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순복음 귀신이 나갔습니다.

 

가장 영적이며 가장 체험도 많이 하고 가장 교만했던 순복음 귀신이 나갔습니다. 다른 사람이 아닌 미국의 배성애 집사 이야기입니다. 배집사는 미국에 이민 와서 살면서 순복음교회를 다니며 귀신을 쫓아 낸다는 목사님을 따라 기도원을 빈번히 오가며 교회생활을 했던 사람입니다. 그는 30년 전인 1995년도애 전도훈련을 받고 미친 듯이 전도를 하면서 교회가 복음이 없는 것과 담임목사의 부정한 행사들을 보고 교회를 떠나게 되었고 그후로도 많은 전도를 하며 많은 역사를 체험하기도 했던 분입니다.

그동안에 많은 사람들이 전도현장을 떠나도 끝까지 남아 있었던 사람이며 성격이 곧아서 항상 남과 타협하지 않는 믿음을 가진 사람처럼 보였습니다. 체험도 많고 전도 열매도 많아서 간증도 많이 했으며 많은 교인들에게 인정함을 받는 믿음으로 산 사람이었습니다. 교회를 어지럽히고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들을 꾸짖어 바로 잡기도 했으며 겉으로 보기에는 영낙없이 성령 받은 사람 같을뿐 아니라 항상 충만한 사람처럼 보이는 사람이었습니다.

지난 415일 기도 시간에 주님은 나에게 배집사가 귀신이 들린 사실을 알게 해 주셨습니다. 주님은 그가 귀신이 들린 증거를 나의 앞에 일일이 나열해주셨습니다. 한 오 년 전 즈음에 유방암을 진단을 받았는데 수술을 하지 않고 기도로 고친다고 해서 기도를 해주었으나 낫지 않고 오히려 더 안 좋아졌습니다. 그것은 그의 안에 귀신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당뇨로 인하여 발이 아파서 매일 밤마다 잠을 자지 못하고 밤새 남편이 발을 주물러 주어야 했으며 감기나 독감이나 여러 가지 잔병치레가 떠날 날이 없이 살았습니다. 그리고 집회 중에는 거의 매시간마다 귀신이 슬퍼하는 듯한 폭발적인 원통한 울음을 울기 일쑤였습니다. 막내 딸이 귀신이 들린 사실을 알려 주었는데도 지지부진하고 쫓아 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2주 전부터 스스로 자신이 귀신이 들린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급기야 며칠 전에는 잠을 자다가 남편을 깨워서 자신의 침대가 이상하다고 해서 남편 집사님이 들추어 보니 유방의 환부로부터 많은 양의 출혈이 있어 침대를 흥건히 적셨다고 합니다. 그 때에 그 남편은 아내가 곧 죽을 것이라는 절망감과 슬픔에 사로잡혔으며 본인도 죽음을 준비하고 자녀들에게 유언까지도 했다고 합니다.

한편 그래서 그런 것이지만 내가 한국을 떠나 미국으로 오기 전에 맹렬한 마귀의 공격이 많이 있었습니다. 어떤 귀신들린 목사의 일가족의 귀신을 쫓아 주었는데 감사하지 않고 도리어 말도 안되는 거짓말로 나를 터무니 없이 공격을 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비행기를 타기 전에는 휴대전화를 차에 두고 내린 나머지 항공사 직원에게 부탁을 해서 운전을 해주신 집사님이 인천대교직전에 가까스로 차를 돌리기까지 하면서 하마터면 비행기를 놓칠뻔한 아슬아슬한 일도 연출이 되었습니다. 이 모든 일들을 당하면서 나는 '아마도 배집사 속에 있는 귀신이 더럽기가 한이 없는 놈이라서 이렇게 사단이 훼방을 놓고 있구나!'라고 생각을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마귀의 훼방이 있으면 하나님은 반드시 역사하신다는 믿음으로 기도를 하면서 하나씩 하나씩 해결해 주시는 주님이 역사를 보면서 미국으로 왔습니다. 이모든 일들을 통해서 하나님은 나의 마음을 낮추시는 일을 하셨습니다. 11시간을 비행기를 타고 오면서 내내 기도하기를 쉬지 않았으며 그렇게 오랜 시간을 비행기를 탔는데도 마치 이웃 동네에 버스를 타고 온 것처럼 신기할 정도로 건강을 주셨습니다.

