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30일부터 4일간 수원에서 제 28차 여름전도여행이 있었다.
작년과 비슷한 수의 전도자들이 참여를 하였지만 보이던 사람들이 안보이던 사람들이 많이 있었고 반면에 5년전 7,8년전에 전도여행에 참석을 하였던 이들의 얼굴이 모습을 내밀기도 하였다. 수원의 어느교회장로님은 교인들이 꽤 많이 참석을 하기로 하였다가 두명만 오게된 이유를 말하면서 많은 교인들이 수원이기 때문에 부끄러워서 참여를 못하겠다고 말을 했다고 한다. 대구예일교회에서는 어린이들을 포함해서 150명이 참석을 하였지만 어는 목사님은 홀몸으로 참석을 한분들도 적지 않았으며 지난해에 홀몸으로 왔다고 탄식을 하시던 목사님은 이번에는 교인들 여러명과 함께 참석을 하기도 했다.

첫날 저녁에는 항상 그렇듯이 영적으로나 모든 면이 빡빡하여 잘 되지 않는것같은 느낌이 들었다. 첫날은 말씀만을 듣고 회개하는 시간으로 가졌는데 첫사랑을 지키지 못한 믿음을 책망받으며 처음사랑을 회복하게 해 달라는 말씀으로 각사람이 안타까움으로 회개하는 시간이 되었다. 여러 가지 모양으로 상처받고 영적인 전투에서 상하고 부상을 당한 모습을 가지고 하나님앞에 고쳐달라고 간구하고 부르짖는 시간이었다. 많은 이들이 맹숭맹숭한 모습을 보였지만 첫시간부터 사모한대로 주님이 은혜를 부어주셨다.

둘째날 아침이 되었다. 새벽기도의 말씀은 내영혼을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이 어떻게 남의 영혼을 사랑하고 전도를 할 수가 있겠는가? 라는 말씀이었다. 나아가서는 내집안의 식구들의 영혼 곧 남편의 영혼을 사랑하지 못하고 아내의 영혼을 사랑하지 못하며 자녀들의 영혼과 부모의 영혼을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이 어떻게 길거리의 영혼들을 사랑할 수가 있겠는가? 교회안의 영혼도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이 어떻게 교회밖의 영혼을 사랑할 수가 있겠는가?라는 말씀앞에 영혼사랑이 없는 것을 아파하며 울고 회개하는 시간이 되었다. 아침식사를 한후에 각대별로 기도회를 가진후에 팔달문앞으로 노방전도를 나갔다. 첫 번째의 전도는 항상 그렇듯이 자기들의 모습을 보고 돌아왔다. 그리고 여러 가지로 주님과 맞지 않는것 때문에 그동안 전도를 쉬고 주님을 멀리하고 세상에 젖어서 산 것들을 가지고 힘에겨워하는 모습들이 역력했다. 전도보다도 자신의 영혼을 가누지 못하는 안타까움으로 전도를 나가고 들어왔다. 대별보고회를 하고 점심식사를 마치고 다시 대별로 다시 노방전도를 나갔다. 나도 한사람의 영혼을 만났는데 복음을 다 알아 들으면서도 "글쎄요 아직은..." "좀더 생각을 해보고 믿겠습니다." "당장에는 필요 없습니다."라는 말을 되풀이하는 그영혼을 보고 있는데 주님의 음성이 들려왔다. "자 네가 보고 있지 않니? 저사람이 필요로하는 예수가 아니라 내가 필요로하는 영혼을 찾고 구하는 것이 전도란다."

다음날 아침에 새벽기도는 말씀도 없이 찬송을 부르고 기도제목을 주고 통성으로 기도하고 또 기도제목을 주고 합심해서 기도하는 식으로 진행이 되었는데 먼저 내영혼을 죄로 더럽힌 아픔을 주님이 각사람에게 주시면서 내영혼도 사랑하지 못한 죄들을 아파하기 시작을 했다. 내영혼을 더럽힘으로 식구들의 영혼을 더럽히고 가정을 더럽히고 교회의 거룩함을 손상시키고도 그것을 아파할줄 모르고 살았던 어리석음을 아파하면서 회개하기 시작했다. 거룩하신 주님이 전도자들가운데 사실했던 거룩함의 아픔을 새벽부터 주시기 시작했다. 요나와 같이 주님이 주신 사명을 뒤로하고 회피했기 때문에 교회가 가정이 풍파로 흔들리고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졸이게하고 근심을 시킨 죄들도 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사람이 자신이 요나와같은 심령임을 회개하기 시작했다.

