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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3 (17:04:24)
장로님께.
그냥 간단히 소식만 드렸는데, 협회 홈 페이지를 보고 다시 연락드립니다.
지난 금요일 새벽 1시에 너무 몸이 힘들어서 Emergency Room 으로 병원에 갔습니다.
피가 (Hemoglobin) 수치가 6.8까지 떨어져있어서 (7.0 밑이면 위험하다고 합니다) 곧 수혈을 했습니다.
금요일, 토요일을 병원에서 보내고 오늘 (주일) 오후에 나왔습니다.
조금 나아지기는 했는데, 치질치료는 아직 못했습니다.
웨 그런지 이유를 모르겠는데, 지나번 미국사경회에 끝나고서 부터 3,4주간 동안 화장실에서 일을 볼때마다 피가 흥건하게
흐르더니
이렇게 돼었습니다. 치질때문에 그런건 알겠는데, 왜 갑자기 그런 이상한 일이 있었는지.
이일을 격으면서, 제가 기도와 주님을 향한 간절한 마음이 부족하고... 이런 것들을 주님이 보여주십니다.
기도해야지 해야지, 하면서도 충분히 기도하지 못해온 제 모습이 보였습니다.
직장 일에 마음이 빼앗기고, 어떨때는 세상의 고전소설이나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에 마음을 뺏기고.
그래서 마음도 아프고, 이제는 간절한 마음으로 주님께 충분한 시간을 드려야 한다는 절감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내가 마음으로 주님을 사랑하고 싶어도, 기도를 하지 않으면 제 마음을 제가 다스릴 수가 없는 것을 체함합니다.
내가 매일 죽지 않으면, 주님이 내 안에 사실 수 없다는 말씀이 너무나 제 현실로 다가 옵니다.
정말 주님의 불쌍히 여겨 주십을 바랍니다.
기도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두서없이 마음에 있는데로 적었습니다.
-부연설명
1. 대장내시경결과는 이상이 없다는 전언입니다.
2. 내용중에 밑에서 네번째 줄의 "내가 매일 죽지 않으면"은 율법주의적 표현입니다.
"주님이 나와 함께 죽으신 것을 매일 믿지 아니하면"으로 바꾸어서 읽으시면 되겠습니다.
이모든 일에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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