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가 만들어지는 과정

 

어느 구원받지 못한 목사가 있었습니다. 최근에 어느 날 등산을 하다가 심정지가 되어 숨을 거두었습니다. 빚을 내서 교회당을 새로 지은 지 얼마 안 돼서 입니다. 직장을 다니던 아들이 황황히 후임목사가 되었는데 그 과정을 지켜보던 같은 교단의 목사님이 과거 일이 떠 올라서 많이 괴로워 했습니다.

에의 그 아들 목사가 전도사가 될 때에 면접을 본 목사님이었는데 면접을 하면서 그가 제출한 간증문을 읽어 보니 구원받은 간증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면접 중에 구원받은 간증이 없네요라고 말을 했더니 건너편에 어느 목사가 듣고 어이 목사 아들은 그냥 지나 가는 거야라고 하더랍니다. 그래서 이건 아니다 싶었지만 분위기에 휩쓸려 아무 말도 못하고 통과를 시켜주었는데 그 교회의 담임목사가 된다는 말을 듣고 그 아버지 때에도 그랬지만 아들 목사도 구원을 받지 못하고 강단에서 무슨 말을 하겠나 생각을 하니 기가 막힌 생각이 들어서 괴롭다고 했습니다.

오늘날 그런 케이스가 비단 그 교회 그 목사만은 아닌 것이 문제입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도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않는 것인데 목사가 혈통으로 되는 일이 일어나고 있으니 말입니다.

지금은 모든 의인들이 이모든 것을 보시고 괴로워하실 주님과 그의 몸 된 교회를 위하여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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