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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보시면 놀라실걸요 놀랄정도로 좋아지셨어요"
달포전에 귀신이 쫓겨나가고 온전한 삶을 살고 있는 자매가 자신의 아버지에 대하여 한 말이다.
그녀의 아버지는 70세쯤되시는 분인데 불과 한달전만해도 정신병원에 입원을 해 있던 분이다.
집에 있으면 잠도 자지 못하고 집을 나가기를 일삼고 시도 때도 없이 아내에게 험악한 욕을 하고 온 가정이 고통에 떨어야만 했다.
결국은 정신병원에 입원을 했지만 약으로도 다스려지지 않아서 매일 죽고 싶다는 말만 되풀이 하고 간병인은 하루만에 도망을 가고해서 아내가 병간호를 했는데 아내된 분을 괴롭히고 병원 옥상에서 떨어져 죽겠다고 하던 분이다.
그의 딸인 그 자매가 얼마전에 귀신이 나가고 자녀들도 귀신이 나가고 정서가 안정된 삶을 살고 있으며 그의 아내도 찾아왔을 때에 얼굴이 몹시 상해 있었는데 주의 이름으로 명했을 때에 귀신이 떠나가고 당장에 얼굴이 좋아지고 마음에 안정을 되찼았다.
그러나 남편의 병세가 점점 더 악화되어 정신병원에 입원을 했는데 4월 24일 "주안에 거하는 생활 세미나"를 마치고 잠시 쉬고 있을 때에 딸에게서 전화가 왔다. 이전에 병원에 입원하기 전에 아무때나 전화를 하면 집으로든 병원으로든지 어디든지 가서 기도를 해주겠다고 약속을 했는데 그날 전화가 온 것이다.
월차를 내어 일산에 있는 동국대병원에 아버지를 찾아 왔는데 너무나 병세가 심각해서 와주실수 있느냐는 말이었다.
세미나가 끝나고 육신적으로 지쳐 있지만 주님의 부르심으로 믿고 순종하여 가기로 하고 채비를 갖추고 출발을 했다.
마귀의 방해하는 역사가 얼마나 심했던지 내비게이션이 뻔히 가르치고 있음에도 내가 실수를 해서 다른 길로 들어섰다.
자매에게서 초조하게 연락이 오기를 언제 도착하시는냐라는 질문과 아버지가 옥상에 나와서 기다리고 있는데 자꾸만 졸립다고 병실로 들어가겠다고 해서 지금 실랑이를 벌이고 있다는 소식이었다. 길을 잘못 들어서 약 십분정도 늦어졌는데 또다시 다른 길로 꺽어지고 그리고 마음은 조급하니 다시한번 길을 잘못 들었는데 이번에는 무슨 논길같은데로 들어서서 시골 개천의 시멘트다리같은 것을 건너면서 "아 이거 잘 가고 있는거야?"라는 의문이 들었다. 그리고 마귀의 훼방이 심하니 반드시 주님이 역사를 하시겠구나라는 확신이 더해졌다. 주님이 나에게 믿음을 주시는 것이었다.
어찌 어찌하여 들어 간 것은 정문이 아니라 후문이었으며 또 운전하시는 집사님이 지하주차장에서 차들이 나오는 길로 역주행을 하기도 했다. 그리고 가는 중에 일행에게 문자가 왔는데 "아버지가 사람을 보면 쌍욕을 하신다"는 말이었다. 나는 그말을 듣는 즉시 "우리에게는 욕을 못해"하고 단호히 말을 했다.
엘리베이타 앞에서 기다리는 시간조차도 초조해진 것은 환자의 상태를 알수 없기 때문이었다.
드디어 6층에 옥상에 올라가서 엘리베이타에서 내렸을 때에 그와 그의 아내와 딸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휠체어를 탄 그는 아주 고분고분하게 인사를 하고 정중하게 우리를 대했다.
지체할 필요 없이 즉시 기도를 하고 주님의 이름으로 명하자 귀신이 나갔다.
그리고 그가정을 위하여 축복기도를 했다.
그리고 현관앞에까지 휠체어를 타고 우리를 배웅하러 나와서 휠체어에서 일어나서 정중하게 인사를 했다.
그리고 그날부터 자비 못하던 잠을 깊이 자게되는 일이 일어났다.
그리고 며칠 되지 않아서 그 다음주간에 퇴원을 하고 집에 왔다는 말을 듣고 5월 4일 주일날 예배후에 심방을 가서 기도를 해주었다.
아직도 회복중이라 이전증상같은 증상이 나올까봐 식구들이 마음을 졸이면서 자주 전화를 해서 5월 11일 주일에도 심방을 가서 기도를 해주고
당뇨수치가 400까지도 올라갈 때가 있어서 선망증상이 나타난다기에 당뇨를 다스리는 영양제를 주어 먹게했다.
그런데 그후로는 다급히 우리를 찾는 전화가 오지 않았다. 18일 주일에 딸이 친정을 방문하고 아버지의 놀랍게 변화된 사실을 접하고 전화를 하면서 아버지가 얼마나 변했는지 "지금 보시면 놀랄걸요"라고 기쁨의 소식을 전해 온 것이다. 그날은 손자들이 찾아 왔다고 직접 쇼핑센타에가서 옷을 사주기도할 정도로 변화되었다고 한다. 11일에 찾아 갔을 때만해도 부축을 받아서 걸을정도로 힘들었는데 이제는 걷는연습도 잘하고 해서 부쩍 좋아진 것이라는 말이었다.
한가정을 귀신의 손아귀와 병마로부터 건져 주셔서 하늘나라의 권능으로 평온하게 해주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와 찬양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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