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공부에 관하여

 

많은사람들이 인류 역사내내 뻔한 어리석음을 수없이 많이 저질러 왔다.

그중에 하나가 자녀들에게 공부하라고 말하는 것이다.

이것은 백해무익한 일이다.

그와같은 부모의 말을 듣고 공부를 한 사람은 이세상에 단 한사람도 없다.

하나님은 한사람 한사람을 독립적인 인격체로 지으셨고 오직 한나님의 다스림만을 받아 살도록 사람을 만드셨기 때문에 사람은 누구에게 종속이 되거나 누구의 말에 강압에 의하여 순종할 때에 자기자신의 존재에 관한 심한 회의를 느끼게 된다.

그것은 아주 어린 아이 곧 갓 태어난 아이라 할지라도 자기 고집을 부리는 것을 보면 쉽게 알수 있는 사실이다.

더군다나 예수를 믿고 죄로부터 구원을 받은 사람들도 성령의 다스림을 알지 못하고 여전히 육체의 법인 규범주의(율법주의)에 빠져서 자기도 지키지 못한 그것으로 자녀들을 옭아 맴으로 스스로 부모의 사랑의 권위를 절하시킴으로 무언으로 내말은 절대로 듣지 마라는 메시지를 자녀들에게 계속적으로 주면서 살고 있다.

그리고 나중에 아이가 말을 듣지 않는다고 슬퍼하며 통곡을 해도 소용이 없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을 주실 때에 순종할 수 있는 말씀만을 주셨다. 그리고 그때 그때에 따라서 순종할 수 있는 말씀을 깨닫게 하신다. 연약할 때에는 단단한 음식과 같은 말씀은 유보하시고 깨닫게 아니하신다.

 

부모된 우리도 그와 같은 하나님의 마음과 사랑을 배워서 그대로 사는 지혜가 필요한 것이다. 곧 자녀들이 지금 이 말을 순종할 수 있을 것인가를 심사숙고해서 말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부모의 사랑의 권위가 훼손되는 것이다. 나는 우리 아이들이 아주 어렸을 때부터 순종할 수 없는 말을 하지 않기 위해서 얼마나 힘을 기울였는지 모른다. 왜냐하면 나의 아버지 하나님이 나를 그렇게 기르셨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나는 그 하나님의 면전에서 나의 자녀들에게 공부해라라는 말을 절대로 할 수가 없었다.

 

나는 지금의 학부모들에게 권면하고 싶은 것은 차라리 아이들에게 얘 나와 같이 공부하자라고 하는 것이다. 아이들과 같은 공부를 할 수는 없을 것이다. 부모는 아이와 함께 옆자리에 앉아서 언제나 부족한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아이는 학교 공부를 할 수 있다면 아이들이 거역하거나 불순종할 일이 없어질 것이다. 그리고 부모는 부모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일고 순종하는 일의 결핍을 하나님앞에서 해결하는 은혜를 받을수 있다.

 

앞으로는 자녀와 함께 공부하는 가정이 많이 일어나기를 기도한다.

(*.62.21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