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이기는 확신

 

교회에는 세 가지 확신이 있다. 세 가지 확신을 가지고 사는 사람은 교회에 속한 사람이지만 확신이 없는 사람들은 교회를 다녀도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과 같이 그의 영혼이 흔들리고 자아가 비틀거리며 방황하는 육체로 살아간다. 그런 사람들은 가정이 흔들리고 자녀들도 방황하는 생활을 살게 한다. 누구든지 예수를 믿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세 가지 확신을 주신다. 그것은 구원의 확신과 영적생활의 확신과 승리의 확신이다.

바울은 너희가 믿음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가 버리운 자니라”(고후 13:5)고 말함으로 확신이 없는 사람은 하나님께 버림을 받은 사람이라고 말한다.

 

1) 구원의 확신

 

반석이신 그리스도의 교회 안에 있는 사람은 흔들림이 없는 구원의 확신이 있다. 구원의 확신이 없는 사람은 그리스도 교회밖에 있는 사람이다. 그런 사람들은 교회안에 있다고 해도 생활은 세상에서 하는 사람들이다. 구원의 확신은 하나님께 영생을 받아 가진 확신이다.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3:36) 아들을 믿는 자는 영생이 있고 아들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5: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6:47)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나니

 

하나님은 그의 자녀들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신다.

 

(요일 5:13)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쓴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

 

예수를 믿은 사람은 취소되지 않는 구원과 빼앗기지 않는 영생을 얻은 것이다.

 

(10:28) 내가 저희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치 아니할 터이요 또 저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구원을 받은 사람은 성령을 받은 것이다.

 

(2:38)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성령을 받은 사람은 주안에 거하고 주는 그의 안에 거함으로 성령으로 하나님과 하나가 된 사람이다.

 

(14:20) 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

 

성령을 받아서서 하나님과 하나가 된 것은 하나된 생활을 살게 하기 위함이다.

 

(15:4)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절로 과실을 맺을 수 없음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15: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17:11) 나는 세상에 더 있지 아니하오나 저희는 세상에 있사옵고 나는 아버지께로 가옵나니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저희를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17:23) 곧 내가 저희 안에,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 저희로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 또 나를 사랑하심같이 저희도 사랑하신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소이다

(17:24) 아버지여 내게 주신 자도 나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어 아버지께서 창세 전부터 나를 사랑하시므로 내게 주신 나의 영광을 저희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옵나이다

(17:25) 의로우신 아버지여 세상이 아버지를 알지 못하여도 나는 아버지를 알았삽고 저희도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줄 알았삽나이다

 

하나님은 성령으로 그의 자녀들과 항상 함께 하신다.

 

(28: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그리고 영원히 함께 하신다.

 

(14: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이것을 믿는 것이 구원의 확신이다.

 

2) 영적생활의 확신

 

하나님과 하나가 된 구원의 확신이 있는 하나님과 함께 사는 사람이 하나님과 함께 사는 것은 육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영으로 사는 것이다. 영으로 사는 것 곧 성령으로 사는 것이 영적인 생활을 사는 것이다. 성령으로 사는 사람은 말하는 것이나 행하는 것이나 모든 것을 성령으로 행한다.

 

(5:25)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

 

성령으로 사는 영적생활은 그리스도이신 반석위에 집을 짓는 것이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한 말씀 한 말씀 벽돌 한장 쌓듯이 순종함으로 집을 짓는 생활을 사는 것이다.

 

(7:24)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그렇게 사는 사람은 어떤 환난이나 역경이나 핍박이 와도 전혀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사는 것이다.

 

(7:25)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초를 반석 위에 놓은 연고요

 

그러나 말씀에 순종하는 생활이 없는 사람은 구원을 받았어도 반석이신 그리스도 위에 집을 짓는 것이 아니라 엉뚱한데에 집을 짓는 헛수고를 하는 사람이다. 그것은 마치 모래위에 집을 짓는 사람과 같이 어리석은 사람이나 하는 짓이다.

 

(7:26) 나의 이 말을 듣고 행치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환난이나 핍박이나 아주 작은 곤경이 와도 믿음을 배반한다.

