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도와 주심

 

시편기자는 하나님이 의인의 세대에 계신다고 노래를 했다.

 

(14:5) 저희가 거기서 두려워하고 두려워하였으니 하나님이 의인의 세대에 계심이로다

 

특별히 지금과 같은 코로나 시대에 하나님은 완전히 의인의 편이시며 노골적으로 의인들을 도와주신다코로나로 지금까지 수백만명이 죽고 또 앞으로도 얼마나 더 죽을지 알지 못하는 이 시대에 사람의 목숨이 그렇게 허무하게 스러져 가는 것을 모든 사람들이 듣고 보고 있다욥기에 보면 데만 사람 엘리바스가 말하기를 사람이라는 것이 얼마나 그 생명이 연약하고 허무한지 하루살이에게도 눌려 죽는 것이라고 했다.

 

(4:19) 하물며 흙 집에 살며 티끌로 터를 삼고 하루살이에게라도 눌려 죽을 자이겠느냐

 

하루살이는 아람어로 아싸브”(עָשׁ)는 좀, 나방, 풀등을 말한다오늘날의 현실을 보면 그것도 부족한 표현이 되는 것은 눈으로도 볼 수 없는 아주 작은 바이러스에 의하여 수백만으로 끝날지 아니면 수천만이 죽을지도 모를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지구 곳곳에서 죽어나가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 모든 일을 행하시는 것이 여호와 하나님이시요. 우리에게는 주 하나님이 되시는 우리의 아버지이신 것을 아는 것이다그리고 이것은 그냥 저주가 아니라 하나님의 심판임을 알아야 한다하나님은 애굽에서 행하신 열 가지 재앙을 심판이라고 말씀하셨다.

 

(6:6) 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기를 나는 여호와라 내가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어내며 그 고역에서 너희를 건지며 편 팔과 큰 재앙으로 너희를 구속하여

 

이 구절에서 큰 재앙은 쉐페트 가돌”(שֶׁפֶט גָּדוֹל)로 큰 심판이다하나님은 심판하시는 하나님이시다그의 심판은 지체하지 아니하며 하나님이 멸망을 시키는 멸망은 자지 아니한다고 했다.

 

(벧후 2:3) 저희가 탐심을 인하여 지은 말을 가지고 너희로 이를 삼으니 저희 심판은 옛적부터 지체하지 아니하며 저희 멸망은 자지 아니하느니라

 

여기서 지체하는”(알게오)이라는 동사와 잔다”(뉘스타조)는 동사가 다 현재시제이다하나님의 심판은 항상 현재적인 심판이다하나님의 심판을 최후에만 있는 것으로 거짓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그것은 마귀의 속임수이다.

지금 온 세상에 유행하는 코로나 바이러스 염병도 하나님이 행하시는 현재적인 심판이다역사를 볼 때에 하나님은 애굽에도 바이러스 심판을 행하셨지만 그의 백성이 타락했을 때에도 그들을 바이러스로 가차없이 버리시는 일을 어김없이 하셨다. 이스라엘이 다단과 아비람과 고라가 모세와 아론을 대적하여 일어났을 때에 그 당사자들과 그들에게 미혹된 자들과 그들을 위하여 모세를 대적했던 자들이 다 염병으로 죽임을 당했다. 그날에 죽임을 당한 자들이 일만 사천 칠백 명이었다. 이스라엘이 미디안의 여자들로 간음을 행하고 미디안의 신 바알브올에게 절을 했을 때에 하나님의 진노가 나타나 그들을 염병으로 심판하여 그날에 죽은 자들이 이만 사천 명이나 되었다특별히 하나님은 그를 믿는 사람들이 타락했을 때에 바이러스 염병으로 그들을 몰살 시키시는 일을 여러 번 하셨다.

중세시대에 교회가 극도로 타락했을 때에 하나님은 염병을 보내사 그들을 심판하신다. 1340년에 시작한 흑사병은 164830년전쟁이 끝날무렵까지 300년동안 지속되면서 일억 명이 넘는 사람들이 죽어 나갔다그 와중에 1500년전후로 종교개혁이 일어나고 가톨릭은 반종교개혁운동을 하면서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은 여전히 쉬지 않았던 것이다그 때에 바이러스로 희생된 대부분의 지역이 바로 유럽의 기독교 국가들이었던 것을 기억해야 한다하나님은 교회의 모습을 다 잃어버린 기독교를 심판하신 것이다. 21세기에 와서 지금 유행하는 바이러스도 유별나게 기독교 국가들에게 그 피해가 집중되고 있는 것을 주목해야 한다미국이나 카나다 그리고 유럽의 기독교 국가들과 남미의 가톨릭 국가들에게 특히 집중적으로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고 있다물론 모슬렘이나 이방종교의 국가들에도 바이러스가 창궐하고 있지만 그 규모나 확장세력이 강하게 퍼져나가는 것은 대부분이 기독교 국가들이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이 일로 인하여 교회가 사회적인 애물단지로 드러나고 말았다그것은 갑자기 일어난 것이 아니다. 교회가 오래전부터 세상 사람들에게 욕을 먹었던 것이 이제 바이러스로 드러나는 것일 뿐이다.

교회도 진짜인지 가짜인지 분간이 안 되었던 것이 이제는 거짓된 모습들이 드러나고 있다목사도 진짜인지 아닌지가 불분명했던 사람들이 이 환난을 통해서 하나님이 그들의 정체를 밝히 드러내시고 계신다교인들도 구원을 받았는지 안 받았는지를 알지 못했는데 하나님이 이 바이러스로 거짓된 자들 곧 구원받지 못한 자들을 드러내시는 현재적인 심판을 진행하고 계시는 것이다.

