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생각,바른해석
펜데믹과 점차 드러나는 하나님의 뜻
2020년 1월 20일 한국에서 처음으로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전염병이 발병했다. 그리고 일년을 지나면서 하나님의 뜻과 그의 표적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아직은 절반도 지나지 않은 이 때에 이 일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운동경기로 말하자면 아직 전반전도 다 치루지 못한 때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않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리라는 아모스의 말씀과 같이 이 일이 어떻게 될지를 신령한 사람들에게는 다 알게 하신다.
일년쯤 지난 지금에 그동안의 이 염병을 통한 하나님의 뜻이 어떻게 나타나고 실현되었는지를 짚어 보는 것은 참으로 중요한 일이다.
모세를 통해서 말씀하신 것과 같이 이 염병은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는 미치지 않는다. 애굽에서 유월절날 밤에 그랬던 것과 같이 하나님의 어린양의 피가 이스라엘과 애굽을 나누고 생사를 갈랐다. 여호와 하나님은 그 때에 그 사실을 모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출 12:13) 내가 애굽 땅을 칠 때에 그 피가 너희의 거하는 집에 있어서 너희를 위하여 표적이 될지라 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니 재앙이 너희에게 내려 멸하지 아니하리라
오늘날 세상 사람들이 지혜가 없고 미련한 가운데 최선을 다하는 것이 사회적 거리두기라면 하나님이 모세를 통해서 하신 일은 “보혈적 구별”이었다. 그것은 어린양의 피를 믿는 하나님의 백성중에는 단 한사람도 희생이 없는 완전한 하나님의 사랑이었다. 그래서 모세는 하나님이 그의 백성들을 이 극한 염병에서 건져주심을 말씀했다.
(시 91:1)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하는 자는 전능하신 자의 그늘 아래 거하리로다
(시 91:2) 내가 여호와를 가리켜 말하기를 저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나의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시 91:3) 이는 저가 너를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극한 염병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
그리고 이 재앙이 네 장막에 가까이 하지 못하겠다고 했다.
(시 91:4) 저가 너를 그 깃으로 덮으시리니 네가 그 날개 아래 피하리로다 그의 진실함은 방패와 손 방패가 되나니
(시 91:5) 너는 밤에 놀램과 낮에 흐르는 살과
(시 91:6) 흑암 중에 행하는 염병과 백주에 황폐케 하는 파멸을 두려워 아니하리로다
(시 91:7) 천인이 네 곁에서, 만인이 네 우편에서 엎드러지나 이 재앙이 네게 가까이 못하리로다
(시 91:8) 오직 너는 목도하리니 악인의 보응이 네게 보이리로다
(시 91:9)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는 나의 피난처시라 하고 지존자로 거처를 삼았으므로
(시 91:10) 화가 네게 미치지 못하며 재앙이 네 장막에 가까이 오지 못하리니
(시 91:11) 저가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사 네 모든 길에 너를 지키게 하심이라
(시 91:12) 저희가 그 손으로 너를 붙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하리로다
하나님의 어린 양의 피로서 구별된 사람들과 함께 있고 피를 믿지 않는 사람들과 구별되어 그들을 만나지 말고 그들에게 속한 물건을 만지지 않기만 하면-이부분에서 마스크와 손소독제가 필요한 것—이방인들에게만 골라서 염병을 주시고 악인을 보응하시기 위하여 악인에게만 내리는 이 염병이 상관이 없는 것이 하나님의 백성이다. 교회를 다니지만 구원받지 못한 사람은 이방인이며 애굽사람이다. 그것은 목사라도 예외가 없고 장로라고 해도 상관이 없다. 교회 안에 있어도 주님안에 있지 못하는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다 한결같이 임하는 재앙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같은 교회를 다녀도 성령을 받지 못한 사람과의 접촉은 금물이다. 그것은 피로써 구별된 사람들이 아니기 때문이다.
오늘날 교회와 선교단체와 이단에 속한 단체를 막론하고 이 염병이 임하는 것은 그들이야 말로 어린양의 피로써 구별되지 못한 죄인임을 증거 하는 것이다. 구속함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이 아니면 이 염병에 걸리는 것이다. 미국의 대통령이나 이란의 대통령 영국의 총리나 프랑스의 수상등 일국의 통치자들에게도 이 병이 임하는 것은 그들이 기독교인이든 이슬람이든 상관없이 그들은 하나님의 어린양의 보혈을 믿는 사람들이 아닌 것을 하나님이 드러 내시는 표적이다. 어느 목사가 코로나에 걸리고 또 어느 목사는 죽었다는 소문이 들릴 때에 그것은 목사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의 어린양이신 예수를 믿고 거듭났느냐 아니냐의 문제이기 때문에 그 일을 이해하는 것이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구별하시고 심판하시는 것이다.
