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죄자백이라는 말은 성경에 없다. 

그것은 우리중에 누가 한 말도 아니다. 

그것은 사람들이 지어낸 말이며 거짓 된 말이다. 

그것의 배후에는 항상 그렇듯이 마귀가 있다. 

그는 거짓의 아비이기 때문이다. 


죄를 회개하는 사람이 죄를 자백하는 것은 자기가 지은 죄를 시인하는 것이다.

그래서 그단어는 헬라어로 "호몰로게오"라고 하는 것이다. 그 말의 뜻은 "같은 것을 말한다는 뜻이다. 

곧 하나님이 죄라고 하실 때에 그 말씀에 동의하여 시인하는 것이다. 


주님은 공개죄자백이라는 말을 하신 적이 없다. 

왜냐하면 주님에는 공개와 비공개가 의미가 없는 모든 것을 아시는 전지(全知)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그에게는 공개도 공개고 비공개도 공개이다. 

어리석은 사람들은 사람에게 죄를 자백하는 것을 가리켜 공개죄자백이라고 말하는 것같다. 

그러나 하나님께 죄를 자백해도 그것은 하나님께 한 것이지만 

사람에게 죄를 자백해도 그것은 사람에게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한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미스바의 부흥을 주실 때에 자기들이 우상을 섬긴 죄를 자백한 것이 사람인 사무엘에게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한 것이다. 


(삼상 7:6) 그들이 미스바에 모여 물을 길어 여호와 앞에 붓고 그 날에 금식하고 거기서 가로되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하였나이다 하니라 사무엘이 미스바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다스리니라


다윗이 나단선지자에게 죄를 자백한 것은 사람에게 한 것인가 ? 

아니다 하나님께 한 것이다. 


(삼하 12:13) 다윗이 나단에게 이르되 내가 여호와께 죄를 범하였노라 하매 나단이 다윗에게 대답하되 여호와께서도 당신의 죄를 사하셨나니 당신이 죽지 아니하려니와


다윗의 죄를 자백함이 하나님께 한 것이기 때문에 나단도 여호와께서도 당신의 죄를 사하셨나이다라고 즉각적으로 말할수 있었던 것이다. 

주님은 회개하는 것을 가장 기뻐하신다. 

(눅 15:7)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을 인하여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그러므로 죄를 공개적으로 하느냐 아니 하느냐를 따지는 사람들은 
자기들이 죄를 감추고 싶어서 주님이 기뻐하시는 회개를 싫어하고 자기 죄를 시인하기를 거부하는 자들임을 알아야 한다. 
그들은 어둠의 자식들이며 주님의 은혜를 거절하는 멸망길을 가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의 풍성함을 멸시하는 자들이다. 

(롬 2:4) 혹 네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너를 인도하여 회개케 하심을 알지 못하여 그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의 풍성함을 멸시하느뇨

그들에게는 회개하기를 싫어하는 모든 자들을 위한 꺼지지 않는 유황불못만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요한의 회개케 하는 세례를 받지 않아서 회개하지 않고 주님이 주시는 성령을 받지 못한 사람은 꺼지지 않는 불에 던지어 진다. 

(마 3:11) 나는 너희로 회개케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주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실 것이요
(마 3:12)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곡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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