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할렐루야!
"여러분 유병언이라는 사람을 압니까?" "네"
"그 사람이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는데 가짜일까요? 진짜일까요?" "가짜"
"예수님을 따르던 제자중에 가룟유다는 가짜일까요? 진짜일까요? "가짜"
맞습니다. 나도 이 사람들처럼 엄마 배속에서 부터 교회를 다녔지만 18년 동안 하나남앞에서 가짜였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가짜인가요? 진짜인가요?
이 말씀을 서두로 2014년 어린이 여름수련회가 시작 되었습니다.
지난 7월 중순쯤 협회에서 이간사님 으로부터 올해 어린이수련회는 인목사님이 진행과 저녁부흥회와 오전 예배를 담당해 달라는 부탁을 받았을때 주님의 음성으로 듣고 그렇게 하겠다고 대답을 했습니다.그리고 함께 어린이 관리와 성경이야기를 담당하게 된 새길교회 박지혜사모님께서 협회에서 받았다고 하면서 수련회 프록그램과 지난해에 사용했던 자료들을 메일로 보내와 받아 확인해 보았습니다.
특별활동 자료들을 살펴보니 게임활동과 넌센스퀴즈및 비디오 성경이야기 자료들 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이것을 어떻게 해야 되나! 누구에게 이것들을 맡겨야 될까? 꼭 이러한 것들을 해야 될까? 하면서 마음이 많이 복잡했습니다.
그러다 수련회 당일 새벽에 교회에 가서 기도하는데 주님께서 이 문제를 다루어 주셨습니다.
오전에 말씀듣고 그리고 오락하고 게임하면 말씀 들은 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니? 반주자외에 교사가 모두 다섯명이나 되잖니 모두 특별활동 시간에 구원받은 간증을 하라는 마음을 주시면서 수련회 프로그램을 다시 짜 주셨습니다.
그리고 오후에 전도여행에 참석하는 성도들과 함께 천안 갈릴리교회 수련회 장소에 도착했습니다.
등록인원을 살펴보니 어린이들이 많지 않고 모두 25명쯤 되었고 교사5명과 반주자 1명 그리고 설교와 진행을 맡은 나까지 모두 30여명쯤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녁을 먹고 첫날저녁 집회가 시작 되었습니다.
주님은 첫시간부터 진짜와 가짜를 다루셨습니다.
내가 18년동안 가짜이면서 가짜 인줄도 모르고 엄마가 교회에 가라고 하니까 교회 다니고 또한 교회에 가면 간식도 주고 선물도 주니까 다니고 그리고 선생님이 잘해 주니까 교회를 다녔지 내 마음속에 예수님이 계셔서 다닌것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다 18살때 아무도 도와 줄수 없는 상황에서 하나님을 찾게 되었고 그때 주님의 은혜로 내가 죄인인 것을 알게 되었고 회개할때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님의 십자가의 구속의 은혜를 알게 되었고 내가 죄인이기 때문에 예수님이 나에게 필요한 사실을 알고 회개가되어 믿어지는 은혜로 나는 진짜가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다니엘도 14세에 환관이 되어 바벨론으로 포로가 되어 끌려 갔을때 아무에게도 도움 받을 수 없는 곳에서 그 어린 나이에 오직 자신을 도와 주실분은 하나님밖에 없음을 깨닫고 뜻을 정하고 하나님을 구하고 그 말씀에 순종했을때 하나님의 도와주시는 은혜로 지식도 얻고 지혜를 얻어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사람이 되었을때 바벨론왕 느부갓네살이 그 앞에 엎드려 절하는 역사가 일어나지 않았느냐고 하면서 여러분에게도 지금 그 하나님이 필요하지 않느냐고 물었습니다.
여러분들도 다니엘처럼 믿음의 사람이 될 수 있고 다니엘보다도 더 위대한 사람들이 될 수 있는데 지금 나에게 하나님이 필요한 것을 알고 하나님을 구하고 찾으면 그렇게 될 수 있다고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을 만나는 길과 진리와 생명이 예수님인데 왜 우리가 예수님을 믿어야 되는지를 말해 주었습니다.
