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영광의 회복

 

장로님 십년전에 목회를 하면서 지하에 골방을 만들어 놓고 날마다 거기에 엎드릴 때마다 눈물을 시냇물처럼 흘리게 해 주시는 은혜가 있었습니다. 말씀을 읽어도 항상 눈물로 읽었고 기도를 해도 항상 눈물로 살았습니다. 그런데 십년전에 미국생활이 어려워서 아파트 관리인으로 일해 달라는 제안이 왔을 때 당장에 해결을 해야하는 코 앞의 현실 때문에 그것을 거절하지 못하고 받아 들인 후 그 때부터 이전에 하나님이 보여 주시던 영광이 떠나갔습니다

 

에스겔의 말씀을 듣고 은혜를 받고 한참동안을 부르짖고 기도한 어느 목사님의 고백이었다. 아파트관리인을 하면서 당장에 생활비문제는 해결을 하였지만 주님이 보여주셨던 처음 영광을 잃어버렸다는 말이다. 주님이 말씀하신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면 먹고 입고 마시는 것은 더해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못하고 부르심을 받은 종이 한줌의 재물을 위하여 전심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야할 마음을 육신을 위하여 쓰기 시작을 한 것이다.

십년이 지난 지금은 목회도 힘들고 목사님도 건강을 잃어버리고 기침병이 만성이 되었으며 사모님도 병환으로 오랫동안 고생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더이상 아파트관리를 할수 없어서 그만 두었다고 한다. 이제는 남은 인생에 모든 것을 목회에 전력하고자 잃어버린 하나님의 영광을 다시 보여 달라고 불쌍히 여겨 주시기를 간구하고 있다.

 

하나님이 에스겔을 처음 만나주신 에스겔 1장에서 선지자로 부르실 때에 하나님의 영광을 보여 주시고 두루마리 책을 먹이사 하나님의 말씀으로 배에 채우고 창자에 채우시고 가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말씀을 전하라고 부르신다.

성경의 모든 하나님의 종들이 그렇듯이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주의 부르심을 받아 구원을 받을 때에 영광의 하나님이 죄인을 만나주시고 그의 영광앞에 엎드러진 일들이 다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 듣지 못하였다면 어느 누구 한사람이라도 자기가 하나님앞에서 죄인임을 깨닫지도 못하고 회개도 못하고 구원도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후에 에스겔이 그발강가에 사로잡힌 백성들에게로 가서 그 가운데 거하면서 하나님의 말씀하신 대로 그들이 이마가 굳고 얼굴이 뻔뻔하고 마음이 강팍하며 그들은 패역한 자들이며 하나님을 배반한자들이라는 사실을 확인한다. 그들은 하나님이 말씀하신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도 하지 않는 악한 족속들이 되어 언어가 다른 이방인들보다도 더 악한 상태가 되어 있었다. 그들은 선지자에게 가시같고 찔레같으며 전갈과 같아서 에스겔이 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기에는 너무나도 무서운 사람들이 이미 되어 있었다.

에스겔은 그들 가운데 거하며 칠일동안을 민답하게 지내며 이전에 보여 주셨던 하나님의 영광을 다 잃어버린다. “민답히라는 단어는 솨멤으로 놀라고 경악하여 넋을 잃는 지경에 들어간다는 뜻이다. 그는 백성들의 현실을 보고 민답하여 하다가 하나님의 영광을 잃어버린다. 하나님이 명하신 사역을 하기도 전에 하나님의 영광을 잃어버린 것이다.

하나님은 그런 에스겔을 사랑하셔서 그에게 들로 나가라고 명하신다. 거기서 그에게 말씀하시겠다고 하신다. 에스겔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들로 나갔을 때에 그는 거기서 그발강가에서 처음 보았던 하나님의 영광이 머물러 있는 것을 보게 된다. 에스겔은 곧 하나님의 영광앞에 엎드린다. 그러자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집으로 들어가서 문을 닫으라고 말씀하신다. 주의 종이 잃어버린 하나님의 영광을 회복시켜 주시고 골방으로 들어가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이와같이 오늘도 하나님의 그의 사랑하시는 종들이 잃어버린 처음 보았던 하나님의 영광을 회복시키는 것이다. 그것이 우리의 영혼을 보전(保全)하시는 우리안에 내주하시는 보혜사 성령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요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저희에게 주었사오니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요 17:22)라고 말씀하셨던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과 하나됨의 영광을 회복하시는 것이다. 그리고 그일은 주의 종들이 그의 영광을 잃어버릴 때마다 자주 하시는 일이며 모든 열심으로 하시는 일이다.

그러므로 날마다 때마다 그의 영광을 보여 주시고 그의 앞에 엎드리게 하시는 것이 믿는 이가 이 땅에서 하나님께 받는 최고의 영광이다. 필요하면 하나님은 그의 종에게 하루에도 여러번씩 하나님의 영광을 보여 주시고 그영광앞에 자주 엎드리게 하심으로 잃어버린 영광을 다시 보여주시고 회복시켜 주시며 그 엎드린 곳에서 주님이 처음 주셨던 사명을 다시 시작하게 하시는 것이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이 날마다 행하시는 일이시다. 각 사람에게 그의 영광을 간단(間斷; 끊어지는 틈)없이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의 열심을 지금도 받고 사는 사람은 주안에서 참으로 복된 사람이다.

 

예수 나를 오라 하네 예수 나를 오라 하네 어디든지 주를 따라 주와 같이 같이 가려네 주의 인도하심 따라 주의 인도하심 따라 어디든지 주를 따라 주와 같이 같이 가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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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크신 은혜 내려 나를 항상 돌아보고 많은 영광 보여주며 나와 함께 함께 가시네 주의 인도하심 따라 주의 인도하심 따라 어디든지 주를 따라 주와 같이 같이 가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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