우리나라에 있어서 코로나바이러스의 1차 유행은 2020년 3월에 신천지라는 단체에 의해서 일어났다. 그리고 2차 유행은 5월에 이태원의 클럽을 중심으로 이태원과 강남의 동성연애자들의 소굴을 하나님이 이 전염병으로 치시는 역사가 일어났다. 그리고 3차 유행은 8월에 광화문집회와 사랑제일교회를 중심으로 일어났으며 4차 유행 11월에 민노총 노동자대회를 통해서 일어났다. 그리고 5차 유행은 인터콥이라는 선교단체에 의해서 일어났다. 그리고 그 유행은 지금 진행중이다.
특히 신천지나 인터콥은 세대주의적 전천년설을 믿는 단체이다. 세대주의적 전천년설이나 역사기적 전천년설은 그 뿌리가 같고 내용도 같다. 단지 틀리다고 하는 것은 역사기적 전천년설은 세대주의가 주장하는 환난 전 휴거를 부인하는 것만 다른 것이다.
이 두 가지를 다 포함한 전천년설은 가톨릭에 속한 제수이트 교단에서 조작해 낸 미래주의에 이론적 근거를 두고 있는 것이다. 그것은 망해가는 가톨릭에서 이탈하는 교인들을 붙잡아 두기 위하여 조작해 낸 새빨간 거짓말이다. 그래서 그들은 그것으로 교인들에게 두려움을 심어줌으로 가톨릭 교회를 떠나지 못하도록 위협을 가한 것이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도 아니요 진리도 아니요 인간의 추정에 의한 이론으로 교회라는 조직을 위한 거짓말이다.
지나간 역사 속에서 그 학설에 속한 자들이 시한부적 종말론을 가지고 일으킨 교회만이 아니라 사회적인 피해는 얼마나 큰지 그 상상을 초월한다. 그들은 다시 오시는 주님을 맞이할 믿음을 준비하라는 주님의 말씀을 농담으로 여긴다. 그들은 그냥 기다리기만 하면 되는 줄 안다. 그들은 예수를 믿는 사람들이라기 보다는 교회를 믿고 단체를 믿고 사람의 말을 믿는 사람들이다.
왜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 사람의 말을 믿는가? 그것은 그들의 믿음이 세상을 이기지 못하는 비현실적인 믿음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냥 다시 오신다는 주님의 재림만을 애꿎게 기다리는 것이다. 주님이 오셔서 자기에게 어떻게 대하실지에 대하여는 생각조차도 하지 않는다. 자기들의 믿음이 좋은 믿음인지 불량한 믿음인지도 생각하지 않는다.
주님은 성도들에게 세상을 이기는 믿음을 주셨다. 믿음은 세상을 이기는 것이다. 교회의 머리는 주님이시고 주님의 몸인 교회아래 세상 만물을 두시고 주와 함께 세상을 다스리는 권세를 교회와 성도들에게 주셨다.
그러나 그들은 그런 믿음으로 살지 못하기 때문에 자기들이 이기지 못하는 것들을 주님이 오셔서 모든 것을 이겨주시고 정리해 주셨으면 하는 병적인 믿음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세상에서 이기지 못하는 패배자로 살기 때문에 어서 빨리 이 세상이 끝났으면 좋겠다는 도피적인 믿음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이다. 교회가 복음으로 세상을 굴복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주님이 오셔서 이 세상을 끝내 주시기를 기다리는 병적인 사상이다. 그것은 믿음도 아니다. 그냥 그렇고 그런 인간들의 생각이다. 그래서 미혹케 하는 자들에게 미혹을 당하는 일이 일어나는 것이다.
승리하는 믿음으로 사는 사람은 지금 주님이 오셔도 하나도 두려울 것이 없는 것은 나를 사랑하시는 주님 내가 사랑하시는 주님을 만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가톨릭이나 개신교의 교회에 속한 사람들이 아니다. 그들은 주님께 속한 성도들이다.