오전에는 대별기도회를 마치고 축호전도를 하였고 오후에 전체 보고회로 모였는데 두사람의 보고가 있었다. 어느 목사님이 해마다 참석하던 전도여행을 오기가 싫어서 안오려고 다른 계획들을 세우고 있었는데 아내도 그런 자신의 모습을 의아하게 생각을 하고 아들이 큰 근심으로 자기를 쳐다보는 시선을 느끼면서 이상하게 말한마디에도 서로 신경을 건드리게 되는 평지풍파가 가정에 일어나는 것을 보았다고 한다. 새벽에 기도회를 하면서 자신이 요나인 것을 회개하고 눈물이 회복이 되면서 하나님의 사랑에 오랜만에 눈물이 회복이 되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나의 영혼을 하나님이 이렇게 사랑하시는데 내아내의 영혼 내아이들의 영혼을 하나님이 얼마나 사랑하실까? 에까지 생각이 미치면서 하나님이 귀히 여기시고 사랑하시는 가족들의 영혼을 자신이 사랑하지 않고 더럽히고 상처를 준 것이 마음이 아파 회개하고 영혼사랑의 눈물을 회복하고 여러 가지 주님이 주신것 때문에 주님을 잃어버리고 주님을 멀리하고 주님을 배반한 것에 마음이 아파서 울고 회개를 하고 나가서 복음을 전했는데 열매를 주셨다는 보고를 했다. 순간 성령께서 어저께 만난 영혼을 보여주시면서 이땅의 영혼들이 저들이 주님을 필필요로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저들을 필요로하신다는 말씀을 전하면서 그리스도안에 있는 우리들에게도 우리가 주님을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우리를 필요로하는 사실을 상기시키면서 주님은 나를 필요로 하는데 내가 오히려 주님이 필요없는 것처럼 살았던 교만과 악함을 회개하는 역사가 일어났다. 그리고 밖에 나가서 전도를 할 때에 수원시민들이 필요로하는 예수가 아니라 주님이 저들을 그렇게도 사랑하시고 필요하시고 찾으신다는 사실 곧 십자가에 죽으시기 까지 저들을 찾으신다는 사실을 깨닫고 영혼사랑의 마음들이 회복되어지는 역사가 일어났다.
어떤 집사님은 전도여행오기 직전에 남편이 외도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전도여행을 마치고 집에 돌아가면 이혼을 작정을하고 올라왔는데 주님이 기도회시간에 남편의 죄가 자신이 그영혼을 사랑하지 않았기 때문에 온것임을 알게하시고 남편의 영혼을 사랑하지 못한 죄를 회개하면서 남편의 죄를 아파하는 회개를 하였을 때에 열매를 주셨다는 간증을 하였다. 그리고 남편을 사랑할수도 없고 용서할수도 없는 자신에게 남편을 용서하고 사랑할수 있는 믿음을 주시도록 기도해달라고 부탁을 하였다. 한사람의 보고에 자신들의 허물과 죄가 깨달아지면서 통회자복하는 일들이 일어나는 가운데 주님이 주시는 말씀에 자기몸을 자기가 주장함으로 시험에들게한죄를 자복하는 역사가 일어났다. 별거하고 분방을 한 죄를 회개하는 역사가 일어났다. 방을 나누어 쓴죄를 회개할사람 일어나라고 했을 때에 삼분지 이가 넘는 사람들이 일어나 애통함으로 죄를 자복했다.

