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마닐라에서 있었던 세미나는 이전과는 전혀 다른 양상으로 전개 되었다. 

주님이 준비하시고 계획하신대로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일이 일어난 것이다. 
지난해에는 3박4일이어서 말씀을 전하는 시간이 짧았고 게다가 간증하고 통역하는 강사진중에도 귀신들린 사람들이 둘이나 있어서 많은 훼방을 받았다. 물론 그 이전의 세미나는 더 말할 나위도 없이 귀신이 들린 간사들과 목사들과 강사들이 집회를 많이 훼방을 하였다. 

이번에는 하루를 늘려서 4박 5일로 진행을 했다.  간증을 하는 시간은 네 시간으로 하고 복음의 말씀을 전하는 시간을 합하여 전체 15시간으로 했다.  간증도 많이 달라졌지만 말씀도 이전에 전하던 말씀이 아니었다. 주님은 매일 아침 오전 두시면 나를 깨워서 말씀을 가르쳐 주셨다. 전하는 나도 그랬지만 주안에 거하는 생활의 말씀을 처음 듣는 그들은 시간마다 말그대로 탄성을 자아내면서 말씀을 듣고 있었다. 새로운 말씀이 깨달아 질 때마다 그들은 "아~"를 연발하면서 말씀을 들었다. "고토가 하나님의 품"이라는 말씀도 "좁은 문이 예수"이며 "넓은 문은 교회"라는 말씀도 "밭에 감추인 보화"에서 보화는 그리스도요 밭은 교회라는 말씀도 그들에게는 충격적인 말씀이 되었다. 첫째날에  두시간 말씀을 듣고 이튿날 윤석호 목사님이 간증을 하면서 자기 모친과 숙모가 한얼산기도원에서 어느 목사의 안수를 맏고 귀신이 들렸다가 윤목사님이 귀신을 쫓아낸 사실과 미국에서 전도훈련을 받고 지금도 로스엔젤레스 맥아더파크에서 날마다 전도를 하고 있는 그의 아내와 그의 아이들이 아직도 귀신들려 고생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듣고 많은 사람들이 무더기로 손을 들고 자기에게서 귀신을 쫓아 내 달라고 했는데 그시간에만 50명이 넘는 목사와 사모 그리고 교회지도자들에게서 귀신이 나가는 역사가 일어났다. 그리고 이튿날에는 30명에게서 귀신이 나가고 그다음 시간들에서는 간간이 시간마다 몇몇사람이 귀신에게서 해방이 되었다. 쉬는 시간에도 찾아 오면 기도를 해주고 귀신을 쫓아 내 주겠다고 광고를 하자 몇사람은 강의실에서 뛰쳐나와서 간절히 간구하면서 자신에게서 귀신을 쫓아내달라고 했으며 귀신을 명령하자 곧 귀신이 나갔다. 그들중에는 강의시간에 스마트폰만을 하던 사람들도 있었으며 목사이지만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는 사람도 있었다. 쉬는 시간에 한국복음성가를 피아노를 치던 어떤 사모는 그것이 귀신의 노래이며 그것을 부른 가수도 귀신이 들린 사싱을 알려 주는 양성두집사와 말다툼을 했지만 그 다음 시간에 손을 들고 자신이 귀신이 들렸다고 기도해달라고 긍휼을 구했다. 귀신이 나가고 그 사모는 기도를 받고 귀신이 나갈 때에 전기가 통하는 것 같이 몸이 크게 떨렸으며 귀신이 나가고 마음이 편안하고 두통도 사라지고 아픈 곳이 없어졌다고 간증을 했다. 마지막 시간에는 각각의 강사진들을 끌어 안고 오열을 했다. 해리라는 목사는 강의실에서 식당으로 뛰쳐 나와서 자기가 귀신이 들려 교만하여져서 많은 사람들을 무시하고 정죄한 죄를 자백하면서 기도를 해달라고 했다. 기도후에 귀신을 주의 이름으로 쫓아냈는데 그는 모든 병이 고침을 받고 눈의 알레르기도 고침을 받았다고 자기 안에 무슨 큰일이 일어난 것이 틀림이 없다고 말하면서 기뻐 했다. 조세핀이라는 열여덟살의 자매는 귀신이 쫓겨나가면서 바닥에 쓰려져서 구토를 했는데 귀신이 나가고도 두려움에 한참을 떨었다. 강사진들이 그녀의 부모가 이상하다고 지적을 해서 그의 부모에게서도 귀신이 나가는 일이 일어났으며 세식구는 밝아진 표정으로 다니고 식당에서 식사를 하면서 껄껄 거리고 웃으며 대화하는 모습도 보였는데 그런 일은 이전에 없었던 일이며 딸은 그의 아버지 때문에 귀신에도 들리고 여러번 자살을 시도했었던 가정이었다.  삼십년가까이 동역을 했던 자매 팻에게서도 귀신이 나갔다. 그의 두아들과 첫째며느리에게서도 귀신이 나갔다. 귀신이 나가기 전에는 졸기도 하고 어슬렁거리며 배회하기도 하고 출입문 근처에서 스마트폰을 보면서 집중을 하지 못했는데 귀신이 나간후 그들은 빨려 들듯이 말씀을 들었다. 첫째 아들은 알콜중독에 마약중독자이며 몸의 뼈가 녹는 중병에 걸려서 지난헤에 이어 이번에 참석을 해서 그의 오십평생을 망쳐 놓은 귀신이 쫓겨나는 은혜를 받았으며 그의 작은 아들은 몸도 마음도 병들어 정상생활이 안되는 사람이었으나 이번에 귀신에게서 해방이 되고 전혀 딴 사람이 되었다. 팻의 첫째며느리는 "하나님의 나라"와 "하늘 나라의 권능"에 대한 말씀을 들은 것을 자랑스럽게 되풀이해서 말을 하면서 자기와 남편에게서 귀신이 나감으로 행복한 사람으로 변해 있었다. 팻은 자기에게서 귀신이 나간 증거가 무엇이냐고 물었는데 윤목사님이 말씀 시간에 졸지 않는 것이라고 말하자 박장대소를 하면서 그렇다고 기뻐하면서 시인을 했다. 그녀는 지난해에도 그 지난해에도 말씀을 듣는 시간에는 어김없이 졸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최근 몇 년 동안 그의 얼굴은 마귀할멈과 같이 험악해져 있었다. 그런 그의 얼굴이 광채 나는 얼굴로 변한 것은 그의 안에 있던 귀신이 나간 후에 일어난 순간적인 사건이 되었다.   
        