전천년주의자들의 폐혜는 멀리 19세기까지 올라간다. 16세기 가톨릭은 교황을 요한계시록 13장의 짐승이라고 말하는 종교개혁자들에 의하여 그 조직이 와해되기 직전까지 이르게 되자 반 종교개혁운동(counter reformation)을 벌인다. 그때에 제수이트회에서 과거주의라는 거짓말과 미래주의라는 거짓말을 조작함으로 만들어 낸다.
루이스 알카자(Luis Del Alcazar, 1554-1613)의 과거주의는 요한계시록 20-22장을 제외한 모든 것은 과거에 다 성취된 것이라는 거짓말로 이루어진 요한계시록 강해서(Vestigatio arcani sensus in Apocalypsi)를 그의 사후 일년후에 출간이 된다.(깨달아 알지니라 P. 354-356) 이 이론은 요한계시록의 기록연대가 96년인 것으로 드러나면서 일찍이 거짓말이 탄로된 이론이다.
미래주의는 역시 제수이트회의 신부인 프란시스코 리베라(Francisco Ribera, 1537-1591)가 1580년에 만들어 낸 것이다. 그는 요한계시록 1장부터 5장은 요한의 시대의 일이며 6장부터는 그들이 말하는 칠년대환란때에 일어나는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다니엘의 칠십이레를 조작하여 공백기가 있어서 483년은 이미 일어난 것이고 공백기를 지나서 재림이전에 칠년대환란이 있다고 말을 한다.(깨달아 알지니라 P. 356-359) 프란시스코 리베라는 1585년에 요한계시록 강해(Apocalyptic Commentary)를 출간한다. 그 당시의 신학자들은 성경지식이 심오했기 때문에 이 책은 알카자의 책과 함께 학자들의 맹렬한 분노의 대상이 되고 그대로 파묻히게 되었다.(깨달아 알지니라 P. 365,366)
오랜 시간이 지난후에 1826년에 영국의 캔터베리 대주교 윌리암 호우리의 도서관 사서로 일하던 메이틀렌드(Samuel Roffey Maitland)가 리베라의 책을 발견하고 호기심으로 흥미삼아서 요약본인 팸플릿을 인쇄하여 내 놓은 것이 의외의 큰 반응을 일으켰다.(깨달아 알지니라 P. 366) 그리고 그것은 우리나라에도 들어와 있는 형제교회라는 곳의 원조격인 플리머스형제단 다비(John Nelson Darby)목사에 의해 전세계적으로 퍼지게 되었다.(깨달아 알지니라 P. 366)
벵겔(Johann Albrech Bengel)이 1836년에 주님이 재림을 한다고 하여 물의를 일으켰다. 미국의 윌리엄 밀러(William Miller)가 1843년 3월1일부터 그 이듬해 같은 날 사이에 주님이 다시 오신다고 주장을 하였다. 그리고 그시간이 지나고 나서 두 번이나 날짜를 변경해도 주님은 다시 오시지 않았다. 그에게 미혹되었던 많은 사람들이 교회로 돌아올 수 없어서 만든 것이 오늘날의 안식교인 제칠일예수재림교이다. 그후에도 1847년 조셉 월프(Joseph wolpe) 1849년 브리타니쿠스(Britann nicus) 그리고 세대주의자인 스코틀랜드의 어빙(Edward Irving)등에 의하여 많은 혼란을 가져 왔으며 1914년에는 미국대학생성경공부 모임인 “Bible Student Movement”에서 여호와의 증인을 만들기에 이른다. 이 모든 것들이 미래주의의 영향을 받은 세대주의 전천년주의자들이 일으킨 일들이었다.(깨달아 알지니라 P. 367) 몰몬교도 미국의 전천년주의자들에 의하여 만들어 진 것이다. 지금도 미국의 거의 모든 교단과 교회들이 전천년주의를 신봉하고 지금까지 그들이 보낸 선교사들에 의하여 이 거짓된 사상은 전세계에 뿌리깊이 박히게 된 것이다.
한국에서도 다미 선교회가 1982년에 주님의 재림이 있다고 거짓말을 해서 많은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키고 교주가 구속되는 일도 일어났다. 그리고 신천지라는 단체에 의해 종말론으로 교인들을 미혹해서 자기들의 조직으로 끌어 들이는 일도 일어난 것이다. 그 결과 그들은 교인들의 돈을 빨아들여 엄청난 재산을 소유하고 다시 오시는 주님을 기다린다고 말하면서 땅에다가 재물을 쌓는 반성경적인 기이한 일을 한 것이다.
