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훈련을 받고는 날마다울고 다니면서 주님의 작고 세미한 음성을 항상 들을수가 있어서 주님이 주시는 것으로 설교를 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와같은 것이 전혀 없어서 남이 쓴 것을 읽어야 하고 들어야 하고 베껴서 설교를 해야합니다."

지난 해에 있었던 서울북부대중전도집회의 테입을 들으면서 주님이 나에게는 왜 이와같은 영감을 주시지를 아니하는지 안타까워 했다는 말을 하시면서 자신의 영적인 상태를 탄식하면서 털어놓은 어느 목사님의 말이다.

"목사님 영혼이 더러워지니까? 성령님이 역사를 하실수도 없고 주님이 만나주실수도 말씀을 하실수도 없는 영적인 상태에 이른 것입니다. 빨리 회복을 해야 합니다." 라고 대답을 해주면서 여러말을 나눈결과 그목사님의 영적인 상태는 전도훈련을 받기 훨씬 이전의 상태보다도 더 악해진 상태에까지 이르렀음을 가늠할수가 있었다.

지난해 언젠가에 주님이 들려주신 음성이 생각이 난다.
"얘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에수전도협회훈련을 받은 것이 하나의 좋은 추억거리로 그냥 좋은 경험한번 한 것으로 치부하고 이전과같은 사람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목회자이든 평싣도들이든 훈련을 받은 이들은 많이 있지만 훈련을 받았을 때의 충격을 생활로 소화를 한사람들은 많지 않은 것만은 사실이다. 많은 이들이 한번의 충격이나 또는 여러번의 충격으로 만족을 하고 경건생활이나 회개나 전도가 어느정도 생활이 되어 살았던 사람들도 다한가지로 잃어버리고 상실한 가운데 참담한 영적현실도 잊어버리고 종교적인 부속품으로 살아가면서 교회나 잘되고 목회나 잘되면 그만이라는 생각에 아무런 감각이 없이 사역을 하고 생활을 하는 것처럼 안타까운 일이 없다. 그런이들이 하는 말이 "전도도 해봤고" 회개도 해 봤으며" "공개적인 죄자백도 해봤다." "그런데도 되는 것이 하나도 없지 않은가?"라고 반문을 하는 이들도 많이 있다.

그러나 그와같은 사람들이 크게 착각을 하고 있는 것은 그런것들이 한두번이나 아니면 몇번이고 수십번이라도 해보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생활이 되고 살아야한다는 것을 까마득하게 잃어버리고 있다는 것이다. 믿음은 생활이지 일회작인 체험이나 또는 그런 체험들의 연속이 아니다. 믿음은 주님안에 거하는 것이며 주님과 함께 지속적으로 살아지는 것이다.  은혜가 지속이 되고 성령충만이 지속이 되며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나 교회생활이나 하나님과 함게 사는 영적생활이 지속이 되는 것이다. 이와같은 지속적인 영적생활이 아니되는 사람들은 그들이 교회안에서 행하는 모든 것이 종교행위나 신앙행위에 지나지 않는 것이지 신앙생활이 될수는 없는 것이다. 예배도 기도도 찬송도 교회의 일이나 전도나 행사도 다 신앙행위이상이 되지 못하는 것은 신앙이 생활이 되지 않기 때문인 것이다.
중요한 것은 신앙생활을 교회안에서 이루어지는 것의 전부로 착각을 하고 그렇게 가르치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는 것이다. 신앙생활은 믿음으로 사는 것인데 믿음으로 사는 것은 세상을 이기는 것이라면 믿음으로 사는 신앙생활은 세상에서 주님과 함게 사는 영적생활이 영위되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생활이 없는 사람이 드리는 모든 신앙행위는 헛된 것이요 하나님앞에 인정함을 받지 못하는 것이다.
사실 예배도 믿음으로 주님과 함께 사는 신앙생활 곧 영적생활로부터 오는 것이고 찬송도 기도도 생활이 없는 것은 주님과 상관이 있는 것이 아니다. 전도도 생활의 결과로서 맺어지는 열매를 따는 것이고 교회일도 결국에는 교인들이 믿음으로  세상에서 잘살수 있도록 도와 주는 것이다.

