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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제2차 인도네시아 목회자 세미나에 잘 다녀왔습니다.
6월 23일 월요일 오전 아홉 시 삼십 분에 집에서 나와 대전에서 인천공항, 인천공항에서 인도네시아수도 자카르타, 자카르타에서 반둥, 집회장소가 있는 숙소에 24일 새벽 세시가 다되어서 도착했습니다.
세미나는 벌써 시작이 되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현지 교회집회가 있어 먼저 오신 장로님께서 월요일 오후 간증과 저녁집회로 벌써 참석자들이 말씀에 충격을 받고 있었습니다.
새벽에 도착한 여섯 명은 화요일 첫시간부터 세미나에 참여 하였습니다.
화요일 첫 시간은 이인의 선교사님 간증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열심히 목회하던 중 예수전도협회 목회자 세미나에 참석하여 은혜를 받고 목회가 먼저가 아니라 내가 변화되는 것이 먼저인 것을 알고 어떻게 변화되고 그래서 어떻게 인도네시아 반둥에 선교를 오게 되었는지 간증할 때 다 함께 도전을 받고 통성으로 기도했습니다.
둘째 시간에 제가 간증을 했습니다.
이인의 목사님 간증하실 때 주님께서 어떻게 간증해야 될지 그 내용과 순서들을 소상하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복음은 사람됨이 복음인데 내가 어떠한 사람이었고, 주님 만나 회개하고 어떠한 사람이 된 것을 말하게 하셨습니다.
주님을 만나 영생을 얻고 주님의 자녀가 되고 목사가 되었지만 믿음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믿음으로 사는 생활이 무었인지도 모르고 그냥 교회에서 배운 대로 열심히 행하는 것이 믿음인 줄 알고 열심히 행하며 칭 찬듣고 공허하여 남모르게 죄만 짖고 살았는데, 나도 여러분과 똑같이 1995년에 이 세미나에 참석하여 믿음은 주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지금까지 한 말씀 한 말씀을 어떻게 순종하고 살았는지, 아니 어떻게 순종이 되는 삶을 살았는지를 간증했습니다.
그러면서 나의 일생에 처음 순종한 말씀이 요한일서 일장 구절이라고 하면서 그 말씀을 함께 찾아 읽었습니다.
세미나에서 성령께서 내안에 계신것을 처음 알게 되었고, 믿음으로 사는 것은 거룩하신 그분과 함께 사는 것인데 그러기 위해선 내가 거룩해야 되고, 거룩하려면 죄를 자복하고 버려야 된다는 것을 알고 집에서 아내에게, 교회에서 이제는 하나님하고 살고 싶어서 간음한 죄를 자복을 했다고 했습니다.
그리곤 이 죄를 버리는데 이년반이라는 시간이 걸렸고 그기간에 얼마나 치열하게 그죄와 싸웠는지를 간증하는데 계속 눈물이 났습니다.
그러면서 나는 할수 없었는데 어느날 주님의 은혜로 죄가 버려지는 은혜가 임했고, 죄를 버리니 내가 거룩해 졌고, 내가 거룩해 지니 주님이 그때부터 만나주시고 살아주시기 시작했다고 간증했습니다.
이렇게 한말씀 순종이 되면 주님께서 또 한말씀 순종할 말씀을 주셨는데 그 말씀이 순종이 되기 까지는 어떤 말씀은 이년반, 어떤 말씀은 삼년팔개월, 어떤 말씀은 거의 사년,그렇게 한말씀 한말씀 순종이 되었고 지금도 주님이 주신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 은혜를 구하는 삶을 살고 있다고 간증했습니다.
이렇게 간증하는데 지나간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생각이 났습니다.
내가 어디서 구원받고 지금까지 어떠한 사랑을 받았는지 너무나 감사했고, 또한 이러한 은혜를 소홀히 여기고 게으르게 살고 때로는 낙심하고 되돌아 섰던 죄들이 회개 되었습니다.
모두 다섯사람이 간증을 했고 장로님은 하루에 두 번씩 집회를 하시면서 실제가 있는 말씀을 전할 때 얼마나 진지하게 듣던지 성령께서 힘있게 역사 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많지는 않지만 아직도 추수할 영혼들이 남아 있음을 보았습니다.
주님은 예수전도협회에 남아있는 이 복음으로 당신의 백성들을 지금도 추수하고 계시는 현장을 보고 돌아 왔습니다.
어쩌면 계시록 14장의 땅에 낫을 휘둘러 교회안의 알곡을 추수하는 그 추수가 아닌가 생가해 봅니다.
이길은 결코 쉬운길이 아니라 피없이는 눈물 없이는 못가는 길임을 보고 돌아왔습니다.
기도하지 않고 태만하게 살았던 죄를 회개 했습니다.
다마치고 다시 긴여정을 통해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요한이가 아빠 고생했다고 저녁을 사준다고 해서 식당에 갔는데 군대가있는 반석이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잘 다녀 오셨느냐구 물었습니다. 어떠한 역사가 있었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래서 간단하게 주님께서 역사하신 것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그러면서 반석이가 말하길 계룡대 본부교회에서 사병들을 관리하는 대령집사님이 있답니다. 지난번에 함께 구국기도회에 참석을 했는데 우연한 기회에 그 집사님에게 자기의 신앙 간증과 우리집 이야기를 했답니다.
그것을 듣고난 뒤 그 집사님이 말하길 “내가 제일 닮고 싶은 가정의 모델이고, 내가 제일 닮을 수 없는 가정의 모델” 이라고 하더랍니다.
그러면서 반석이가 말하길 “아빠 내가 이러한 가정에서 산다는 것이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하며 요즘 이렇게 감사의 눈물로 살고 있다고 했습니다.
다망했던 우리가정을 이렇게 회복시켜 주신 전도협회 장로님께 감사하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시민교회 인경렬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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