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 너는 아마 예수전도협회가 아니었다면 이 세상에 나오지 않았을 거야"


속죄세미나 때에 옆자리에 앉아서 치킨을 같이 먹던 목사님의 대학생 딸에게 한 말이다. 

목사님과 사모님이 오래전에 훈련을 받고 가정이 회복되어 늦둥이로 낳은 딸이 벌써 대학생이 된 것이다. 


"장로님 그러면 우리 엄마 아빠가 회개를 하고서 저를 낳은 것예요?"

"그렇지"


그  목사님의 딸은 이번에 여름전도여행에 참석을 하고 이어서 있었던 속죄 세미나에 참석을 했다. 

여름전도여행 때에 회개의 거룩함으로 병이 낫고 귀신이 쫓겨나가는 것을 보고 그에게 주님이 믿음을 주셨다. 

전도여행을 마치는 날 주님이 자신을 쓰실 것같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전교인들이 교회에 와서 집으로 가지 않은채 기도를 하는데 7년전에 장호원에서 이사온 권사님이 그 때에 귀신이 나간줄 알았는데 이번 여름전도여행을 마치고 숨겨져 있던 귀신의 정체가 드러났다.

목사님과 교인들이 함께 그에게 손을 얹고 기도를 하는데 그도 같이 손을 얹었다고 한다. 

손을 얹자마자 귀신의 비웃는 소리가 그에게 들려 왔다. 


"네가 그래서 나를 쫓아 낼 수 있겠니"


아랑곳하지 않고 믿음으로 기도했는데 그 귀신이 소리를 지르고 나갔다.  

간증을 했더니 사람들이 자기가 귀신을 쫓아낸 것으로 여기는 것을 주님이 근심하시고 깨우쳐 주셔서 교회앞에 내가 쫓아 낸 것이 아니라 목사님과 온교인들이 함께 기도하여 쫓아 낸 것이라고 말하여 주님께 영광을 돌렸다. 

그리고 어느날 그 딸이 어머니인 사모님에게 이렇게 고백을 했다고 한다. 


"엄마 나는 아직도 죄를 짓지만 죄가 문제가 되지 않는 생활을 살고 있어"

"..........."

"주님이 나를 위해 흘려 주신 보혈때문이야..."



(*.236.14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