"음행의 연고로 남자마다 자기 아내를 두고 여자마다 자기 남편을 두라 남편은 그 아내에게 대한 의무를 다하고 아내도 그 남편에게 그렇게 할지라 아내가 자기 몸을 주장하지 못하고 오직 그 남편이 하며 남편도 이와 같이 자기 몸을 주장하지 못하고 오직 그 아내가 하나니 서로 분방하지 말라 다만 기도할 틈을 얻기 위하여 합의상 얼마 동안은 하되 다시 합하라 이는 너희의 절제 못함을 인하여 사단으로 너희를 시험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내가 이 말을 함은 권도요 명령은 아니라"(고전 7:2-6)

기도회를 하는중에 주님은 아프가니스탄 사건을 보여주시면서 인질로 잡혀있는 청년들과 탈레반의 모습을 수원도성에서 보라고 촉구하셨다. 저들도 아타깝고 불쌍하지만 저들보다 더 불쌍한 것은 골목마다 술집에서 유흥가 골목에서 죄의 사슬에 매여서 양심의 자유를 잃어버리고 죄의 종노릇을 하는 마귀에게 인질이 된 죄인들의 모습을 보여주셨다. 그와같은 기도제목이 일시에 회중을 덮으면서 며칠동안 만났던 영혼들의 불쌍한 모습들이 보여지면서 영혼사랑 때문에 비로소 목을 놓아우는 역사들이 일어나기 시작을 했다.

그리고 저녁식사를 하고 노방전도를 나갔다.
이번전도여행을 준비하면서 아프가니스탄 사태로 인한 반기독교의 감정이 만만치 않으리라고 예상을 하였지만 현실은 그것보다 더 악했다. 전날 노방전도현장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순경은 다짜고짜로 "요즈음 기독교에 문제가 있다는 것 아시지요?"하고 대들었다. 경찰이 감정을 앞세우면 안되고 질서를 지키면서 전도를 하는데 무슨 잘못한 것이 있으면 사실을 대라고 하니까 말을 못하고 돌아갔다. 오늘은 전도를 마칠 때즈음에 경찰차가 마이크로 "전도를 중단하시요"라고 외치면서 돌아다녔다. 경찰차를 좇아가서 세워놓고 경찰을 나오라고해 놓고는 "왜 전도를 방해하느냐?"고 말을 했더니 신고가 들어와서 견딜수가 없다고 항변을 하면서 당연한일을 하는데 왜그러냐는 듯이 따지고 들었다. 그경찰도 반기독교적인 감정을 가지고 담대한 마음으로 그와같은 일을 하고 있었다. 잘 설득을 하고 있는데 주민한사람이 오더니 자기가 신고를 한사람이라고 시비를 걸어 왔다. 말가지고는 안되겠다 싶어서 그사람에게 "당신 죄를 회개하라는 말이요." "죄가 있소 없소?"라고 물었더니 눈에 쌍심지를 켜고 달려들기에 "간음한죄를 회개하라" 큰소리로 책망을 했더니 그말 한마디에 눈의 초점이 흐려지면서 몸을 돌려 갈곳으로 가버렸다. 복음은 선포하는 것이지 논쟁을 하는 것도 아니고 설득을 하는것도 아니다. 듣든지 아니 듣든지 복음을 전하라는 말씀대로 복음의 말씀을 선포했다. 복음을 받지 못하는 완악한 심령으로 인한 분한 마음에 성령이 강하게 역사하기 시작했다. 내친김에 "경찰도 죄인이다" "지은죄를 회개하라" "뇌물먹고 부정한죄를 회개하라"고 했더니 먼저 나왔던 경찰이 얼른 차속으로 몸을 숨겼다. 남은 경관에게 전도를 방해하면 안된다고 윤선교목사님이 잘 타일러서 보냈다. 전도를 마치고 돌아와서 새벽두시가 넘도록 대별로 보고회를 하면서 주님에게 쓰임을 받은 기쁨을 나누면서 그동안 주님이 쑤ㅡ실수 없도록 자신들의 영혼을 더럽히고 그더러운가운데 방치했던 아픔을 아파하며 돌아가면서 죄를 자복하고 심판하여 버리는 일들이 일어났다. 내일이면 마지막날인데 꼭 쓰임을 받아야지 하는 마음에 낱낱의 죄를 자복하면서 각사람의 죄를 모두가 아파하는 거룩함이 밤늦도록 임하는 역사가 일어났다.

마지막날 아침에는 새벽기도회를 가지지 않았는데 아침식사를 하는 전도자들의 얼굴이 하나같이 해같이 환하게 빛나고 있었다. 그동안 죄를 감추고 살아서 얼굴도 영혼도 어두운가운데 살았지만 지난 삼일동안 죄를 버리고 영혼을 씻는 일들이 일어나면서 표정들이 하나같이 밝아진 것이다. 어느장로님이 전날저녁에 오셨는데 그의 얼굴은 상대적으로 시커먼 것을 한눈에 알아볼수 있을 정도로 모두가 해같이 빛나는 얼굴들을 하고 있었다. 아침식사를 하고 전체보고회로 모였다.