우리 모두는 죄인이기 때문에 예수님의 의가 없이는 하나님께로 나갈 수 없음을 말해 주었습니다. 그러면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십자가의 대속의 은혜에 대해서 나의 간증과 함께 말씀을 전했습니다.
말씀을 다 전하고 모두 눈을 감고 기도하면서 여러분중에 나는 죄인입니다. 그래서 정말로 예수님이 나에게 필요합니다.라고 인정이 되는 사람은 두손을 높이 들고 예수님을 마음속에 영접하자고 했을때 제일먼저 우리교회 7살난 성민이가 두손을 높이 드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다시한번 요청하니 10명의 아이들이 손을 들고 예수님을 영접하고 다섯반으로 나뉘어져 교사들과 함께 반별 기도회를 하고 마쳤습니다.
마친후 아이들이 간식을 먹을때 교사기도회를 가졌습니다.
아침에 주님께서 프로그램을 다시 짜 주신 간증을 했고, 이번 특별활동 시간에는 교사들 모두 내가 만난 예수님을 아이들에게 간증하자고 했을때 모두 그렇게 하자고 동의해 주어서 주님께 감사했습니다.
오전예배 두번은 요한복음 3장을 가지고 니고데모가 왜 가짜였는지 그리고 진짜는 무엇인지 어떻게 진짜가 될 수 있는지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성경공부를 하고 함께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박지혜사모님의 간증을 들었습니다. 사모님은 주님께서 믿음을 주신 것과 지금도 목회하면서 겪는 마음의 갈등과 그 가운데서도 역사 하시고 도와주시는 주님의 은혜들을 간증했습니다.
오후에는 교회마당에 설치된 미니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했고 세째날 오후에는 교회에서 가까운곳에 있는 독립기념관 견학을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저녁부흥회를 위해 한시간정도 취침을 하게 했습니다.
둘째날저녁 부흥회때는 주님의 십자가의 대속의 은혜에 대해서 이상할정도로 아이들이 말씀을 잘 들었고 십자가의 주님을 만나게 해 달라고 기도회를 하고 반별기도회로 마쳤습니다.
세째날 특별활동 시간에는 김미가교사가 간증을 했습니다.
거의 자의반 타의반으로 참석하게 되었는데 이번에 찬송인도와 간증을 하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간증을 할때 아이들이 집중해서 잘 들었습니다.
저녁 교사기도회 시간에 보고하는데 오늘 낮에 간증을 하면서 자기가 받았던 은혜가 회복 되었다고 했습니다.
자신은 제대하고 먼저 일을해 돈을 벌려고 했는데 주님은 청소년 수련회에서 부터 내 영혼을 먼저 회복 시키시려고 간섭 하신다고 고백했습니다.
저녁 부흥회는 신앙생활은 주님을 만나 거룩하신 주님과 함께 사는 것인데 그럴려면 내 마음을 깨끗하게 해야 된다. 그래서 마음속의 죄들을 어떻게 씻는지를 말하면서 나는 어떻게 씻었는지를 간증하고 반별로 모여서 회개하는 시간을 가졌을때 거의 모두 죄를 회개하는 은혜를 주님께서 허락해 주셨습니다.
어떤 어린이는 뭉클한 심정으로 다시는 사기치지 않게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부모님을 미워하지 않게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교사기도회때 교사들도 자신들의 심정을 내놓고 눈물로 자신에게 맡겨주신 어린이들이 주님을 만나고 돌아가게 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넷째날 마지막날은 오전 첫시간에 먼저 두 교사의 간증을 들었습니다. 여주희교사와 김소진교사의 간증을 들었습니다. 두분다 눈물로 간증하고 자기들도 이 수련회에 계속 하여 말씀을 듣다가 은혜를 받았다고 했습니다. 지금 모두 대학교에 다니고 있는데 아직은 세상이 좋고 그래서 회개하기가 싫고 회개하면 세상을 버려야 되는데 아직은 그렇게 하기 싫은 내적인 고민들을 솔직하게 고백하며 은혜를 구했습니다.
