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 빛을 발하자

 

 

일전에 목사님들 몇몇이 전화로 오락점수가 뜬다는 말을 듣고는 아연실색을 아니할 수가 없었다. 그리고 이제는 그나마도 미약하게나마 한국교회의 개혁을 바라던 마음도 물거품처럼 사라지면서 이제는 이사역도 종말을 고하겠다싶은 생각에 말할수 없는 슬픈생각에 쌓이게 되었다. 그러나 지난번 부산 집회를 하면서 호텔방에서 밤늦게 까지 교제를 하면서 그중에 한목사님이 당신이 오락을 한 것이 아니라 사모님이 한 것이며 또 한목사님은 교인중의 집사님의 어린 딸이 그렇게 한것이라는 말을 우연히 듣게 되었다. 그러면서 여간 안도가 되지 않을수 없었다.

 

사실 한국교회의 현실을 보면 암담하기가 그지 없다. 거의 무든 부분에 있어서 성경말씀과 정반대방향으로 가고 있는 현실이다. 언제 저와같은 교회들이 십자가로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오겠나 싶을 정도로 주님의 몸된 교회라기 보다는 진리를 거스리는 여리고성과 같이 단단하고 교만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모든 사람앞에서 어린아이가 되라고 주님은 가르쳤는데 저마다 어른이 되려하고 저마다 큰자가 되고자 혈안이 되어 있다. 심령의 온유함으로 자기를 단장하여야 함에도 교인들을 모으기 위해 건물을 아름답게 꾸미는 리모델링이나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 종교인들에게 선호도를 높이기 위한 예배당건축등에 아직도 열심을 내고 있다. 세과시를 하기 위해 수백억이 드는 교회건물을 지으면서 현재에나 미래에나 하나님나라와 교회에도 세상에나 지역사회에도 납득이 가지 않는 건물을 짓고 있는 것이 오늘날 교회의 현실이며 그와같은 것을 자기들만 행할뿐 아니라 그와같은 일을 행하는 자들을 옳다고 두둔하는 자들이 교회안에 가득하다.

 

 

지금 복음전도의 길은 막혀 있다.

여러 가지 방면에서 목음전도의 길이 막혀 있다.

 

 

세상의 빛이 되어야하는 교회가 등경위에 둘수 없어 말아래 둔 빛이 되어 전혀 빛을 발하지 못하는 교인들로 교회안이 득시글거리고 있다. 세상의 소금이 되어야하는 사람들이 더 이상 맛을 잃은 소금이 되어 주님에게 버림을 받아 길에 버리운지 오래며 사람들에게 밟히는 인격으로 살고 있다. 세상에서만 존경을 받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안에서도 존경을 받지 못하며 가정에서 자녀들에게도 존경을 받지 못하는 맛을 잃은 소금들이 가득한 교회가 되어 세상사람들에게 마음껏짓밟히고 저들로 인하여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아야 하는데 도리어 하나님의 이름이 저들 때문에 세상에서 모독함을 받고 죄인들의 더러운 입으로 욕을 하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청소년집회를 하면서 확인되는 것은 믿는 집아이들까지도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하여 부모를 죽이고 싶도록 미워하는 것은 예외가 없는 공통사항이라는 것은 이미 놀라운 일이 아니된지가 오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는 영적인 성장이 아니라 양적인 팽창의 꿈을 아직도 버리지 못하고 있다. 전도를 목회의 목적과 열매로 삼는 것이 아니라 전도를 목회의 도구와 방법으로 전락을 시킨지는 이미 오래 되었지만 복음이 없는 전도 복음과 상관이 없는 전도의 방법들을 인간의 두뇌에서부터 고안을 해서 수많은 방법들을 만들어 놓고 그것으로 교인들을 모으는 바리새인 전도를 하고 있다. 그나마도 불신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아예 젖혀두고 남의 교회 교인들을 빼앗아 오는 일에 혈안이 되어 교인들의 수평이동이라는 말이 이제는 더 이상 낮선 말이 안 된지가 오래 되었다.