어느 사모님이 보고자로 나와서 작년에 훈련을 받고 무서운 죄문제가 해결이 되고 죄자백을 의심하고 부정했던 남편 전도사님이 아내의 죄고백을 괴로워 하다가 이것이 진리임을 알게 되고 부부간에 날마다 죄를 말하고 고백을 하면서 사는 가정으로 변화되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모든 것이 경제까지도 밑바닥까지 내려갔던 인생 모든 것이 불통하고 안되던 가정이 죄를 버리고 거룩함을 회복하면서 모든 것이 형통하는 삶으로 바뀌고 자녀들도 변화된 간증을 하면서 날마다 기쁘고 즐겁게 살다가 전도여행을 왔는데 이상하게 주님이 나를 쓰시지 않는 것 때문에 괴로워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며칠을 그렇게 비참한 심정으로 보내면서 괴로워 하고 구로하는 가운데 주님이 죄를 깨닫게 하시는데 "내가 세치혀만 가지고 살았구나" "내정욕과 욕심으로만 살았고 내배만 채우고 살았구나"라며 아픔으로 회개를 하면서 이전에 죄를 아파하는 거룩함으로 살면서 전도를 했는데 이제는 같은 말을 하는데 영적감동도 없고 죄에 대한 아픔이나 십자가 사랑의 감격도 없이 앵무새처럼 복음의 내용만을 되뇌이는 비참한 자신의 모습이 깨달아졌다고 한다. 그러면서 내모습을 보여달라고 기도를 했더니 주님을 만나기전 종교인으로 교회에서 열심을 낼 때에 은사도있고 방언도 하고 통변도 했는데 실상은 그러면서도 교회를 다니기전보다 더 더럽고 악한죄에 빠져 있었다고 한다. 그와같은 죄를 회개하고도 기도원에서 기도를 받는 나약한 자기의 모습을 주님이 보여주셨다. 주님이 싫어하시는 것을 알고 남에게 기도를 받은 죄를 눈물로 회개를 하고도 여기오기 두달전에 어느기도원에 가서 기도를 받는데 누우라고 하더니 배를 쓸어만지면서 '내딸아 내가 너를 사랑한다'라는등의 기도를 들으면서 "내가 왜 여기 있지?" "왜 이런짓을 또하고 있지?"하면서 괴로워했다고 한다. 주님이 그사실을 보여주면서 기도중에 "얘 너는 지금까지 내말은 안듣고 사람의 말만 듣고 다녔잖니? 기도해주는 사람의 말을 내말보다 더 귀를 기울이고 신뢰하고 믿었지 않았느냐?" 라면서 TV를 끊지 못하고 세상줄을 끊지 못했던 자신의 천박한 모습을 보여주셨다고 한다. "주님 내가 그렇게 살았습니다. 가르친다고 하면서 입으로만 가르치고 생활은 주님과 멀고 기도도 안하고 마음이 주님을 떠나 살았고 주님을 멀리하고 살았습니다."
"주님 나좀 도와 주세요."
"영혼들의 부르짖음이 나의 영혼에 들리게 해주세요."
"죄가 치가 떨리도록 싫어지는 역사가 일어나게 해주세요."
"전도가 안되도 좋으니 그영혼이 불쌍히 여겨지는 마음을 주세요."

그리고 그밤에 술에취해서 자전거를 쓰러뜨려 놓고 길에서 잠을 자는 영혼에게 전도를 했는데 그영혼이 복음을 듣고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는 역사가 일어났다.    
외국인 3명을 만나 짧은 영어로 복음을 전했는데 그중에 한명에게 성령의 감동하심이 임하는 것을 볼수 있었다고 했다. 그래서 예수를 구주로 영접을 했다.

