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1.5 월요성경학교 강의 중에서

강의 이유빈 장로
정리 고병훈 집사

(빌 2:12)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이 말씀은 시편 23편과 같이 구원을 이루는데 있어서 내가 이루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이루게 하시는 은혜가 임하는, 역사하시는 주체가 주님이시지 내가 주체가 되는 것이 아니다.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이 말은 우리가 성경을 찾아보면 구원을 얻었으니....이 받은 바 구원이 이제는 우리 삶 속에 성취되어지고 이루어져야 되는데 이 구원을 이루는데 있어서 오늘도 이 구원이 성취 되지 않을까봐 두려워하는 마음과 떨리는 마음 가지고 살라는 말이다.

(빌2:13)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구원을 이루는 것은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계신 분이 행하게 하시는 주체가 되어서 구원을 이루게 하시는 것이다. 우리는 믿고 순종하고 따라 가기만 하면 된다.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사람의 뜻이 아니라 정욕의 뜻이 아니라 하나님이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신다는 말이다.

사람의 기뻐하는 뜻대로 한다면 술 마시고 담배 피우고 음란하고 간음하고 방탕하고 죄를 짓는 것이지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을 위하여 우리에게 소원을 두시는데, 말씀 읽고자 하는 소원, 기도하고자 하는 소원, 전도하고자 하는 소원, 주님 닮고자 하는 소원, 영적인 성장을 이루고자 하는 소원, 거룩함의 행실과 입술의 말이 거룩해지고 생활이 거룩해 지고자 하는 간절한 소원들을 하나님이 주신다는 말이다. 그것을 또 행하게 하시고 이루하시고 성취하시는 것도 하나님이시라는 것이다.

하나님이 하시는 방법이 우리에게 소원을 두시는 것이다. 성경도 내 힘으로 읽은 것이 아니다. 읽고 싶은 마음을 주님이 주신다. 이렇게 소원을 두셨기 때문에 내 마음이 움직여 지는 것이다.

(빌 2:14)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 (빌 2:15)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리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

노아는 의인이요 당세에 완전한 자라고 했다. 세상을 향해서 완전한 자라는 말이다. 이 말씀이 바로 그 말씀 이다. 세상을 향해서 흠이 없고 책망 받을 것이 없는 사람, 다니엘이 그 모든 일과 말이 흠이 없었다고 했다. 사람에게 책잡힐 말이 없다고 했다. 그리고 하나님에게 기뻐하심을 받는 자는 사람에게도 칭찬을 받는다고 말하고 있다. 그래서 하나님의 거룩한 의를 쫓아 사는 사람은 하나님 볼 때는 항상 허물이 있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사람이 찾아 낼 허물이 없어진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거룩함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다.

‘빛들로 나타내며’ 어떤 번역에 “heavenly lights”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 말은 남편에게 예수 믿는 아내가 하늘의 빛처럼 여겨지는 삶을 말한다.

(빌2:16)생명의 말씀을 밝혀 나의 달음질도 헛지지 아니하고 수고도 헛되지 아니함으로 그리스도의 날에 나로 자랑할 것이 있게 하려 함이라

“생명의 말씀을 밝혀‘ ”hoding forth“ 횃불을 붙잡고 앞으로 내밀어 어두움 가운데 있는 사람들에 비취는 것을 말한다. 어두움 가운데 있는 사람들에게 내 밀어서 생명의 말씀을 밝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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