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금은 하나님의 돈입니다.

헌금을 하는 사람은 자기 것을 교회에 드리는 것도 아니며 하나님께 드리는 것도 아닙니다.

헌금을 하는 것은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으로 드리지 않고 의무로 헌금하는 것은 악한일입니다.

믿음은 없는데 습관적으로 드리는 것도 악한 것입니다.

사람의 강요에 의하여 헌금하는 것은 하나님이 전혀 알지 못하는 것입니다.

사람의 눈치를 보면서 헌금하는 것도 악한 것입니다.

사람에게 환심을 사기 위해 헌금을 하는 것도 악한 것입니다.

교회안에서 사람들이 알고 있는 자신의 수준에 맞추어서 사람에게 보이도록 헌금하는 것도 하나님과는 상관이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돈인 재정을 쓰는 것도 두려워 함으로 해야 합니다. 

재정을 사람이 사람에게 주듯이 주는 것은 교만한 일이며 악한 일입니다. 

재정을 사람이 주는 것처럼 받는 것도 악한 일입니다. 

재정을 허비하고 낭비하는 것도 악한 일입니다. 

재정을 탈취하는 자들은 반드시 심판을 받습니다. 


그래서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회계를 맡은 사람들 가운데서 믿음이 좋은 사람을 찾는 것은 희귀한 일이며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 대표적인 사람이 예수님의 제자이었던 가룟 유다입니다. 그는 다른 제자들과 같이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좇았지만 스스로 주를 버리고 또 주께 버림받는 길을 갔습니다.

 

(12:6) 저는 도적이라 돈 궤를 맡고 거기 넣는 것을 훔쳐 감이러라

 

성경에는 하나님의 것을 제 마음대로 하다가 망한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은 바친 물건을 인하여 죄를 지은 사람들입니다. 그들 중에 대표적인 사람이 아간입니다. 그로 인하여 이스라엘 온회중에 하나님의 진노가 임했습니다. 온 이스라엘이 아이성에서 패퇴하고 36명쯤 죽임을 당했습니다. 그의 죄는 나라를 망하게 한 죄입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과 함께 계시지 않게 한 죄입니다.

 

(7:12) 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들이 자기 대적을 능히 당치 못하고 그 앞에서 돌아섰나니 이는 자기도 바친 것이 됨이라 그 바친 것을 너희 중에서 멸하지 아니하면 내가 다시는 너희와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

 

그는 이스라엘을 괴롭게 하였으므로 하나님이 그를 괴롭게 하사 그의 가족들과 함께 돌에 맞아 죽고 아골 골짜기에 돌무더기가 되었습니다.


사울왕도 바친 물건으로 범죄하여 하나님께 버림을 받았습니다. 아말렉을 다 없어지기까지 치라는 주님의 명령을 어기고 그는 탈취하기에만 급급하였습니다. 사무엘은 그에게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삼상 15:22) 사무엘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 목소리 순종하는 것을 좋아하심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삼상 15:23) 이는 거역하는 것은 사술의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그는 사무엘의 말을 듣고 자신이 백성을 두려워 하여 여호와와 사무엘의 명령을 어겼다고 고백을 하지만 회개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을 왕으로서 백성들앞에 높여 줄 것을 사무엘에게 요구했습니다.

 

(삼상 15:30) 사울이 가로되 내가 범죄하였을지라도 청하옵나니 내 백성의 장로들의 앞과 이스라엘의 앞에서 나를 높이사 나와 함께 돌아가서 나로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경배하게 하소서

 

사무엘은 그에게 그가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 그를 버려 그로 이스라엘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다고 선언합니다.

 

신약교회에서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아직 주님께 바치기 전의 재물을 자기들 마음대로 했다가 버림을 받았습니다. 그것은 사람을 속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속인 것입니다.

 

(5:3) 베드로가 가로되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단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 값 얼마를 감추었느냐

(5:4) 땅이 그대로 있을 때에는 네 땅이 아니며 판 후에도 네 임의로 할 수가 없더냐 어찌하여 이 일을 네 마음에 두었느냐 사람에게 거짓말 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로다

(5:5) 아나니아가 이 말을 듣고 엎드러져 혼이 떠나니 이 일을 듣는 사람이 다 크게 두려워하더라

 

그의 아내 삽비라도 남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줄을 모르고 세시간쯤 지나서 교회에 들어오다가 베드로의 질문을 듣고 거짓말을 했다가 즉시 죽임을 당했습니다.

 

(5:8) 베드로가 가로되 그 땅 판 값이 이것뿐이냐 내게 말하라 하니 가로되 예 이뿐이로라

(5:9)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어찌 함께 꾀하여 주의 영을 시험하려 하느냐 보라 네 남편을 장사하고 오는 사람들의 발이 문 앞에 이르렀으니 또 너를 메어 내가리라 한대

(5:10) 곧 베드로의 발 앞에 엎드러져 혼이 떠나는지라 젊은 사람들이 들어와 죽은 것을 보고 메어다가 그 남편 곁에 장사하니

(5:11) 온 교회와 이 일을 듣는 사람들이 다 크게 두려워하니라

 

모든 물질은 바치기 전이나 바치고 나서나 다 하나님의 것입니다. 교회돈이나 내 주머니에 있는 돈이나 다 하나님의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돈은 일원 한푼이라도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써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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