하나님이 지켜 주시기 때문에 바이러스에 안 걸린다고 호언장담하던 목사도 바이러스에 걸림으로 하나님이 그를 지켜 주지 아니하시고 그에게 하나님이 없다는 것이 온 세상에 증명이 되고 있으며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바이러스에 안 걸린다고 장담했던 어떤 선교단체들에 속한 사람들의 말이 거짓말인 것으로 드러나서 그들에게 하나님이 아니 계신 사실을 하나님이 드러내시는 심판을 행하시는 것이다그런 사람들은 바이러스를 두려워하면서 조심하여 행하는 세상 사람들보다도 더 어리석고 무모한 사람들이다그들은 하나님을 믿노라하면서 상식이하의 말과 행위를 하는 사람들이다믿음은 상식이하의 것을 하나님이 지켜 주시는 것이 아니다믿음은 항상 세상의 상식을 뛰어 넘는 것이다믿음은 세상을 이기는 것이지 세상보다 못한 것이 아니다.

우리는 시편기자가 하나님이 의인의 세대에 계시기 때문에 두려워하고 또 두려워한 이유를 알아야 한다그와 같이 경박한 자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모르는 불의한자들이다이 바이러스로 그들이 하나님께 속하지 않았음을 하나님이 증거하시는 것이요  하나님이 그들을 버리시는 것을 만방에 알리시는 것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는 의인은 무식한 사람이 아니다하나님의 지혜가 세상의 지혜보다 더 크고 놀라우며 정교한 것이다그러므로 믿음으로 사는 하나님의 자녀는 세상 사람들보다 더 지혜로워야 한다바이러스시대에도 세상 사람들보다 더 신중하고 정부의 시책이나 바이러스 전문가인 예방의학자들 보다도 한발 더 앞서가는 하나님의 지혜로 자기를 보호할 줄 아는 것이 하나님이 자녀들이다그것이 곧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이다.

그것은 하나님이 주신 모세의 방역수칙을 따르는 것이다모세는 집문 밖에 나가지 말라고 명령을 했다.

 

(12:21) 모세가 이스라엘 모든 장로를 불러서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나가서 너희 가족대로 어린 양을 택하여 유월절 양으로 잡고

(12:22) 너희는 우슬초 묶음을 취하여 그릇에 담은 피에 적시어서 그 피를 문 인방과 좌우 설주에 뿌리고 아침까지 한 사람도 자기 집 문 밖에 나가지 말라

(12:23)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을 치러 두루 다니실 때에 문 인방과 좌우 설주의 피를 보시면 그 문을 넘으시고 멸하는 자로 너희 집에 들어가서 너희를 치지 못하게 하실 것임이니라

 

유월절 어린양의 피가 있는 믿는 가정의 사람들은 집 문 밖으로 나가서 안 믿는 사람과 접촉을 피하는 것이 하나님이 주신 지혜이다모든 것을 비대면으로 하고 부득이한 경우에는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가지고 만나고 돌아 와야 한다만날 때도 손소독을 하고 헤어져서도 곧장 손을 소독해야 한다. 식당에 가면 안 된다정부에서 권장하는 거리두기도 믿을 수 없다정부는 경제적인 배려를 해야 하기 때문에 하나님과 같은 완전한 방역시책을 시행하지 못하는 것일 뿐이다정부가 그와 같은 정책을 시행해도 계속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것이 그것을 방증하는 것이다모세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완전 격리를 명했다그것이 집 문 밖에 나가지 말라는 명령이다. 악인을 멀리하고 그들의 물건은 아무것도 만져서는 아니된다. 그들의 죄가운데 같이 멸망을 당할까 두려워하라고 명령했다.


(민 16:26) 모세가 회중에게 일러 가로되 이 악인들의 장막에서 떠나고 그들의 물건은 아무것도 만지지 말라 그들의 모든 죄 중에서 너희도 멸망할까 두려워하노라 하매


음식은 집에서 해먹든지 아니면 포장음식이나 인스탄트 식품으로 해결을 해야 한다.

하나님은 이 바이러스로 믿는 의인들의 자녀들도 다루고자 하신다. 의인의 세대에 계신 하나님이 의인의 가정을 도와 주시는 것이다. 그것은 지금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 하는 것을 가르쳐 주시는 것이다이것은 확실한 시청각교육이다. 이를 통해서 하나님이 의인들의 자녀들의 영혼을 부르시고 다루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주안에 있는 모든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시간을 내어서 출애굽기의 6장과 12장의 기사를 가르쳐야 한다. 그리고 민수기 16장과 25장에 광야에서 있었던 염병의 심판의 기사를 같이 읽고 묵상하는 시간도 가져야 한다그리고 시편에 모세가 노래한 92편에서 하나님이 어떻게 그의 기뻐하시는 자녀들을 염병으로부터 지켜 주시는지의 말씀을 같이 읽고 가르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세상의 세상과 영상문화로 찌들은 자녀들의 영혼을 건지시기 위하여 하나님이 이 일로 의인들인 부모들을 도와 주시는 시기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리고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을 가르칠 수 있는 엄중한 시대를 우리는 지나가고 있는 것이다자녀들마다 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하는 것을 가르쳐야 할 때이다.


그리고 자녀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지지 못했던 것을 회개하고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지고 그 시간에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자녀들의 거친 마음을 어루만져 주시고 자녀와 멀어졌던 관계가 회복이 되고 온가정이 믿음으로 하나가 되어 하나님의 경외하는 의인의 가정이 온전하게 이루어지는 기회가 되도록 하나님이 지금 의인들과 그의 자녀들을 도와 주시는 것이다.


기회를 잃지 말고 두려워 함으로 기도하여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을 이루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가정이 되는 은혜를 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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