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인 기초에 대한 갈망

 

학창생활을 할 때에 나도 그렇고 친구들도 그렇고 항상 기초가 든든하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고 또 후회하면서 공부를 했다. 특별히 영어나 수학은 항상 기초가 부족하다고 타령을 하는 아이들 일색이었다. 그래서 학원도 다니고 돈이 있는 아이들은 과외공부도 하고 가정교사도 두었다.

그러나 사실 지금의 교회안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신앙생활의 기초가 전혀 되어 있지 않은 사람들로 수두룩한 것을 볼 수 있다. 말씀도 잘 알지 못하고 기도하는 것도 익숙하지 못하고 믿음으로 사는 것이 무엇인지 교회는 무엇이며 경건생활은 어떻게 하고 또 교회생활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배움이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만이 교회안에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교회안에서 아무나 붙잡고-목사든지 평신도이든지 일반적인 것이지만-경건생활을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라고 묻는다면 왜 그런것을 물어 보느냐는 반응이 나올 것이 분명한 사람들로 가득차 있는 것이 오늘날 교회의 엄연한 현실이기도 하다. 사실 교회를 다니는 것외에 따로 각자 하는 경건생활이 전혀 안되는 사람들이 거의 모두라해도 결코 지나친 말이 아니다. 그것은 평신도나 목사나 구분이 없을정도이다.

어린 학생들이 학업을 위해서 또 진학을 위해서 영어나 수학의 기초를 염려한다면 오늘날 교회안에 있는 이들은 믿음으로 사는 생활의 기초가 다져져 있는지를 당연히 고민해야 하지 않는가 싶다.

주님이 제자들을 불러서 처음으로 말씀하신 신앙생활의 기초 곧 주님을 따르고 주님과 함께 생활하는 하늘나라 생활의 입문이자 기초를 말씀하신 것이 마태복음 5,6,7장의 산상수훈이다. 나는 지난 45년동안 예수를 믿으면서 성경책만을 보고 살았다. 성경외에 다른 책은 본적이 없다. 신문도 안보고 TV도 안보고 영화도 그 밖에 세상이 가져다 주는 문화적인 모든 것들을 다 뒤로하고 성경책만을 주야로 보고 묵상하고 그안에 있는 것을 순종하려고 기도하고 구하며 부르짖음으로 살았다.

지난 1월부터는 마태복음만을 일천번이상을 영어로 듣고 읽고 하면서 살았다. 그러다가 마태복음을 영어로 다 외웠으면 하는 마음을 가지고 집에서나 길에서나 달리기를 하면서 등산을 하면서 하루종일 들으면서 살았다. 사람이 있으면 이어폰으로 듣고 사람이 없고 방해를 받을 사람들이 없는 곳에서는 스피카폰으로 들었다.

그러면서 그 마태복음책 한권속에 있는 신비하고 깊은 주님의 마음을 읽어내게 하시는 은혜를 받았다. 특별히 산상수훈에 관하여 오래전에 책을 쓴 것이 부끄러울정도로 놀랍고도 새로운 은혜를 많이 주셨다. 그러면서 주님이 제자들에게 신앙생활의 기초로서 가르쳐 주신 산상수훈을 나조차도 건성건성 알고 있었음이 깨달아 졌다.

그래서 이번 집중코스에는 산상수훈을 가지고 전에 없는 은혜를 나눌 마음을 주님이 주셨다. 이전에 어떤 주석책에도 없는-사실 주석가들은 주를 따르는 생활도 믿음으로 사는 생활도 거의 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자기들이 해석하는 성경도 잘 모르고 주석을 한 것이 많이 있다-주님이 주신 영적인 통찰력을 같이 나누는 은혜의 시간이 될줄로 확신한다. 사실 많은 주석책이 산상수훈을 잘못 해석하고 있는 것이 많이 있다. 특별히 주기도문도 얼토당토 앞뒤가 안맞는 해석을 하는 사람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그들의 해석을 보면 그들이 기도생활과는 거리가 먼 사람들이었음을 확실히 알수 있을 정도이다. 그들 대부분이 사람을 낚는 어부의 생활을 아니하거나 못한 것을 보면 그들은 생활속에서 주를 따르고 주를 닮는 제자의 생활을 살았다고 전혀 말할수 없는 사람들이다.

또 한편으로는 다니엘 스텔레가 핼라어 시제를 고려하지 않고 쓴 주석책은 다 쓰레기통으로 들어가야 한다고 말한 그의 말대로라면 현존하는 주석책중에 하나도 예외 없이 거의 모든 것이 쓰레기통으로 들어가야 하는 형편이 엄연한 현실이다. 주님은 말씀을 잘 알고 해석하고 잘 가르치는 사람을 기뻐하시는 것이 아니다. 주님은 아무리 작은 것 하나라도 순종하고 가르치는 사람을 기뻐하시고 귀히 여기신다고 하셨다.

마태복음의 표제어는 천국 곧 하늘나라이다.

산상수훈은 주님이 제자들에게 하늘나라를 사는 생활을 가르치신 것이다.  

이번 집중코스를 통해서 신앙생활의 기초를 다시 잡음으로 주님을 좇는 제자로서의 믿음을 공고히 하고 그 옛날 주를 따르던 주의 제자들과 같이 첫걸음부터 주님을 잘 따르기를 다시 시작하여 하늘나라생활을 사는 믿음의 기초를 배우기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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