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님 우리 교회는요 새해의 덕담이 바뀌었어요.

이전에는 복많이 받으라는 인사를 했는데요 올해부터는 "회개합시다"가 새해 인사가 되었어요.


어제 어느 목사님과 통화중에 들은 말이다. 

사실 성경에서 말씀하는 최고의 축복은 구원을 받아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 가는 것이다.


주님은 하나님의 나라인 천국을 가지고 오시면서 이세상 죄인들을 위하여 처음으로 말씀하신 일성이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이었다.   


죄인이 구원을 받아서 천국백성이 되는 것 이상의 복은 이 세상에 없다. 

천국백성이 되는 것은 마귀의 다스림을 받아서 저주의 생활을 살던 죄인이 하나님의 다스림의 삶으로 들어가는 최고의 축복이다.

그러므로 천국에 들어가기 위하여 죄인이 회개하는 것은 주님이 죄인들에게 명령하신 최고의 축복이요 덕담이 되는 것이다. 


천국은 하늘에 있는 나라가 아니다. 

하늘나라는 예수를 믿는 사람이 죽어서 가는 나라가 아니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 왕이 되셔서 다스리시는 나라기 때문에 우리는 그것을 하늘나라 또는 천국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처럼 교회를  다니는 것이 예수를 믿는 것이 아니다. 

예수를 믿으면 교회를 다닐 수 있다. 그러나 교회를 다니는 것이 예수를 믿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예수를 믿는 것은 교회를 다니기 위한 것이 아니다. 

예수를 믿는 것은 죄로부터 구원을 받아서 하나님의 나라 곧 하늘나라라고 하는 천국백성이 되기 위함이다. 

천국백성이 된 사람은 주를 따르는 제자의 생활을 사는 것이다. 

그것이 이 땅에서 지금 사는 천국생활이다. 


예수를 믿는 사람에게 교회가 필요한 것은 각자 주를 따르는 천국생활의 본을 보이고 본을 받을 수 있는 곳이 교회이기 때문이다. 

교회는 피차에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들 속에 섞여서 자기만의 예배를 드리고 찬송하고 기도하는 규격화되고 경직된 자기 생활과는 아무런 관계도 없이 하나님을 일방적으로 구하는 종교생활을 하는 곳이 아니다.   


또 교회를 다니면 죽은 다음에 천국 곧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말하는 것은 마귀의 속임수에 넘어간 것이다. 

그것이 마귀의 속임수가 분명한 것은 예수를 믿으면 지금 구원을 받고 지금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을 부인하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그것이 무서운 속임수인 것은 지금 받는 축복을 죽은 다음에 나중으로 미루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것으로 마귀는 예수보다 항상 교회를 앞세우는 거짓말을 만들어 왔으며 구원받지 않아도 지금 하나님의 나라 백성이 아니라도 교회만 다니면 된다는 식으로 교회생활을 하게 하는 일에 성공한 것이다. 

그것은 원수 마귀의 악랄하고 교활한 속임수이다. 


지금도 교회안에 많은 목사들과 교인들이 그와 같은 마귀의 속임수와 거짓말에 빠져서 살고 있다. 

그래서 복음이 필요 없는 교회가 된 것이다. 

그래서 지금 믿음이 필요 없는 교회가 되었다. 


그러므로 강단에서 굳이 주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신 설교를 하지 않아도 되는 교회가 된 것이다. 

유대인들에게는 거리끼는 십자가와 헬라인에게는 미련해 보이는 십자가의 설교가 필요 없게 만든 것이 마귀가 아니고 누구이겠는가?


교인들도 그것을 쉽게 받아 들이고 좋아하기까지 하는 것은 굳이 구원받았는지 확인 받을 필요도 없고

이세상에서 사는 사람들과 다르게 사는 믿음으로 살지 않아도 되며 집에서나 어디에서나 성경보고 기도하고 할 필요도 없이 교회만 출석해주면 된다. 주님을 따르는 수고도 필요 없고 전도나 핍박은 특별한 사람들에게 있는 것으로 치부해 버리고 시간마다 교회에 "듣는 사람" "배우는 사람"이면 되고 말씀에 순종하지 않아도 되고 적당히 눈치를 보면서 헌금이나 하면 되는 사람들이 된다.  


그결과 교회안에는 바울같고 베드로같고 요한같은 목사들과 장로들이 없어진지 오래되었고 스데반이나 빌립집사같은 집사들도 없고 구원도 받지 못한 쭉정이 신자들이 가득하게 되고 그들 중에는 세상사람들과 구별된 것이 전혀 없어서 세상죄인들에게까지 욕을 먹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지금 천국이 없는 사람은 죽어서도 천국이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지금 천국생활을 살지 못하는 사람은 지금 가정생활이나 직장생활도 지옥같은 생활을 살게 된다. 

혹은 지금은 잘되는 것 같아도 잘해야 죽는 것이 전부인 인생을 살고 있다. 

그리고 머지 않아 자신이 콘트롤 할 수 없는 삶의 저주가 반드시 찾아 온다.

인생을 좀 살아 본 사람들이게 물어 보라. 그들도 다 한때는 잘나갈 때가 있었던 사람들이다. 

그들이 과거나 오늘이나 미래를 온갖 사건과 사고와 질병의 저주로 가득한 삶을 사는 것은 구원함을 받지 못해서 하나님의 나라의 생활을 살지 못하기 때문이다.  


죽어서 가는 천국을 바라는 사람들은 이 세상에서 지금 구원을 받고 지금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서 세상을 이기고 정복하고 세상을 다스리는 하늘나라의 생활을 사는 축복을 발로 차 버린 사람들이다. 

하나님의 나라 곧 하늘나라는 하늘에 속한 권능으로 지금 땅의 문제를 해결하는 생활을 사는 축복을 받는 것이다. 

하늘의 권능으로 땅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예수를 믿는 것이요 구원을 받은 것이며 그것이 진짜 교회생활을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늘나라를 지금 받기 위하여 지금 회개하라는 것이 최고의 덕담이요 축복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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