앞서 말한 사람들과 같이 많은 사람들이 체험에 의존하고 경험에 의존하고 행위에 의존하는 신앙에 치우치기 때문에 주님께로부터 오는 영적인 축복에서 제외되는 것이다. 날마다 죄를 짓는 환경에서 사는 그리스도인들이 한눈을 팔면 곧 죄를 짓고 죄를 씻을줄도 모르고 경건하고 거룩한 사람이 지속이 되지를 않으니 더럽혀진 영혼을 가지고 살게 되고 그렇게 더러워진 영혼을 주님이 상대를 해주실수가 없고 그러니 영력이 떨어지고 영감이 떨어지니 하나님의 것이 아니라 사람의 것을 가져다가 설교하고 가르치는 일들이 일어나고 사람의 것을 가르쳐도 주님께로부터 온것이면 문제가 되지 않을수도 있지만 한국교회에 그와같은 현상이 이미 오래 되었기 때문에 이제는 어떤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영적인 것이며 어떤 것이 사람에게서 나온 혼적이고 세상적인 것이라는 사실을 분간하기도 힘들어진 상태에까지 이르게 되니 영적인 혼란은 더 가중되어 가고 있는 현실이다.

주님의 구속은 일회적이거나 체험적인 이벤트행사가 아니다. 우리를 구원하신 구원은 영원한 구원인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신앙생활이나 영적생화 곧 거룩한 생활, 경건한 생활은 지속적인 것이 마땅한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영적인 빈곤에 시달리고 예수를 믿고 구원을 받았다고 하면서 여전히 영혼의 목마름에 빠져 있는 이유가 주님의 구속하심을 생활로 사는 것을 배우지 못하였기 때문인 것이다.

그 목사님의 말씀이 나누면 나눌수록 성도의 교제가 아니라 무슨 교회를 하는 사람과의 대화다 싶기도 하고 교회를 경영하는 사람과의 대화같기도 하고 주님의 심정은 찾을수가 없어서 꼭 이방사람과의 대화와 같았다는 생각이 들고 다른나라에서 온 외계인과 말한것과 같은 속상한 생각이 들었다는말을 어느 목사님에게 전화로 말했더니
"장로님 노회목사들을 만나도요 그와같은 차이를 현저히 느낍니다. 다른세계에서 사는 사람들과 같이느껴집니다. 지난 월요성경학교를 끝나고 목사님들 몇몇이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잠깐만 한눈을 팔아도 영적으로 영 빗나가기 때문에 7,8년동안을 빠짐없이 성경학교에 다니는 사람들이 있는겁니다. 훈련을 받았어도요 그대로 살지 않으면 주님의 마음과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앞서말한 목사님에게 주님의 말씀을 상기시켜 주었다.
"명절 끝 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가라사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못하신 고로 성령이 아직 저희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요 7:37-39)

내속에서 생수의 강물이 터질 때까지 주님에게 마시는 것밖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 주님이 나를 만나주시고 상대해 주실 때까지 원통한 마음으로 부르짖고 매달리는 것밖에는 길이 없다.

당신은 어떠한가 놀라운 주님과의 경험 몇번으로 만족하고 있는 사람인가 아니면 날마다 그주님을 만나고 시분마다 주님이 나를 상대해주시고 생활의 파트너로서 성령님과 함께 사는 사람인가? 그래서 생수가 내속에서 넘침으로 나를 만나고 접촉하는 사람마다 놀라고 변화되고 주님을 만나는 역사가 오늘에도 일어나고 있는 사람인가?
주님은 이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셨으며 우리에게 그의 영이신 성령님을 부어 주신 것이다.

주님앞에 갔을 때에 몇가지 경험을 내어 놓고 주님을 상대할수 있으리라 믿고 있는가? 아니면 전도훈련을 받은 것만 가지고 주님앞에 나아갈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는가? 그래서는 안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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