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 어느 기자라는 분으로부터 인터뷰를 했으면 좋겠다는 전화가 왔습니다. 

이 시대에 하실 말씀이 있으면 듣고 싶다는 말이었습니다. 

나는 할 말이 없다고 거절을 했습니다. 

하나님앞에서 말씀을 전하는 것은 사명이고 당연한 일이지만 하나님의 일을 가지고 사람과 담화를 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나는 사람들앞에 나서서 말하기에는 하나님앞에 아직도 부족한 사람이라고 말을 하면서 완곡히 거절의 뜻을 보였습니다. 

그래도 30분만 시간을 내 달라고 여러번 간청을 하기에 지금은 하는 일이 분주해서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고 주님께 물어 보갰다고 하면서 약속하는 것은 아니지만 9월 이후에 다시 연락을 해 보라고 했습니다. 


대화중에 그는 내가 핍박을 받은 사실을 어려운 일을 당하셨다는 말로 표현을 했습니다.

나는 그에게 그런 것들은 다 거짓말이기 때문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말해주었습니다. 

그는 놀라는 듯한 말로 "아 그렇습니까?" 라고 나에게 물었습니다. 

그러나 그에게 무슨 설명을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을 해서 거기서 대화가 끝나고 작별 인사를 했습니다. 


전화를 끊고 주님은 내가 왜 그것을 거짓말이라고 했는지 이유를 나에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나는 50년에 이르도록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 사람입니다. 

항상 부족하지만 받은 바 은혜대로 사람의 말을 하지 않고 하나님이 주신 말씀만 전했습니다. 


그렇다면 나를 비방하는 사람들이 혹시 할 말이 있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내가 잘못된 것을 말했어야 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같이 사람의 생각과 말로 나를 비방을 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어느 한사람이나 어느 한 단체도 나에게 직접 사실 여부를 물어 본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자기들 생각과 상상대로 비방을 했습니다. 

또 아주 무식한 사람들은 아무런 근거도 없이 그 사람들이 하는 말을 듣고 한걸음 더 나아가서 나를 "사이비"라 고도 하고 "이단"이라고 훼방하는 말을 하기를 두려워 하지 않고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아무것도 알지 못하면서 비방을 한 것이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오늘날만 있는 것이 아니라 지나간 수천년동안 있어 왔으며 사도시대에도 그런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베드로와 유다는 그런 사람들이 "이성이 없는 짐승같아서 그 알지 못하는 것을 훼방하는 자들"이라고 말했습니다. 


(벧후 2:10) 육체를 따라 더러운 정욕 가운데서 행하며 주관하는 이를 멸시하는 자들에게 특별히 형벌하실 줄을 아시느니라 이들은 담대하고 고집하여 떨지 않고 영광 있는 자를 훼방하거니와

(벧후 2:11) 더 큰 힘과 능력을 가진 천사들이라도 주 앞에서 저희를 거스려 훼방하는 송사를 하지 아니하느니라

(벧후 2:12) 그러나 이 사람들은 본래 잡혀 죽기 위하여 난 이성 없는 짐승 같아서 그 알지 못한 것을 훼방하고 저희 멸망 가운데서 멸망을 당하며

(벧후 2:13) 불의의 값으로 불의를 당하며 낮에 연락을 기쁘게 여기는 자들이니 점과 흠이라 너희와 함께 연회할 때에 저희 간사한 가운데 연락하며

(벧후 2:14) 음심이 가득한 눈을 가지고 범죄하기를 쉬지 아니하고 굳세지 못한 영혼들을 유혹하며 탐욕에 연단된 마음을 가진 자들이니 저주의 자식이라


