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님 내가 장로님을 만난지 몇 년이 되었는지 아세요?”

아니요

지금 내 나이가 85세인데 내가 장로님을 만난 지 30년이 되었어요

 

어느 노목사님이 며칠 전 여름전도여행 때에 가까운 곳으로 전도여행을 간다고 전화를 드렸더니 밤 운전을 마다 아니 하시고 한걸음에 달려와서 사랑을 나누고 전도여행이 끝난 후에 통화를 하면서 하신 말씀이다.

 

우리 어머니가 나를 함경도 나진에서 낳으시고 피난와서 나를 목사로 만드셨어요

“.......”

교회를 개척하고 건축도 하고 교단 안에 소문이 나니까 어느 도시에 가장 큰 교회에서 청빙이 들어오게 되고 많은 도시의 큰교회들에서 목회를 했지. 그런데 그 다니는 교회마다 간음죄를 아니 지은 곳이 없었어요. 그리고 대전에서 목회를 할 때에 이전에 교회를 개척할 때에 알았던 어느 장로님의 추천으로 훈련을 받게 되었지. 그리고 회개를 하고 죄를 자백하여 그리스도의 피로 자유함을 얻고 당장 그 주일에 교회에서 그 때에도 죄를 짓고 있던 것을 자백하고 사표를 냈어요. 그랬더니 노회에서 심판위원회가 열리고 여섯명의 장로들을 불러서 고소를 하면 자기들이 처리를 해주겠다는 제안을 했는데 그 자리에서 장로들이 목사님이 지은 죄는 아무것도 아니고 우리는 더 많은 죄를 지었다고 고백을 하면서 우리는 목사님을 고소할 자격이 없다고 했지. 그 후에 장로님이 우리 교회에 와서 집회를 할 때에 어느 장로는 나는 죄를 자백하면 한 트럭을 해야 한다고 장로님에게 말한 장로도 있었지요. 그리고 돌아와서 목회를 다시 하게 되었는데 장로들마다 이전에는 강단에서 대표기도를 하면 정치 경제 사회문제를 들먹었던 사람들인데 그 때부터는 기도도 못하고 울기만 하고 입을 열면 자기 죄를 자백하는 기도가 되고 교회가 다 죄를 아파하고 회개하는 울음바다가 되었어요. 그리고 은퇴를 잘하고 지금은 시골에 와서 80세된 사모하고 함께 보람 있는 날들을 보내고 있어요. 우리는 거의 매일 장로님 이야기를 하면서 지내고 있는데 우리 사모는 당신이 이유빈 장로를 만나지 못했으면 지금 어떻게 되었는지 전혀 가늠이 되지를 않는다고 입버릇처럼 말을 해요

목사님 저는 아무것도 한 일이 없어요 다 주님이 하신 일이지요

장로님 감사해요

 

만날 때마다 듣는 이야기지만 듣고 또 들어도 기쁜 것은 사람의 일이 아니라 우리 주님이 하신 일을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주님이 한국교회를 거룩하게 하시는 부흥이 마귀가 조종하는 교권주의자들이 장악한 서너 교단에 의해서 훼방을 받았지만 지금도 교회들을 향하여 죄를 회개하라고 외치시는 주님의 음성은 계속되고 있으며 속죄함으로 죄를 자백하고 자유함을 얻는 영혼과 가정들이 속속 나타나고 있다. 그렇게 그의 몸된 교회를 거룩하게 하는 성령 하나님의 일은 지금도 그치지 않고 계속되고 있다.

 

교회는 회개하는 곳이다.

성도는 날마다 지은 죄를 회개하고 속죄해야 그 안에 있는 성도들의 영이 살고 그들이 주께 받은 생명으로 원수마귀를 이기고 세상을 이기며 지금도 육체의 질병과 경제문제와 가족간에 인간관계의 문제등 땅의 문제로 교회 안에 있는 이들을 괴롭히는 모든 문제와 저주로부터 해방되는 것이다.

지금이야 말로 회개하여 교회가 거룩하게 되는 부흥이 일어나도록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않은 칠천명의 기도가 어느 때보다도 더 간절히 필요한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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