레만도 못한 것을 구원해주심에 감사함으로 지냅니다.

 

이제는 다시 책을 집필하는 일상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칠십 이레의 책이 잘 준비될 수 있도록 주님이 범사에 지혜를 주시도록 간절한 기도를 부탁합니다.

 

다음에 기회가 주어진다면 제가 직접 영어로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도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동안의 수고에 감사를 드리며 저에게 기도를 부탁했던 스텔라와 날라 땀비 그리고 크리스토퍼 부부를 위해서 계속 주께서 생각나게 해주실 때마다 기도하겠습니다.

인도의 교회와 이번에 참석한 사람들의 얼굴을 주님이 보여 주실 때마다 기도하겠습니다.

그리고 남선교사님의 영적인 사역이 인도를 변화시키시는 주님의 역사에 쓰임을 받도록 기도하겠습니다.

 

늘 승리의 소식을 나누기를 원하며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며 주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아멘.

 

모국에서 항상 연약함이 자랑이 되기를 기도하는 종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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