성령께서 주시는 기도제목이 있었다.
"칼은 갈수록 날카로워지듯이 신앙생활은 하면 할수록 죄가 미워지는 거룩함이 임하는 것이다." 이기도제목앞에 날마다 거룩함으로 영혼의 칼을 갈기보다는 죄로 무디어진 심령으로 살다 온 것을 집중적으로 기도했다. 사람의 말을 듣고 은사에 빠져 살던 부분에 주님이 기도제목을 주시면서 498장의 찬송을 주시는데 집회용찬송가에 그찬송이 없어서 찬송가를 가지로 반주자쪽으로 몸을 돌리는데 두윤균 목사님이 눈치를 채고 찬송가를 들어다 주었다. 그걸 받아보니 한영찬송가였는데 498장을 펴보는 순간에 영어가사가 내눈에 들어왔다. A. B. Simpson이 작사작곡한 이찬송을 즐겨부르면서도 전도자였던 Simpson을 그렇게 존경하고 사랑하면서도 이찬송의 영어가사가 눈에 처음으로 들어왔다. 회중들은 큰소리로 울면서 목놓아 울고 기도를 하고 있었고 이찬송가 가사를 한줄 읽자마자 놀라운 은혜가 내게 임했다. 즉석에서 회중들에게 영어가사와 나름대로 번역하여 읽어주었다. 한글번역에는 그 절반도 옮겨 있지가 않았다.

이전에는 축복을 구했지만 지금은 주님을 구합니다.
이전에는 감정이었지만 지금은 그이 말씀입니다.
이전에는 은사를 원했으나 이제는 은사를 주시는 분이 필요합니다.
이전에는 병고침을 구했으나 이제는 그분 한분만을 구합니다.

(후렴)
영원히 모든 것되시는 주님을 나는 찬양합니다.
모든 것이 예수안에 있고 예수가 모든 것이 되십니다.

이전에는 고통스러운 노력이었으나 이제는 완전한 신뢰입니다.
이전에는 반쪽구원이었으나 이제는 온전한 것입니다.
이전에는 끊임없이 붙잡았으나 이제는 주님이 나를 굳게 붙잡아 주십니다.
이전에는 끊임없는 표류였으나 이제는 나의 닻을 던졌습니다.

이전에는 바쁘게 계획을 하였으나 이제는 충만한 믿음으로 기도합니다.
이전에는 초조하게 근심을 하였으나 이제는 주님이 나를 돌보십니다.
이전에는 내가 원하던 것이었으나 이제는 주님이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전에는 항상 의문가운데 살았으나 이제는 끊임없는 찬송입니다.

이전에는 나의 일이었으나 이제부터는 주님의 일입니다.
이전에는 내가 주님을 이용하려 했으나 이제는 주님이 나를 이용하십니다.
이전에는 내가 능력을 원했으나 이제는 전능하신 그분이 필요합니다.
이전에는 내가 애쓰고 수고했으나 이제는 주님한분만으로 만족합니다.

이전에는 주님안에서 소망을 가졌지만 이제는 그는 나의 것임을 압니다.
이전에는 나의 등불이 꺼져갔지만 지금은 나의 등불이 밝게 빛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죽음을 기다렸지만 지금은 주님의 오심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의 소망의 닻을 내리고 주님의 휘장안에 안전합니다.

이찬송시를 낭송하는 동안에 강력한 회개의 영이 모든 사람들을 사로잡기 시작했다. 말로만 주님을 사랑한다고 했던 자신들의 거짓된 모습들이 이찬송시로 말미암아 벌거벗은 듯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사람마다 일어나서 불쌍히 여겨주시기를 큰소리로 소리내어 간구하는 역사가 일어났다.

점심식사를 하고 전체보고회로 다시 모였다.
찬송을 시작했는데 성령이 얼마나 강하게 역사를 하는지 한곡을 부르고 기도제목을 주려고 하는데 어느분이 일어나서 미친듯이 회개하는 기도로 울부짖었다. 김선문 목사님의 어머님 권사님이셨다.
"주님 나는 죄인입니다. 권사이면서도 주님과 세상에 양다리를 걸치고 살았습니다. 세상친구들이 너무나 많이 이있습니다. 잘못 살았습니다. 아들 둘이 다 전도에 미쳐살 때에 미쳤다고 돈이나 벌어오라고 그들을 핍박했습니다. 주님 나를 용서해주세요"
두손을 들고 서서 기도를 하다가 그냥 바닥에 엎드러져서 부르짖고 기도를 했다. 회개를 하라고 하지도 않았고 기도를 시키지도 않았는데 성령이 강권적으로 역사를 하신 것이었다.
그기도에 모든 사람들이 울부짖고 회개하는 역사가 일어났다. 순식간에 예배당안이 성령의 도가니로 변모했다.
어느 목사님이 이어서 회개하는 기도를 했다.
"주님 나는 사깃군입니다. 나는 교인들의 영혼을 황폐케하고 병들게한 장본인입니다."부르짖으며 교인과 간음한 죄를 아파함으로 통회자복했다.
그리고도 한참동안 돌아가면서 회개기도가 터졌다.