 

 

이전에는 은퇴목사들이 현직에 있을 때의 영향력을 교회안에서 부림으로 수련원이나 기도원을 짓고 거기서 노후를 버내려는 육신적이고 얄팍한 방법을 쓰더니만 이제는 기도원이나 수련원이 교회나 교인들로부터 외면을 당하게 되자 실버선교사니 하는 이름을 만들어 후진국에가서 선교를 한다고 선교비를 받고 은퇴비를 받아서 편안한 노후를 보내려고하는 일들 때문에 현지 선교의 질을 떨어 뜨리고 현역 선교사들을 낮뜨겁게하는 일들을 벌이고 있는 현실이다.

 

요즈음은 아는 목사들에게 일자리를 찾는 전화나 문자가 오는 일이 부쩍 늘었다는 소식을 접한다. 목사지만 교회안에 일자리가 없는 것이다. 전도도 안되고 교회도 줄어들고 목사안수를 받고 부교역자로 일을 하였지만 일자리를 잃고 처자식은 먹여 살려야하기 때문에 여기저기 수소문하며 자기를 써달라고 아우성이다.

 

세상의 아들들이 빛의 아들들보다 지혜롭다는 말은 빛의 아들들이 세상의 아들들보다 미련하고 어리석다는 말일 것이다. 교회는 전도가 안되고 각자 알아서 하던 개척도 안된지가 오래 되었는데에 이와같은 현실에 탄력적인 대처를 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와같은 현실속에서 신학교는 벌써부터 정원을 줄였어야만 하나님앞에서뿐만 아니라 세상양심에도 적합한 일이었다.

 

교회가 책임질수 없는 사역자들을 한학교당 수백명씩 매년마다 배출을 하면서 신학교는 돈만 챙기고 있다. 그들은 하고싶은 목회를 하지 못하고 주의 부르심을 받은 사람이라면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지 못하고 택시기사로 대리운전기사나 노인요양사로 내몰리며 돌을 떡으로 만들어 먹으라는 마귀의 비웃음섞인 시험에 속수무책으로 빠져 들어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단이나 신학교는 무대책으로 일관하고 있으며 이와같은 현실을 생각조차 하지 못하는 개념없는 이익집단이 되어 버렸다. 오히려 교회를 개척한 사람들이 교회만으로는 돌을 떡으로 만들어 먹는 살림조차 안되기 때문에 상가교회당에다가 신학교간판을 걸어 놓고는 사람만 만나면 사명이 있다고 꼬드겨서 신학을 하게 하고 등록금으로 연명을 하고자하는 일들이 우후죽순처럼 일어나도 아무런 대책도 없이 수수방관하고만 있는 것이 한국교회의 현주소이다.

 

그런가하면 목회자를 존중하지 않는 현실과 교인들에게 존경받지 못하는 목사들로 인하여 교인들을 억지로 목사에게 순종하게 하고자하는 몇몇 이단적인 율법주의자들이 있어서 교인들에게 목사에게 잘하라고 가르치고 종교적인 행위를 억지춘향으로 강요하고 있다. 한편 목사들은 자신이 교인들에게 존경받는 인격은 갖추지 못하고 지도력을 상실한 빈공간을 그와같은 불한당들이 하고 있는 세미나와 기도원 그리고 그들이 하는 집회에 데리고 가서 그들에게 교인들을 맡겨서 일시라도 복종을 하는 기쁨에 교인들의 영혼이 율법과 행위로 망가지는 것도 모르고 철없이 좌왕우왕하는 일을 보게 된다.

 

그러다보니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묵시가 없는 교회는 영적인 감동도 상실하고 예배도 순서와 형식에 치우치고 교회가 아닌 캐톨릭의 그것과 같이 분위기와 교인들을 우리로해주고 칭찬하는 말로 가득한 설교를 하고 교인들의 죄를 고치지 못하는 말씀으로 전락이 되었다. 찬송은 오래전에 인간위주의 스스로 위로를 구하는 복음성가로 대체된지 오래 되었고 기도도 교회안에서 열기가 식어진지 오래며 형식적인 기도회에 교인들은 의무감에 참여를 하고 새벽기도 참여자가 급격히 줄어 이제는 생명력이 없는 모임이 된지가 오래 되었다.

