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를 구주로 영접한 사무장

카투만두에서 세미나를 마치고 서울행 비행기를 탔다.
비즈니스석을 이코노미석으로 운영을 하고 있어서 사무장에게 목사님 몇분을 부탁을 해서 앞자리로 앉게한후에
시차와 일로 인한 피곤함이 한꺼번에 몰려와서 깊은 잠을 잤다. 그리고 자리에서 일어나서 화장실을 갔다 오다가 승무원석 옆에서 사무장에게 처음에 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이 나지를 않지만 대화가 시작이 되었다.
네팔의 더러운 환경을말하자 깜짝 놀라면서 네팔은 히말라야 때문에 아름답기만하고 가고싶은 곳이었는데 비행기에서 일하다보니 입국은 못하고 마음속으로만 그리고 있었다고 하면서 의외라는듯이 내말을 들었다.
카트만두 길거리에 자동차도 다니고 자전거나 오토바이나 사람들이 개도 소도 어우러져 다니면서도 서로간에 싸우거나 소리를 지르거나 누가 누구에게 질서를 지키라고 말하는 이도 없이 서로가 서로를 피해가는 평화(?)가 무기력함으로부터 오는 평화인것을 말해주면서 무슨일에든지 마음의 평정이 중요한것을 말했다. 그리고 사람속에 있는 무질서인 죄를 말하기 시작을 했다. 그리고 그것이 예수를 믿음으로 성령이 내안에 오셔서 다스리심으로 말미암는 평화를 말하자 나에게 엎에 있는 승무원석을 가리키면서 자리에 앉을 것을 권했다.

그래서 본격적으로 복음을 전했다. 인간이 태생부터 죄인이 된 것과 죄로 말미암은 인격의 무질서와 그로인하여 온 저주들과 싸움과 다툼, 그래서 모든 인간들이 날마다 전쟁을 치루면서 사는데 남편과 아내가 싸우고 부모와 아이들이 싸우고 가정에 평화가 없는 일들과 사람들이 모여살고 일하는 학교나 직장에서 끊임이 없는 싸움이 일어나는 것이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정욕을 이기지 못하는 마음의 전쟁에서부터 시작이 된다는 말을 하였다. 나라와 나라간의 전쟁도 결국은 한사람의 마음의 싸움을 이기지 못하는데서 오는 것을 말하고 35년전에 주님이 내안에 들어오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누려온 마음의 평안을 간증을 하였다.

가정세미나인지 복음전도인지 모를정도로 내가 주님을 만난 이야기부터 시작을 해서 주님이 나를 고쳐주시고 거룩함으로 살게하신 것들과 가정에서 받는 축복과 자녀들의 이야기와 아내와의 가정생활등을 간증을 했을 때에 40대중반의 그사무장의 마음을 주님이 열어주셨다. 어렸을 때에 성당을 다닌 경험이 있다는 그분이 십자가의 복음을 듣고 자신이 죄인됨을 시인하고 예수그리스도가 자기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죄를 속해주신 대속의 은혜를 받아들였다. 그리고 근무중이기 때문에 눈을 뜨고 예수를 영접하는 기도를 하자는 나의 말에 그대로 예수를 영접을 했다. 그리고 말로 다할수 없는 은혜와 감동을 받았다고 고마움을 거듭해서 표시를 했다.

시간은 밤 10시쯤 되었고 한 40분은 넘게 복음을 전한것 같았다. 비행기는 이제 중국상공을 막 벗어나고 있었다.
내자리로 돌아와서 땅에서 하늘에서 복음을 전하게 하시고 열매를 맺게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송을 드렸다.    

기쁜 마음에 일행들에게 사무장이 예수를 영접한 사실을 말씀을 드렸더니 그렇게 기뻐하고 나중에 비행기에서 내릴 때에 이구동성으로 말들을 했다. “사무장이 처음 비행기를 탔을 때는 얼굴에 근심이 가득한 얼굴이었는데 얼굴에 기쁨의 빛이 나고 전혀 다른 얼굴이 되었습니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한영혼을 기다리시는 아버지마음을 잊지 말자.
(*.56.144.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