이어서 전체보고회를 시작했다.
1대 최홍우목사님이 식사시간에 간증을 한 것이 있어서 그런 보고가 필요하다고 했더니 펄쩍 뛰었지만 당사자 본인보다도 최목사님이 간증을 하는 것이 더 좋을것이라 생각이 되어 처음 보고를 하게 했다.
한주간전에 대구에서 있었던 청소년집회때에 교사대를 맡아서 수고를 했는데 훈련을 받은 전도사님이 데려온 청년들은 당연히 생명이 있겠거니 생각을 하고 인도를 했는데 마지막시간에 그중에 한사람의 여교사가 기도를 하는 기도내용을 들으면서 '아 저사람이 생명이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아차싶은 마음이 들었으나 모든 순서가 다끝나서 그교사를 도와줄수가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헤어지면서 인사가 '죄송합니다'하고 헤어졌는데 내게주신 한영혼을 생명이 없는채 돌려보냈구나 하는 자책감과 아픔에 빠져서 며칠을 지내면서 나같은 것 때문에 주님의 일이 방해를 받고 있는 현실을 감당할수 없는 아픔을 가지고 지냈다고 한다. 그리고 수원에 와서 전도여행에서 일대를 맡아보니 그청년이 대원으로 들어 있어서 하나님께 너무나 기쁜 마음으로 감사를 했다고 한다. 그영혼에 대한 부담을 가지고 대를 인도하는데 그선생님이 전체보고회에서 어느분의 보고를 듣고 찬송을 부르는데 성령의 믿게하시는 은혜가 임하여서 자기가 들고 있는 전도지에 있는 영접기도예문을 그대로 마음으로 따라하면서 예수를 개인의 구주로 영접을 하는 역사가 일어났다. 그리고 전도를 나가서 열매를 맺었다는 간증을 어제밤에 하였는데 가지고 있었던 부담만큼이나 감격과 기쁨이 넘치면서 "주님 감사합니다. 나는 실수하였어도 주님은 그영혼을 사랑하셔서 진리가운데로 인도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아직도 성령의 인도하심에 민감하지 못한 둔한 종이 언제나 주님의 마음에 합한 종이 됩니까?" 하고 아파하면서 울었다고 한다.

순간순간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민감하지 못하여 주님의 일을 망치고 훼방한 죄를 회개하는 기도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왔다. 그리고 주님이 붙여주시는 영혼을 하나라도 흘려보내지 않게 해달라고 간구하는 기도를 드렸다.

어느 자매는 전도현장에 나가서 완악한 아주머니를 만났는데 그때당시는 그분의 완악한 모습이 나의 부모님의 모습이려니 생각을 하였는데 말씀을 들으면서 시간이 지나면서 그것이 내모습인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전도현장에서 위축되고 왜소해지는 내모습, 목소리가 자꾸만 기어들어가는 패잔병같이 초라한 내모습을 아파하면서 회개하고 전도를 나갔는데 영혼들이 그렇게 순해져 있었다고 한다. 어느 아저씨를 만나서 복음을 전하는데 이상한 것은 그아저씨가 울면서 복음을 들었다. 그리고 눈물로 예수를 영접하였다. '아 이런 것이 성령이 역사하신다는 것이구나'라는 깨달음이 왔다고 한다. 그러면서 그사람이 말하하기를 자기부인이 교회 집사고 새벽기도도 빠짐없이 나가면서 이런 말씀을 들려준적도 없고 교회가자는 권면조차도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지갑을 뒤적이더니 삼만원을 건네 주시면서 받으라고 하기에 한사코 거절을 하였더니 강권적으로 주면서 말하기를 지금 내가 너무나 감사해서 그러는 것이니 받으라고 하면서 돈이 더 있다면 삼억원을 주고도 이감사를 다 표현할수 없는 마음이라고 했다고 한다.