 

(7:27)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

 

그러나 반석이신 그리스도위에 세운 교회에서 말씀에 순종하는 생활을 사는 사람은 넘치는 확신으로 산다. 그것을 예수님은 성령을 받은 사람은 그 배에서 생수가 강물처럼 흘러넘친다고 말씀하신 것이다.

 

(7:37) 명절 끝 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가라사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7:38)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7:39) 이는 그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못하신 고로 성령이 아직 저희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

 

 

3) 승리의 확신

 

성령을 받아서 그의 배에서 생수가 강물처럼 흘러넘치는 확신으로 사는 사람은 세상을 이기는 생활을 산다. 교회는 세상을 항상 이기는 것이다. 교회 안에 있는 하나님의 자녀는 믿음으로 세상을 이긴다.

 

(요일 5:4)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8: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8:38)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8: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교회가 세상을 이기는 것은 교회는 음부의 권세에서 건지심을 받은 성도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49:15) 하나님은 나를 영접하시리니 이러므로 내 영혼을 음부의 권세에서 구속하시리로다 (셀라)

 

(89:48) 누가 살아서 죽음을 보지 아니하고 그 영혼을 음부의 권세에서 건지리이까 (셀라)

 

(13:14) 내가 저희를 음부의 권세에서 속량하며 사망에서 구속하리니 사망아 네 재앙이 어디 있느냐 음부야 네 멸망이 어디 있느냐 뉘우침이 내 목전에 숨으리라

 

그로므로 음부의 권세는 교회를 이길 수 없다. 음부의 권세는 성도를 이길수 없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네 씨가 대적의 문을 얻으리라고 언약하셨다.

 

(22:17)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로 크게 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문을 얻으리라

 

같은 사실을 아브라함의 종으로부터 들은 라반은 그의 누이 리브가에게 네 씨가 원수의 성문을 얻게할지어다라고 말한다.

 

(24:60) 리브가에게 축복하여 가로되 우리 누이여 너는 천만 인의 어미가 될지어다 네 씨로 그 원수의 성문을 얻게 할지어다

 

이 말씀은 주님이 베드로에게 반석위에 세우신 주님의 교회를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고 하신 말씀과 같은 것이다. 성도가 항상 세상을 이기는 것은 성도의 안에 있는 이이신 성령이 세상에 있는 마귀보다 크시기 때문이다.

 

(요일 4:4)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저희를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이보다 크심이라

 

주님은 교회를 반석위에 세우시고 그 교회를 세상에 두셨다. 그것은 교회로 세상을 이기기 위함이다. 세상에 교회를 세우신 것이 주님이 교회를 세상으로 보내신 것이다.

 

(20:21) 예수께서 또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세상의 임금인 마귀는 이미 심판을 받고 쫓겨났다.

 

(12:31) 이제 이 세상의 심판이 이르렀으니 이 세상 임금이 쫓겨나리라

 

(16:11) 심판에 대하여라 함은 이 세상 임금이 심판을 받았음이니라

 

교회는 주님의 보내심을 받아 마귀가 그동안 점령하고 다스리던 영역을 예수의 이름으로 접수해서 다스리는 것이다. 그것이 그리스도와 함께 왕 노릇하는 것이다.

 

(5:17)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사망이 그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왕 노릇 하였은즉 더욱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이 한 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생명 안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교회가 세상으로 보내심을 받은 최전선은 구원을 받은 사람의 자아이다. 누구나 예수를 믿고 구원받았지만 지나간 세월동안 마귀에게 종노릇을 하면서 몸과 마음에 마귀가 남긴 음부의 권세의 파편 쪼가리 같은 것이 수억만 개가 남아 있다. 그러므로 세상 중에서도 가장 악한 세상이 몸안에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믿음으로 몸 안에 있는 음부의 권세를 하나씩 하나씩 정복하고 거룩하신 하나님을 닮아 가는 것이 믿음이다. 그것이 성령으로 몸의 행실을 죽이는 것이다.

 

(8:13)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그래서 몸 안에 있는 세상을 믿음으로 이기는 것이다. 몸 안에 있는 세상을 이겨야 몸 밖에 있는 세상도 이긴다. 그것이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해지는 것이다.

 

(요삼 1:2)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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