어제 저녁에 사경회 첫 시간을 하면서 누가복음 7장의 말씀을 가지고 주님이 많은 질병에 걸린자들과 고통을 당하는 자들 그리고 악귀들린 자를 고치시고 많은 소경의 눈을 보게 하시고 앉은뱅이를 걷게 하신 일과 문둥이를 깨끗하게 하신 일들 그리고 귀머거리가 듣고 죽은 자가 살아났다는 말씀을 가지고 우리의 영혼을 구원하신 주님은 육체의 질병을 모른 척 하시지 않는 주님임을 설명하고 배집사가 그렇게 오랫동안 병치레를 한 것과 기도를 해도 병이 낫지 않는 것은 그 안에 귀신이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을 했습니다. 그러자 그가 갑자기 울기 시작했는데 그것은 그가 우는 것이 아니라 항상 그래왔듯이 그의 속에 귀신이 울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기도를 해주고 주님의 이름으로 명령을 하니 즉시 귀신이 나갔습니다. 그리고 다시 기도를 하면서 유방암을 고쳐 주실 것과 잠을 자지 못하고 여러 가지 질병으로 고생하는 데서 해방시켜 주실 것을 믿음으로 간절히 기도를 했습니다, 그는 즉시 얼굴이 환하여지고 얼굴이 온유한 얼굴로 변했습니다. 이전에는 사납고 날카롭기가 그지 없었던 그의 얼굴이 변한 겁니다. 그리고 하는 말이 며칠 전에 죽음을 앞두고 있다는 현실 속에서 귀신 들린 막내딸과 대화를 하면서 딸이 이전과는 달리 스스로 자신이 귀신 들렸다는 사실을 시인하고 기도를 해 달라고 해서 기도해서 귀신을 쫓아내 주었다고 했습니다, 그 딸이 어느정도 변화도 있고 엄마와 아니하던 스킨쉽도 아침마다 하고 했다는 말을 들여 주었을 때에 나는 그에게 귀신이 귀신을 쫓아 내는 것은 주님이 말씀하신대로 불가능한 일이니 오늘 밤에 가서 자신이 귀신이 나간 것을 간증하고 다시 기도를 하면 귀신이 나간다고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그런데 교회를 전혀 나오지 않았던 그 딸이 어머니의 죽음을 생각해서 인지 이번 주 토요일과 주일에 교회에 나오기로 약속을 했다고 하면서 교회에 오면 나에게 귀신을 쫓아 내 달라는 말을 했습니다.

이제는 귀신도 나가고 병도 낳았으니 죽지 않아도 된다고 말을 해주었더니 그럼 이제 비행기 여행도 할 수 있겠네요라고 말하면 밝게 웃었습니다. 그래서 그래요, 내년에는 남편과 같이 필리핀에 가서 귀신을 쫓아내는 사역을 같이 해요라고 말해주었습니다.

같은 자리에는 나정자 전도사님이라는 분이 오랜만에 집회에 참석을 하였는데 그분은 코로나 아전애는 열심히 집회를 참석하였지만 병으로 쓰러져서 오랜 투병생활 끝에 건강을 회복해서 처음으로 집회를 참석을 했습니다. 배집사에게서 귀신이 나간 직후 그분에게 다가가서 전도사님은 어떠세요?” 라고 물은 후에 옛날에 기도원에서 안수 받은 적이 있느냐고 물으니 없다고 했습니다. 방언을 받은 적도 없고 교회에서도 안수기도를 받은 적도 없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자기 속에도 다른 영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주님의 이름으로 명하니 귀신이 즉시 나갔습니다. 그리고 기쁜 얼굴로 집으로 돌아가는 일도 일어났습니다.

오늘 이와 같은 역사가 있을 것을 알고 마귀가 떨고 두려워서 방해를 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의 하시는 일에 절대 방해 받지도 않으시고 추호의 양보도 없이 이 일을 하신 것입니다.

같은 시간에 한국에서 합심해서 기도를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주님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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