우리는 길에서 만난 그아저씨와같은 동일한 십자가 사랑을 받고도 그사랑의 감사가 사라지지 않았느냐는 물음에 회중들에 회개의 영이 부어졌다. 믿음이 변질이 되고 마음이 주님을 떠나고 주님의 죽기까지 사랑하신 사랑을 적게 여기고 당연하게 생각한 죄들을 통회하고 자복하는 일들이 일어났다.

또 길거리에서 만난 중국인아저씨가 복음을 듣고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았다. 그중국인은 내가 담배도 피고 더러운데 어떻게 교회를 나가냐고 깨끗해진 다음에 교회를 나가겠다고 했을 때에 마음문밖에서 두드리시는 주님께 문을 열면 주님이 들어가셔서 깨끗하게 하시는 것이라고 말씀을 전하고 예수를 영접을 했다고 한다.

그리고 마지막 노방전도를 나갔다.  
여러날 동안 회개하고 영혼을 깨끗하게 하고 영혼의 칼날을 갈아서인지 전도현장에 복음이 압도적으로 힘있게 역사를 하고 있었다. 오히려 외침전도를 하는 분들가운데 몇몇이  배추장사같이 외치는 것을 보고 아픔이 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약국에서 어떤 사람이 나와서 조롱하는 말을 하고 아프가니스탄 사태를 말하면서 전도를 훼방했다. "자중해야 하는 것 아니오?" "회개하라는 것 이상의 자중이 어디있오?" 말로는 아니될 것 같아서 그사람을 향해 외쳤다. "회개하라" "당신도 죄인이다." "간음한 죄를 회개하라" 외쳤더니 얼른 몸을 돌려 약국안으로 사라져 버렸다. 속으로 생각이 나기를 이사람들이 간음죄를 빠짐없이 지고 사는가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제도 오늘도 간음죄를 책망하면 다 할말을 잃고 마는 것이 아닌가? 아프가니스탄 사태로 인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은 했지만 세상은 항상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악하게 나오는 것을 한번 더 확인을 할 수 있었다. 그리고 몇몇분을 모아놓고 현장에서 외침전도에대해서 몇마디 말을 했다. 그냥 덧없이 중얼거리고 다니는 것도 아니고 목소리만 크게하는 것도 아닌 영혼들이 부지한가운데 지옥가는 것을 아파하는 아픔으로 분한마음이 일어나야 성령이 힘있게 감동하시는 것에 대해서 말했다. 그리고 외침전도는 전도현장에서 사악한 마귀의 거스림을 다스리기 위한 영적인 진압을 위해 외치는 것도 알게해주었다. 마지막시간까지 복음을 열심히 전하고 돌아왔다.

식사를 마친후 마지막 전도보고회가 열렸는데 어느분이 나와서 학생세사람을 붙잡고 복음을 전하는데 두아이가 말씀을 들으려는 한아이를 끌고 가는 것을 보면서 자신이 사람의 꾀에 빠져서 수년동안 끌려다니며 마음도 돈도 빼앗기고 살은 자신의 모습을 보았다며 울면서 보고를 하였다. 그래서 동생도 힘들게 하고 세상을 떠난 남편도 힘들게한 자신의 모습을 회개하고 복음을 전했을 때에 성령의 역사로 열매를 맺었다는 간증을 하였다.  

김해에서온 어느집사는 2000년 전도여행에서 은혜를 받았는데 남편과 이혼을 하고 두아이데리고 먹고 살아야한다는 생각에 주님도 십자가도 잃어버리고 살은 것이 너무나 분해서 회개를 하고 자녀들의 모습이 자신의 완악한 모습임을 깨닫고 주님앞에 부르짖었단고 한다. "주님 시체처럼 살았습니다." "첫사랑을 회복시켜 주세요"하고 전도를 나갔는데 핍박을 받는 것도 감사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전도를 하여 열매를 맺은 사실을 보고했다.