인터콥이라는 선교단체도 세대주의적인 전천년설을 신봉함으로 시한부적인 종말론으로 사람들을 두렵게 하고 선교비를 내게하고 자기들의 조직의 목표를 이루고자 하는 일을 하고 있다. 기성교회와 목사들 중에는 교인들을 그들에게 데려가서 두려움을 심어 줌으로 자기의 말을 잘 듣게 하고자하여 그들과 공생 관계를 누리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
반정부단체 성격이 짙은 사랑제일교회의 경우도 그렇다. 주님은 우리들에게 정치에 관여하지 말라고 명령하셨다. 그것은 제자들에게 헤롯의 누룩을 주의하라고 하신 것이다.
(막 8:15) 예수께서 경계하여 가라사대 삼가 바리새인들의 누룩과 헤롯의 누룩을 주의하라 하신대
우리는 제자들 중에 누가 반정부 활동이나 정치운동을 했다는 사람을 들어 본 적이 없다.
교회를 가지고 보수와 진보를 나누는 정치싸움을 싸우는 것은 주님의 뜻이 아니다. 오히려 교회가 거기에 휘말릴까 두려워 하고 그런 일들을 앞장서서 막아야 하는데 교회를 정치세력화하여 정부와 싸우는 것은 주님이 미워하시는 것이다. 아주 훨씬 오래전부터 각교회 교인들에게 개인적으로 연락을 하여 구국기도회라는 것을 조직한 사람들이 교회를 보수편을 들게하는 일에 앞장섬으로 나라를 진보와 보수로 갈라 놓은 것을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리스도의 복음은 차별이 없는 것이다. 보수의 영혼도 하나님이 사랑하시고 진보를 하는 영혼도 하나님이 사랑하신다. 주님은 그 둘 다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다시 사신 것이다. 분명한 사실은 주님이 피흘려 위하여 죽으신 교회를 정치 도구화하는 것은 하나님의 맹렬한 심판의 대상이 되는 것이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편지를 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딤전 2:1)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딤전 2:2)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한 중에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니라
또 베드로 사도도 그의 편지에서 인간에 세운 모든 제도와 왕과 방백들에게 순복하라고 한다.
(벧전 2:13) 인간에 세운 모든 제도를 주를 위하여 순복하되 혹은 위에 있는 왕이나
(벧전 2:14) 혹은 악행하는 자를 징벌하고 선행하는 자를 포장하기 위하여 그의 보낸 방백에게 하라
바울은 모든 위에 있는 권세에 굴복할 것을 주문한다. 그 권세는 하나님께로 난 것이며 하나님이 주신 권세이기 때문이다.
(롬 13:1)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굴복하라 권세는 하나님께로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의 정하신 바라
그 권세를 거스리는 자는 하나님의 명을 거스리는 자이며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됨을 경고하고 있다.
(롬 13:2) 그러므로 권세를 거스리는 자는 하나님의 명을 거스림이니 거스리는 자들은 심판을 자취하리라
(롬 13:3) 관원들은 선한 일에 대하여 두려움이 되지 않고 악한 일에 대하여 되나니 네가 권세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려느냐 선을 행하라 그리하면 그에게 칭찬을 받으리라
(롬 13:4) 그는 하나님의 사자가 되어 네게 선을 이루는 자니라 그러나 네가 악을 행하거든 두려워하라 그가 공연히 칼을 가지지 아니하였으니 곧 하나님의 사자가 되어 악을 행하는 자에게 진노하심을 위하여 보응하는 자니라
하나님은 코로나로 인하여 일반인들이 알지 못하게 흑암속에서 행하는 동성연애자들의 어두움을 드러내시고 심판하셨다. 또 노동자들이 자기의 밥그릇을 위하여 시위를 함으로 많은 사람들을 위험에 빠뜨리게 한 것도 코로나 확산의 이유가 되게 하였다.
어느 교인들이 많이 모이는 교회목사가 기도하기를 "신천지가 망하게 하여 주시옵소서"라고 했다고 한다. 자기들의 믿음이 이단 단체를 이기지 못하니 이제는 하나님을 이용하려는 참으로 이기적이고 악한 일이 아닐수가 없는 일이다. 그런 것은 기도도 아니다.
