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註) 이글은 미국마지막 날 사경회의 말씀을 듣고 개미한마리가 죽는 것도 다 보고 계시는 주님의 일곱눈의 역사의 말씀을 들은 로스 엔젤레스의 이윤상집사님이 불과 하루만에 몸이 아픈 동생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체험한 주님의 도우심의 은혜를 적어 보낸 것입니다. 함께 은혜를 나누시기 바라며 주님게 영광을 돌리시기 바랍니다.



사경회가 시작하기 전에 제 동생이 Boarding Care(간병시설) 현재 있는 곳에서 더 좋은 곳으로 갈려고 노력을 많이 하고 있었는데 참 가기가 쉽지가 않았습니다.


그 아이가 지난 몇년동안 정신과의사도 안 보고 병원에도 안가고 모든일이 자기 멋대로고 그래서 의사 진단서도 받아가야는데 그것도 쉽지가 않고 그랬는데. 지금 있는 곳은 외국 사람들이 있는 곳이고 음식도 안 맞고 너무 시설과 대접이 나빠서 동생이 밥도 제대로 못 먹어서, 체중도 많이 빠지고 그랬습니다.

 

그동안에는 옮기고자 하는 새 장소의 직원이 꽤 까다롭게 해서 그리로 가는 것이 힘들어 보였습니다.

그런데 사경회가 끝난 다음 날인 월요일(2월 29일)날에 새 장소의 주인이랑 우연히 연락이 되가지고 그날 당장 Interview(면접)를 하고 그 다음날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주인이 조금 망설이기도 했지만, 받아 주었습니다.

TB Test(폐결핵검진) Chest X-ray(가슴엑스레이) 가 필요하다고 해서 들어가는 날짜가 지연이 될 줄 알고 마음을 졸였는데, 5개월 전에 병원에서 그 검사를 받은 것도 주님이 생각나게 하시고, 모든 것이 일사천리로 하루안에 다 해결이 됐습니다.


그런 수속과정가운데서 사경회 마지막 날 들은 말씀, “주님은 개미하나가 죽는 것도 다 아신다”, “다 보고 계시고”, 그 말씀들이 자꾸 생각이 나고 마음속에 떠 올랐습니다. 그러면서  "이 수속을 주님이 지금 인도하고 계시는 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달이 걸릴수도 있었는데, 하루만에 다 해결이 됐습니다.


동생은 새로 간 장소가 너무나 좋아서 아주 흥분까지 하는 것을 보면서 참 주님이 이 아이를 불쌍히 여기시는구나 그런 마음도 들고 감사했습니다.


이런 신기한 은혜를 주신 주님께 감사하고, 사경회 마지막날 그런 은혜를 주시기 위해서 김간사 잠도 자게 하시고 장로님을 통해서 그런 말씀과 환경을 만들어 내신 주님의 역사가 참 신기하고, 감사하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두서없이 글을 보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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