대구예일교회의 어느 집사님은 주님이 당연히 전도를 잘해주시겠지하는 마음을 먹고 수원에 왔는데 그것이 교만임을 보여주셨다. 그러면서 지난 일주일동안 주님과 소홀히 살은 자신의 모습을 주님이 보여주셨다고 한다. 식구들에게 혈기를 부렸던 지난주간의 모습이 깨달아졌다. 첫날 전도를 나가서 강퍅한 사람을 만나서 눌림으로 전도지만 세장을 나누어주고는 헛걸음질을 치다시피 돌아왔다. 둘째날은 전도지 열장만을 나누어주었는데 축호전도를 나가서 치매노인을 마났는데 주님이 그 자리에서 그치매노인이 자신의 모습임을 보여주셨다. 주님이 주신 은혜를 영적치매로 잃어버리고 사는 자신의 처절한 모습을 보여주셨다. 어려서부터 부모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라서 30년동안 예수를 모르고 낙태도하고 온갖 죄를 지으며 살았는데 어떻게해서 큰교회를 다니게 되었는데 술을 먹고도 교회를 나가는 생명없는 짓만을 되풀이하고 살았다고 한다. 이사를 와서 대구예일교회에 아이들만을 보냈느데 죽고싶은 마음과 우울증에 빠져서 살았으나 예일교회집사가 일년동안 붙어서 자기를 괴롭혔다고 한다.
그런데 어느날 방언을 받고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는데 "얘 내가 너를 얼마나 사랑하고 손을 벌려서 너를 기다렸는지 아니? 네가 어렸을 때에 사랑받지 못한 것도 내가 다알고 칼로 자살을 하려고 했을 대에 내가 거기 있었으며 중학교때에 죽으려고할 때에 그모습을 내가 다 보았단다" 하시면서 주님을 만났는데 첫날 만난 치매노인처럼 주님의 그간곡한 사랑을 잃어버린 기억상실증에 걸린 내모습을 주님이 보여주시면서 내영혼도 사랑하지 못하면서 다른 사람의 영혼을 사랑하다고 전도를 하는 것은 거짓말을 하는 것이요 사기치는 것이라고 깨달음을 주셔서 나같은 죄인을 주님이 만나주신 처음 주님을 만날때의 사건을 주님이 다 보여주셔서 첫사랑을 회복했다고 한다. 여섯명을 영접을 했는데 주님은 전도현장에서 순간 순간 내모습을 보여주셨다고 한다. 교만한 아저씨를 영접하지 못하고 돌아섰는데 그것이 교만하고 고집이 센 자신의 모습임을 보여주셨다고 한다.

성령의 감동이 충만한 한사람한사람의 보고에 다 울고 회개하는가운데 주님의 음성이 들려왔다. "얘 맨날 자기모습만 보면 어떻게하니 이제는 내모습을 보고 따라 와야지." 그래서 기도제목을 주었다. "여러분 날마다 자기모습만 보고 도 돌아가서 잃어버리고 또 주님의 은헤로 자기의 잃어버린 모습을 보여주시면 회개하고 도 상실하고만 되풀이 하면 어떻게 합니까 이제는 주님의 모습을 보고 날마다 주님을 따라가는 삶이 되게해 달라고 기도합시다. 마지막기도를 마치고 천국에서 만나보자를 부르며 식구들과 교인들을 찾아가서 부둥켜 울고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여름전도여행에 특별했던 것은 순간순간 성령께서 톱니바퀴가 맞아 돌아가듯이 정확하고도 세밀하게 역사를 하셨다. 첫시간에 첫사랑을 잃어버린 것을 회개하고 자기들의 모습을 전도현장에서 보고 깨지고 거룩해지고 정결해지는 시간을 거쳐서 주님이 자유롭게 쓰시는 모든 과정들을 다경험하게 되었다. 대장모임에서 찬송과 기도를 인도하는 법을 가르치고 의미없는 찬송을 부르지 말 것을 주문하는 일들을 통해 영적인 손실을 막을 수가 있어서 좋았다. 외침전도의 현장에서의 교정도 너무나 유익하게 이루어졌고 그때그때 주님의 인도하심을 받을수가 있었다. 항상 그렇듯이 처음에는 피를 말리는듯한 답답함이 있었어도 마지막시간에는 하늘을 나를것같은 기쁨으로 충만해졌다.

아무쪼럭 주님이 주신 기도제목과같이 이제는 내모습을 잃어버리고 다시 찾는 일을 반복하지 말고 주님의 은혜가운데 거하며 날마다 주님의 모습을 보면서 저높은 곳을 향하여 상승하는 믿음으로 살다가 내년 29차때에 영적인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기를 기도한다. 아멘  

* eafj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7-09-0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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