이렇게 교사들의 간증을 듣고 교사들과 어린이들의 심령상태가 파악이 되면서 마지막 집회에서 전할 말씀을 주님께서 정리해 주셨습니다.
마귀에게 속한 사람
하나님께 속한 사람
그리고 그 중간에 서있는 사람
세사람의 그림을 그려 놓고 여러분은 지금 세그림 중에 어디에 서 있느냐고 물으니 아이들도 교사들도 모두 중간 그림이 내 모습이라고 이구동성으로 고백했습니다.
그러면서 나도 예수 만나고 15년을 그렇게 살다가 예수전도협회에서 훈련을 받으면서 문제가 두가지라는 것을 알고 해결 받았다고 설교했습니다.
첫째는 예수님을 만난후에 짓는 죄문제요. 둘째는 그 죄가 나오는 마음이 문제인데, 죄를 날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보혈로 씻어야 되고 마음(인격)은 말씀과 기도로 고쳐야 된다는 것을 알았다고 전했습니다.
주님을 믿는 것은 주님을 만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과 함께 사는 것인데 그럴려면 고장나고 병든 마음이 고침을 받아야 된다고 했습니다.
김소진교사가 간증을 하면서 목표한 대학에 들어 가려고 머리도 자르고 친구도 만나지 않고 영어문장을 다 외워가면서 공부를 하고 그림그리는 연습을 열심히 하므로 대학에 들어간것 처럼, 하나님과 함께 사는 것도 고장난 마음을 고쳐야 갈등없이 주님을 따를 수 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선는 말씀보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져야 고쳐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고쳐져 거룩한 사람이 되면 이 갈등이 끝나고 주님을 향해서만 더 나가고 싶은 마음이 된다.
나도 그러한 갈등 속에서 살다가 골방에서 주님께 고침 받으니 이제는 주님께로만 더 가까이 가고 싶은 마음이 되었고, 세상보다 교회가 더 좋아졌고, 말씀보고 기도하는 것이 행복이고, 성도들을 만나는 것이 육신의 친척을 만나는 것보다 더 좋아졌다.
그렇게 내가 변화되니 가정이 변회되고 교회가 변화 되었다고 간증을 하고 이제는 이러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다니엘처럼 뜻을 정하고 돌아가게 해 달라고 함께 기도하고 마쳤습니다.
마치 달걀로 바위를 치는것 같았습니다.
별 관심도 생각도 없는 아이들을 붙들고 오락도 게임도 없이 오직 말씀과 찬송과 기도로 이일에 순종하는데 그랬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역사하심은 분명합니다.
이번에 교사로 봉사한 미가가 그랬고, 소진이가 그랬고, 주희가 그랬고, 우리집 요한이가 그랬고, 반주로 봉사한 지혜가 그랬듯이
이 말씀을 듣고 또 듣다가 어느날 주님의 시간에 저들이 주님을 만나 주님의 자녀가 되어
이제는 교사가 되어 지난날 자기와 같은 아이들을 붙들고 주님께 이들을 만나달라고 눈물로 기도하는 주님의 사람들이 된 것처럼
이 아이들도 이 복음을 듣고 또 듣다 보면 어느날 분명히 주님께서 확실히 만나 주시리라 믿습니다.
주님 이 복음을 소홀히 전하지 않게 도와 주세요.
주님 감사합니다.
이번에 주님께서 저들의 마음에서 어떻게 일 하셨는지는 아직 잘 모릅니다.
좋은 소식들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우리교회 초등학교 1학년인 지은이가 수련회 다녀와서 금요일 아침에 찬송을 부르며 집안에서 왔다 갔다 하더랍니다.
역사해 주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시민교회 인경렬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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