지난해에는 70명정도가 참석을 했지만 금년에는 129명이 참석을 했다. 경비도 6천만원의 거액이 들었지만 천하보다 귀한 한영혼을 건지시는 주님의 일에 돈을 쓰는 것이 귀하다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한 것이다. 이제는 호텔을 빌려서 집회를 하는 일을 더 이상 하지 못하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참석하는 인원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기 때문이다. 내년에는 교회를 빌려서 집회를 하는 것과 컨벤션 홀을 빌려서 집회를 하는 것을 놓고 기도하고 조사를 하고 있다. 우리나라와 필리핀에서도 귀신이 몰수히 쫓겨나고 교회를 거룩하게 하는 이 일이 어떻게 앞으로 전개될지 아는 이가 없다. 오직 주님만이 아시고 주님만이 이 일을 계획하시고 진행하시는 것이다. 우리는 그의 쓰시는 거룩한 일군으로 항상 잘 준비되어 있으면 된다.   

지방에 있는 어느 사모님은 필리핀의 말씀을 들을 기회를 얻고 말씀을 들으면서 자신이 귀신들린 사실을 인지하고 먼저 귀신이 나간 조카에게 전화를 해서 귀신을 쫓아내 달라고 찾아 오기로 했다. 주님의 역사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서 나타나고 있다.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께 주님의 이름으로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이사역을 위해 지속적인 기도를 부탁한다. 

많은 사람들이 간증문이 번역중에 있다. 우선 윤석호목사님이 눈에 띄는 것 하나를 골라서 보내왔기에 소개를 한다. 앞서 말한 조세핀이라는 열여덟살되는 자매의 간증문이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제 이름은 죠세핀입니다.
저는 이번 세미나를 처음 참석했는데 크리스챤 가정에서 태어나서 자라났기 때문에 종교적인 사람으로 알고 살았지만 처음으로 제가 죄인임을 깨닫고 제 안에 귀신이 있었음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하나님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먼 옛날 역사에 실존했던 인물인데 사람들이 하나님의 아들 그리고 신으로 잘못 만들어서 오래동안 이제까지 21세기에서도 그를 예배하고 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저는 자살을 계속 생각하고 시도도 하며 살았던 아이입니다.
10살때 처음으로 자살을 시도했는데 모든것이 아버지와 관계가 너무 좋지 않았고 증오하며 계속해서 싸우며 살았었습니다.
형제 자매가 없어서 어려서부터 늘 외롭고 그것이 
제 마음에 큰 아픔 이었습니다.
그래서 고통 속에서 하나님께 기도도 했는데 그 기도 내용은 정말 하나님이 계시다면 저를 데려가서 이 고통의 삶에서 건져 달라고 했습니다.
무엇을 위해서 왜 사는지 몰랐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이 세미나에 참석하고 참으로 한국에서 오신 형제 자매님들, 
이유빈장로님, 제프목사님, 두 목사님께  감사하고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것은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제 안에 있는 귀신을 쫓아내 주시고 제게 새힘을 주시고 새로운 삶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유빈장로님과 제프목사님은 마치 아버지 처럼 저를 대해 주셨습니다. 
또 두 목사님과 디컨 양은 첫날부터 저를 봐주시고 케어해 주심은 제가 그 많은 사람 가운데 투명인간이 아니었구나 하는것을 알게 해 주셨습니다.

이 세미나를 통해서 더 이상 자살 할 이유도 증오 할 이유도 없다는것을 깨닫게 해 주시고 저의 가장 힘들고 어려운 시간이었는데 저를 구원해 주시고 귀신을 쫓아내 주시고 사랑을 보여주심에 다시 감사 드립니다.

Ally Jose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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