 

 

이와같이 영적감동이 없어지면서 사람이 만들어낸 인위적인 감동가운데 교인들을 들어가게하고 교인들에게 무엇인가를 느끼게해주려고 하는 시도들이 시작이 된 것이 교인들을 쓰러뜨리는 사행적인 것들이 교회안에 들어오게 된 것이다. 그것은 귀신적인 기를 이용하여 교인들을 쓰러뜨리고 정신을 잃게하고는 그것이 영적인 체험인양 사기를 치는 일이다. 그런가하면 막연히 다리를 꼬고 앉아서 주님의 임재를 기다린다고 하는 기형적인 사람들이 교회안에 나타나서 교인들을 미혹한지가 오래 되었으나 주님의 임재는 믿음으로 순종하는 사람에게 주어진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 기적이나 병고침도 주님의 제자들이 나가서 말씀을 전파할 때에 그와같은 것들이 그리스도의 복음을 확증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된 사실을 알지 못하고 그와같은 소위 은사라는 것이 목적이 되고 방법이 되어 교인들을 속이고 교인들에게 주님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그일을 행하는 사람이 무엇이 있는 것처럼 자기를 위장하고 변장함으로 교인들로부터 이를 취하고 돈을 갈취하는 이들도 많이 있다. 또 교인들을 억지로 장악하기 위해서 종말론을 가지고 하나님을 두려워하게 만들음으로 소망하고 기쁨으로 기다려야할 그날을 무서운날로 사기를 치는 이들이 너무나 많이 있다. 그래서 은신처를 준비하라느니 누룽지 곧 비상식량을 준비하라는등 다시오실 주님을 만날 믿음을 준비하는 것이 아닌 믿음을 빙자해서 육신이 살아날구멍만을 준비하라는 거짓선지자들도 있다.

 

 

이렇게 인본적으로 타락한 교회는 간이 커져서 오히려 회개하고 전도하는 것을 훼방하고 주님의 역사를 폄훼하는 자리에까지 들어가 있다. 죄를 자백하는 것은 성도가 마땅히 하여야할 일이며 죄사함받은 기쁨으로 복음을 전하는 것은 당연히 해야되는 일임에도 교회를 하기 위해 불신자들에게 잘보이려는 종교적인 아름다움을 가지기 위해 생명을 살리는 복음을 거스리고 훼방한죄는 성령을 훼방한 죄로서 영원히 사하심을 받지 못하는 죄임을 알아야 한다.

 

 

이와같은 교회의 현실을 보면서 진실한 하나님의 사람들이 자취를 감추고 있으며 경건한자들이 끊어지고 있는 현실을 보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수가 없다. 핍박이 두려워서 사람을 두려워 함으로 복음의 행진에서 떠난 어리석은 자들이 많이 있었다. 먹고 살기 위해서 또는 자기의 이를 취하기 위하여 이행진을 떠난 사람들도 많았다.

 

 

주를 위하여 핍박을 받는 것은 주님과 함께 잘가고 있다는 증거이다. 오히려 주를 위한 핍박이 없는 것이 이상한 일이며 그것은 세상적이고 마귀적인 일에 휘말리는 것이다.

 

사실 나는 전도를 하면서부터 종교인들에게 핍박을 받기 시작했다. 1975년 직장에 들어가면서부터 나의 신앙을 고백하면서 불신자들에게는 오히려 귀히 여김을 받았다. 직장안에 있는 교인들은 나를 못마땅해서 "지나친 사람"이니 "미친놈"이니 하면서 비방하고 다녔다. 직장안에 그리스도인의 모임을 만들고서는 더많은 핍박을 받았는데 캐톨릭도 거침돌이 되었으나 스스로 이모임에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는 교인들이 더욱더 노골적으로 물고 늘어지는 일을 했다. 교회안에서도 교인으로서는 칭찬을 받았으나 교통사고를 당하고 교회안에서 받는 칭찬이 주님으로부터 받을 칭찬과는 전혀 다른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전도를 하면서부터는 교회밖의 불신자들에게는 환영을 받았으나 교회안에 종교인들에게는 핍박을 받았다. 아마도 빌라도는 주님을 풀어주려고 애를 썼지만 오히려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자칭하는 유대인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으로라고 내란이 날정도로 강요하고 협박을 한 것은 사실이다.

