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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록12장의 말씀을 듣고
안산 옥토교회 김영길목사
장로님이 계시록을 설교하셨다는 소식을 접했을때 그 한마디 말에 나는 너무나 의아해 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동안 계시록 3장을 넘어간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수많은 설교자들이 쉽게 그리고 함부로 계시록을 다루지 않았기 때문에 계시록을 다루지 않을것으로 생각했는데 갑자기 그리고 계시록 12장을 전하신다는 것에 너무나 놀랐습니다.
아 드디어 주님이 계시록에 은혜의 문을 열어 주시는구나, 저는 이 사실 하나 만으로도 큰 감사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계시록을 다루는 목사들이 있긴 했지만 그들의 설교는 하나같이 신뢰하기 어려웠습니다. 내용이 한결같이 두려운 말씀들이고 무서운 사건들이며 실제 일어나는 나라들의 전쟁들로 말하기 때문에 들으면 마음에 불안만 커지고 지금 신앙생활에 필요하지 않은 미래에 일어날 일들에 관한 것들이어서 계시록 자체에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장로님의 말씀은 말씀이 너무나 쉽고 다른 말씀들 같이 계시록도 지금 내 신앙생활에 직접적으로 연관된 말씀으로 전하시니까 계시록도 그렇게 가까이 대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12장은 지금 교회에 일어나는 일, 교회의 영적인 현실을 보여주는 말씀으로 얼마나 중한 말씀인지 1장 3절에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다고 했는데 그 이유를 알것 같습니다.
장로님께서 주님이 열어주시고 보여 주시며 가르쳐 주시는 대로 계시록을 풀어가시는 것을 보면서 나에게도 한가지 잘못된 점이 있었는데 계시록은 해석을 잘 해야 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해석을 잘하는 자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나도 해석의 차원으로 대했습니다. 계시록은 듣는 말씀이고 읽는 말씀이고 순종하는 말씀이지 해석하는 말씀이나 가르치는 말씀이나 배우는 말씀이 아닙니다. 대부분이 해석하고 가르치고 배우고자 하는데에서 계시록을 가르치는 사람들이 호기심을 이용하고 배우는 사람들이 호기심으로 대하고 공포감을 심어 줌으로 자기들의 뜻한바를 채우고 교인들을 늑탈하는 일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계시록강해를 통해서 나에게 가장 의미가 컸던 말씀은 광야의 하나님이 예비하신 곳과 자기의 곳이었습니다. 여자를 위해 하나님이 광야에서 일천이백육십일간의 양육기간을 가지는 장소인 예비하신곳으로 인도하셨다는 말씀을 통해서 교회생활을 하고 목회를 하는 목사로서 마땅히 그같은 양육의 기간을 가져야 하는것을 말하는데 나는 집중적으로 그 기간을 가지지 못했음을 깨우쳐 주셨습니다.
그리고 여자가 마귀와의 영적 전쟁에서 패배했을 때에 그의 낯을 피하여 이제는 광야의 예비하신 곳이 자기 곳이 되어 영적인 재 무장을 위해 한때 두때 반때의 기간을 가졌다는데 나는 하나님 앞에서 집중적으로 다시금 재 양육을 받는 자기 곳이 너무나 빈약한 내 모습을 깨우쳐 주시는 말씀이었습니다. 저에게도 광야에서 한때와 두때와 반때를 통해 영적으로 회복을 시키시는 주님의 전적인 은혜와 믿음을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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