(유 1:8) 그러한데 꿈꾸는 이 사람들도 그와 같이 육체를 더럽히며 권위를 업신여기며 영광을 훼방하는도다
(유 1:9) 천사장 미가엘이 모세의 시체에 대하여 마귀와 다투어 변론할 때에 감히 훼방하는 판결을 쓰지 못하고 다만 말하되 주께서 너를 꾸짖으시기를 원하노라 하였거늘
(유 1:10) 이 사람들은 무엇이든지 그 알지 못하는 것을 훼방하는도다 또 저희는 이성 없는 짐승같이 본능으로 아는 그것으로 멸망하느니라
(유 1:11) 화 있을진저 이 사람들이여, 가인의 길에 행하였으며 삯을 위하여 발람의 어그러진 길로 몰려갔으며 고라의 패역을 좇아 멸망을 받았도다
(유 1:12) 저희는 기탄 없이 너희와 함께 먹으니 너희 애찬의 암초요 자기 몸만 기르는 목자요 바람에 불려가는 물 없는 구름이요 죽고 또 죽어 뿌리까지 뽑힌 열매 없는 가을 나무요
(유 1:13) 자기의 수치의 거품을 뿜는 바다의 거친 물결이요 영원히 예비된 캄캄한 흑암에 돌아갈 유리하는 별들이라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비방하는 자들에게 공통된 사실은 성령의 열매가 없다는 것입니다. 
열매없는 사람들이 열매있는 사람들을 비방하는 것을 하나님은 그냥 내버려 두지 않고 진노하심으로 형벌하십니다. 
 
베드로는 하나님이 그런 사람들을 특별히 형별하실 줄을 우리가 알고 있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한 사람도 예외 없이 그들 각 사람에게 하나님의 현재적인 심판이 임하는 것을 오랜 시간 동안 보아 왔습니다.

어떤 사람은 전도를 훼방 하다가 간암에 걸려서 일년만에 죽기도 했습니다. 어떤 사람은 훈련을 받은 같은 노회의 목사들에게 책과 테입을 빌려다가 자기 생각으로 보고서를 썼는데 책과 테입을 빌려주는 목사님들이 "이분은 진실한 분입니다. 잘 써주세요"리고 이구동성으로 부탁을 했지만 그들의 간곡한 말을 뒤로 하고 악의적으로 보고서를 써서 나를 핍박하는데에 앞장을 섰는데 목회를 그만두고 중국으로 떠도는 사람이 되었다고 합니다. 같은 교단의 다른 목사도 목회를 하지 못하고 교회를 떠났으며 다른 교단의 어떤 사람은 지병인 당뇨가 급히 악화되어 눈이 멀고 세브란스병원에서 일년 안에 죽음을 맞이하기도 했습니다. 미국에서도 어느 장로교목사는 불의한 죄가 드러나서 교회에서 쫓겨났으며 그의 사모는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입에 풀칠하기 위해 재봉공장에서 일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은퇴를 한 후 후임목사와 소송에 휘말려 미국경찰이 교회 예배시간에 출동하는 일도 일어났으며 내가 다녔던 교회에서는 전도를 훼방하다가 사람이 죽고 다치는 일도 여러번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또 그 외에도 우리가 알고 있는 많은 일들이 일어났으며 우리가 듣지 못한 일들은 그보다 훨씬 더 많을 것입니다.  

그런가 하면 사람의 말을 듣고 비방 하는 일을 했지만 하나님이 그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신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얼마전에는 남편에게 이단이라고 말했던 어느 분을 하나님은 남편의 변화된 생활과 인격과 하나님의 말씀으로 오랜 시간 동안 그에게 진실을 알게 하셨는데 며칠 전에 새로 나온 책을 읽다가 통곡을 하면서 장로인 자기 아버지도 가짜고 권사인 어머니도 가짜이며 자기 언니도 가짜이고 자기는 인생을 잘못 살았다고 방성대곡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와같이 주님의 긍휼하심을 입은 사람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의인의 세대에 계십니다. 

하나님은 거짓말하는 자들을 미워하십니다. 
거짓말을 하는 것은 성령을 받지 못한 확실한 증거가 됩니다. 그들의 결국은 불못입니다. 

(계 21:8)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여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그들은 기독교인들일지 몰라도 또 목사이며 장로이며 집사라할지라도 그들은 교회밖에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거룩한 성인 교회밖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계 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뿐이라

(계 22:15) 개들과 술객들과 행음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마다 성 밖에 있으리라






 


(*.236.14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