 

 

1990년부터 직장도 버리고 목회자훈련과 제직훈련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잘못 살았던 것을 깨닫고 회개하는 놀라운 일들이 일어났다. 목사는 목회를 전혀 잘못한 것을 아파하고 회개했다. 사실은 목회가 잘못되기 전에 생활자체가 잘못된 것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훈련을 받고 바로 살력 하는 이들을 마귀가 그냥 내버려 두지 않았다. 교단의힘을 동원하고 교권을 가지고 그들을 억누르고 그들을 원상태대로 돌리려는 마귀의 필사적인 노력이 결국 결실을 거두고 주니은 교회를 다시 아픈 눈으로 바라볼수밖에 없이 되었고 마귀는 다시 교회와 교권을 장악하여 자기의 뜻을 이루고 기뻐하게 된 것이다.

 

 

사실 이사역이 진행되면서 뼈아픈 배신을 많이 당했다. "내상에서 먹던자가 발뒤꿈치를 들었나이다"라는 다윗의 고백과 같이 소위 은혜를 받았다고 하는 사람들이 뒤로 돌아가 치륜에 빠진 일은 흔히 일어났던 일이요 그보다 더 아픈 것은 함께 일을 하던 동역자들이 제 살길을 찾아 떠나고 협회에서는 먹고 살기가 힘들어졌다고 판단을 하고 먹고 살기 위해 신학을 하고 교단의 핍박을 피하기 위해 핍박하는 교단의 신학교를 가고 협회와는 연락을 끊고 살며 그후로도 아쉬울 때만 나타나서 협회를 이용하고 이를 취하는 일들을 알면서도 다 당해야만 했다. 어떤이는 미국으로 유학을 가서 현지의 협회사람들을 만나면서도 전후로 그사실을 우리에게 일체 말하지 않고 은밀하게 비밀리에 만나 대접을 받았다는 말도 들었다. 간사출신의 목사가 자식결혼식 전에만 나타나서 청첩장을 돌리고 손자를 낳아서 돌잔치때에 나타나서 이를 취하고자하는 간사한 모습들도 우리모두를 아프게하고 언짢게한 일도 있었다. 미국에 유학을 갔을 때에 지방의 어느 목사님이 어려운 형편에 선교비를 꼬박 꼬박 보내어 주었는데 자녀가 결혼을 해서 알렸더니 전화 한통화로 미안하다는 말만 듣고 분개하는 일도 있었다. 어떤 이들은 협회를 이용해서 조직을 만들어 머리가 되고자 했던 일도 있었다. 어떤이는 말로 다할수 없는 은혜를 받았다고 하면서도 선교비 때문에 할말 못할말을 하고 원수로 등진 사람들도 있었다. 어떤이는 협회 몰래 전국의 훈련받은 평신도들에게 헌금을 거두어 자신의 교회의 리모델링비로 쓴 사람도 있고 협회몰래 은밀하게 선교비를 거두어 중국을 왔다갔다 한 사람들도 있었다.

 

 

