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은 예수를 증거하면서 그는 성령과 불로서 세례를 주시는이라고 증거하였다.


어떤 은사주의자들이나 일부 교단에서 불로 세례를 주는 것을 성령의 이차적인 체험으로 인용하는 것은 위험한 짓을 하는 것이다. 그런 사람들은 이 말씀의 문맥조차도 무시하는 이성이 없는 사람들이다.


요한은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을 향하여 이말씀을 했다.


(3:7) 요한이 많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이 세례 베푸는 데 오는 것을 보고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임박한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은 임박한 진노를 피하기 위하여 종교의식으로서의 세례를 받고자했다. 그러나 요한은 그들에게 합당한 열매를 맺지 못하는 종교의식으로 행하는 가짜 회개를 경계했다.


(3:8)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그리고 바리새인들에게 말하기를 열매가 없는 자들이 속으로 자기들이 아브라함의 자손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무의미한 일이라고 책망을 했다. 그것은 돌멩이보다도 못한 존재들이다.


(3:9)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생각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그들은 하나님의 심판의 대상들이었다. 그 이유는 그들은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지 못하는 자들이기 때문이다.  


(3:10)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우리라

(3:11) 나는 너희로 회개케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주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

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실 것이요

(3:12)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곡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자기의 타작 마당은 구약의 이스라엘을 은유하는 말이다. “알곡은 성령을 받은 사람이며 곡간은 천국이고 쭉정이는 성령을 받지 못한 사람이며 열매를 맺을수 없는 사람들이다.  꺼지지 않는 불은 성령을 받지 못한 죄인들이 심판을 받고 가는 지옥 불을 말하는 것이다.


오늘날도 주님은 자기의 타작마당을 정하게 하신다. 성령을 받은 알곡들과 함께 섞여 있는 교회안에 성령을 받지 못하고 열매 맺지 못하는 쭉정이들을 골라 내어 지옥불에 던져 넣으시는 것이다. 그들은 좋은 열매를 맺는 좋은 나무가 아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자기들의 예배와 찬송과 기도의 대상이라고 생각할지 몰라도 하나님은 그들을 심판의 대상으로 여기신다.


 

(*.236.14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