신천지나 인터콥이나 또 전천년주의자들이 일으키는 시한부적인 종말론을 교회가 다스리지 못하게 된 것은 그 역사가 오래된 일이다. 왜 교회가 그것을 이기지 못하는가? 그것을 이기지 못하는 것은 교회가 아니다. 그냥 기독교단체이고 종교단체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성경에서 떠난 그런 것들을 다스리지 못하는 것이다.
그것은 무능한 신학에서 유래한 것이다. 말하자면 교회가 그 문제를 다루지 못하는 것은 신학이 그 문제를 다루지 못하는 한계에 빠져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현대 신학과 현대 교회에서 성령의 권능이 사라진지가 아주 오래 되었기 때문이다. 어떻게 보면 그것은 일이백 년 사이에 일어난 것이 아니다. 역사를 공부하고 교회사를 공부하고 교리사를 공부해 보면 AD 150경부터 나타난 교부들에 의해 믿음의 실제와 생활이 없어지고 사색과 변론을 일삼는 그들이 그것으로 변론하고 싸우면서 이론이 형성된 것이 신학의 실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른 것들도 많이 있지만 전천년주의와는 이론적인 다툼만을 벌일 뿐이다. 그것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모르기 때문이다. 그것은 신학과 교리가 복음적인 우위를 상실한 결과이다.
(막 12:24)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므로 오해함이 아니냐
신학은 교리만 있을 뿐이지만 복음은 기록된 성경과 능력이 수반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모르는 신학은 쓸데 없는 것이다. 하나님의 권능이 기사와 표적으로 나타나지 않는 것도 신학의 가장 큰 약점이다.
나는 지금 신학의 무용론을 주장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지나간 시대에 신학이 시대별로 일하고 유용하게 역사했던 과업을 과소평가하는 것도 아니다.
나는 단지 지금 신학의 무능함을 말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와같이 코로나19로 드러난 교회적인 병폐를 하나도 해결하지 못하는 것이 현대 신학의 무능함이다.
지금 이 시대를 지금부터 2700년 전에 타락한 북왕국 이스라엘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던 호세아 선지자가 잘 말해주고 있다.
(호 4:1) 이스라엘 자손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여호와께서 이 땅 거민과 쟁변하시나니 이 땅에는 진실도 없고 인애도 없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도 없고
(호 4:2) 오직 저주와 사위와 살인과 투절과 간음뿐이요 강포하여 피가 피를 뒤대임이라
(호 4:3) 그러므로 이 땅이 슬퍼하며 무릇 거기 거하는 자와 들짐승과 공중에 나는 새가 다 쇠잔할 것이요 바다의 고기도 없어지리라
(호 4:4) 그러나 아무 사람이든지 다투지도 말며 책망하지도 말라 네 백성들이 제사장과 다투는 자같이 되었음이니라
(호 4:5) 너는 낮에 거치겠고 너와 함께 있는 선지자는 밤에 거치리라 내가 네 어미를 멸하리라
(호 4:6)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려 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요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으니 나도 네 자녀들을 잊어버리리라
(호 4:7) 저희는 번성할수록 내게 범죄하니 내가 저희의 영화를 변하여 욕이 되게 하리라
(호 4:8) 저희가 내 백성의 속죄제물을 먹고 그 마음을 저희의 죄악에 두는도다
(호 4:9) 장차는 백성이나 제사장이나 일반이라 내가 그 소행대로 벌하며 그 소위대로 갚으리라
(호 4:10) 저희가 먹어도 배부르지 아니하며 행음하여도 수효가 더하지 못하니 이는 여호와 좇기를 그쳤음이니라
(호 4:11) 음행과 묵은 포도주와 새 포도주가 마음을 빼앗느니라
<알리는 말씀>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전천년주의의 거짓말을 드러내는 글을 차례대로 연재하고자 합니다.
전천년주의를 다루면서 그에 따라 인간이 만들어 내고 고안하고 추정한 거의 모든 종말론의 허구가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뇨”(롬4:3, 갈4:30)라는 바울의 말씀대로 철저하게 성경본문과 문법과 역사적인 기록에 의해서 거짓된 것을 심판할 것입니다.
지나간 10년 동안 다니엘서와 요한계시록 에스겔서를 공부하면서 1500여 권의 원서를 읽으면서 공부한 내용들이 소개될 것입니다.
제가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글을 쓰시도록 저는 단지 펜으로만 사용되도록 간절한 기도를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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