이와같은 일들은 필연적인 것이다. 사람이 은혜를 받아도 중심이 변하는 것은 시간이 걸린다. 그많은 세월 그많은 말씀을 듣고 그많은 은혜의 눈물을 흘리고도 중심이 변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와같은 사람들은 우리와 함께 일할수 없는 사람들이기에 주님이 떼 내신 것이 분명하다. 그동안 우리가 섬겨준 것만으로만족을 해야한다. 그들에게 바랄것도 기대할것도 없다. 그래서도 안된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한국교회는 아직도 변화되기는 커녕 점점 더 악화만 되었다는 것이다. 이제는 위에계신 하나님만을 바라보는 길밖에는 없지만 사정이 너무나 캄캄하고 막막하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소위 아직까지 깨어 있다는 사람들이 모래알처럼 흩어져 있다. 년초에 훈련을 하면서 "이분은 오실법한데"하는 사람이 아니온경우도 많고 이분은 나타날때도 되었는데 아니나타나는 사람도 많이 있다. 각자 만나보면 주님과 함께 잘 살고 있는 사람들이지만 모래알처럼 흩어져 있다. 이는 이와같이 악한 교회현실을 보면서 이제는 영적인 사람들에게 패배주의가 만연한 것을 본다. "이제는 안된다"라는 생각이 굳어져 가고 있는 것이다. 이런 교회와 이런 사람들이 어떻게 변하기를 기대할수 있을까 절대로 불가능하다는 부정적인 사고방식과 패배주의가 충일한 현실이다. 각사람이 영적인 사람들을 구경조차도 할수 없는 현실가운데 살면서 점점 더 패배주의가 현실로 다가오는듯한 마음에 자포자기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제는 일어나야할 때이다. 이전 믿음을 회복해야할 때이다. 앞서 말한 모든 부정적인 것들을 잠재우고 교회를 새롭게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믿어야 한다. 하나님은 절대로 손해를 보시거나 패하시는 분이 아니다. 그렇다면 교회를 이상태 대로 그냥 두실 하나님이 아니시다. 밤이 깊으면 새벽도 온다. 교회현실이 어두울수록 거룩한 부흥의 새벽이 가까이 옴을 알수 있는 것이다.

이제 하나님이 보수자로 오실 것이다.

 

 

"겁내는 자에게 이르기를 너는 굳세게 하라, 두려워 말라, 보라 너희 하나님이 오사 보수하시며 보복하여 주실 것이라 그가 오사 너희를 구하시리라 하라"(사 35:4)

 

하나님이 혁혁한 기세로 오실 날이 매우가까이 왔다.

 

"너희가 젖을 빠는 것같이 그 위로하는 품에서 만족하겠고 젖을 넉넉히 빤 것같이 그 영광의 풍성함을 인하여 즐거워하리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그에게 평강을 강같이, 그에게 열방의 영광을 넘치는 시내같이 주리니 너희가 그 젖을 빨 것이며 너희가 옆에 안기며 그 무릎에서 놀 것이라 어미가 자식을 위로함같이 내가 너희를 위로할 것인즉 너희가 예루살렘에서 위로를 받으리니 너희가 이를 보고 마음이 기뻐서 너희 뼈가 연한 풀의 무성함 같으리라 여호와의 손은 그 종들에게 나타나겠고 그의 진노는 그 원수에게 더하리라 보라 여호와께서 불에 옹위되어 강림하시리니 그 수레들은 회리바람 같으리로다 그가 혁혁한 위세로 노를 베푸시며 맹렬한 화염으로 견책하실 것이라"(사 66:11-15)

 

 

그때에 우리가 마주보며 기뻐하며 노래할 것이다.

 

 

"들을지어다 너의 파수꾼들의 소리로다 그들이 소리를 높여 일제히 노래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시온으로 돌아오실 때에 그들의 눈이 마주 봄이로다"(사 52:8)

 

 

밤에 깨어 있었던 파수꾼들만이 새벽의 기쁨을 맛볼수 있다.

주와 함께 깨어 있는 자만이 주님의 즐거움에 참여하는 것이다.

교회의 어둡고 악한 현실에 깨어 있는 자만이 주님의 즐거움에 참여하고 노래를 부르는 것이다.

 

 

이제는 주님의 거룩한 부흥을 준비할 때이다.

자다가 깰때가 벌써 되었다.

밤이 너무나 깊었기 때문이다.

서울에서 제주까지 피곤한 손과 연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울 때이다.

 

 

이주전에 부산에서 집회를 하면서 한사람 한사람 이름을 불러가면서 왜 신년에 세미나에 오지 않았냐고 책망을 하면서 이렇게 이런 모습을 죽을 것이냐고 우리 주님에게 실망과 패배를 안겨주는 종으로 살다가 갈것이냐고 사랑으로 엄히 책망을 했다. 그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강단에서 내이름이 불려질 때에 주님의 음성으로 들었다며 2월25일 세미나에 참여해서 은혜를 회복하겠다고 기도를 부탁을 했다. 그렇다 이제는 무기력하게 그냥 앉아 있을 때가 아니다. 그렇게 하면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이다. 주님을 실망시키는 것이다. 이제는 일어나야 한다 이제는 빛을 발해야 한다.

이사야가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정신을 차리고 일어나자.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보라 어두움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우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열방은 네 빛으로, 열왕은 비취는 네 광명으로 나아오리라 네 눈을 들어 사면을 보라 무리가 다 모여 네게로 오느니라 네 아들들은 원방에서 오겠고 네 딸들은 안기워 올 것이라 그 때에 네가 보고 희색을 발하며 네 마음이 놀라고 또 화창하리니 이는 바다의 풍부가 네게로 돌아오며 열방의 재물이 네게로 옴이라 허다한 약대, 미디안과 에바의 젊은 약대가 네 가운데 편만할 것이며 스바의 사람들은 다 금과 유향을 가지고 와서 여호와의 찬송을 전파할 것이며 게달의 양 무리는 다 네게로 모여지고 느바욧의 숫양은 네게 공급되고 내 단에 올라 기꺼이 받음이 되리니 내가 내 영광의 집을 영화롭게 하리라 저 구름같이, 비둘기가 그 보금자리로 날아오는 것같이 날아오는 자들이 누구뇨 곧 섬들이 나를 앙망하고 다시스의 배들이 먼저 이르되 원방에서 네 자손과 그 은금을 아울러 싣고 와서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에 드리려 하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에게 드리려 하는 자들이라 이는 내가 너를 영화롭게 하였음이니라 내가 노하여 너를 쳤으나 이제는 나의 은혜로 너를 긍휼히 여겼은즉 이방인들이 네 성벽을 쌓을 것이요 그 왕들이 너를 봉사할 것이며 네 성문이 항상 열려 주야로 닫히지 아니하리니 이는 사람들이 네게로 열방의 재물을 가져오며 그 왕들을 포로로 이끌어 옴이라 너를 섬기지 아니하는 백성과 나라는 파멸하리니 그 백성들은 반드시 진멸되리라 레바논의 영광 곧 잣나무와 소나무와 황양목이 함께 네게 이르러 내 거룩한 곳을 아름답게 할 것이며 내가 나의 발 둘 곳을 영화롭게 할 것이라 너를 괴롭게 하던 자의 자손이 몸을 굽혀 네게 나아오며 너를 멸시하던 모든 자가 네 발 아래 엎드리어 너를 일컬어 여호와의 성읍이라,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의 시온이라 하리라 전에는 네가 버림을 입으며 미움을 당하였으므로 네게로 지나는 자가 없었으나 이제는 내가 너로 영영한 아름다움과 대대의 기쁨이 되게 하리니 네가 열방의 젖을 빨며 열왕의 유방을 빨고 나 여호와는 네 구원자, 네 구속자, 야곱의 전능자인 줄 알리라 내가 금을 가져 놋을 대신하며 은을 가져 철을 대신하며 놋으로 나무를 대신하며 철로 돌을 대신하며 화평을 세워 관원을 삼으며 의를 세워 감독을 삼으리니 다시는 강포한 일이 네 땅에 들리지 않을 것이요 황폐와 파멸이 네 경내에 다시 없을 것이며 네가 네 성벽을 구원이라, 네 성문을 찬송이라 칭할 것이라 다시는 낮에 해가 네 빛이 되지 아니하며 달도 네게 빛을 비취지 않을 것이요 오직 여호와가 네게 영영한 빛이 되며 네 하나님이 네 영광이 되리니 다시는 네 해가 지지 아니하며 네 달이 물러가지 아니할 것은 여호와가 네 영영한 빛이 되고 네 슬픔의 날이 마칠 것임이니라 네 백성이 다 의롭게 되어 영영히 땅을 차지하리니 그들은 나의 심은 가지요 나의 손으로 만든 것으로서 나의 영광을 나타낼 것인즉 그 작은 자가 천을 이루겠고 그 약한 자가 강국을 이룰 것이라 때가 되면 나 여호와가 속히 이루리라"(사 60:1-22)

 

 

이와같은 일들이 한국교회에 나타나야하지 않겠는가?

반드시 나타나고 그것이 지척에 가까이 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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