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 인도에 갔다 왔습니다.

협회의 행사가 아니라 개교회의 선교사역으로 지난해 7월에 인도목회자들을 위한 세미나를하고 이번에는 핵심이 되는 목회자들 23명을 모아 에베소서강해를 하고 왔습니다. 해외세미나를 하면서 특히 목회자들을 위한 집회를 하면서 그동안 전세계적으로 목격한 것은 말씀의 기갈이 극에 달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목회자들이 성경을 모른다는 사실입니다. 그것은 미국이나 한국도 예외가 아닙니다. 동남아시아나 남미의 경우는 사정이 더 악한 현실입니다. 지난 40년동안 만나고 접촉을 한 사람들가운데 혹 성경을 남다르게 아는 사람들이 있었다 해도 머리로 아는 지식과 율법과 행위주의적인 관점과 이해를 가지고 있는 테두리에서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에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 체험하는 것과는 거리가 먼 것들입니다.

이번에 에베소서 강해를 하면서 인도의 목회자들이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교회가 무엇인지 사도행전의 에베소교회와 계시록의 에베소교회 그리고 교회의 기초가 무엇인지와 교회의 시작이 어떻게 되었는지를 말하면서 어떤 인격으로 어떻게 살아야할지를 가르치는 말씀앞에 엄청난 충격을 받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자기들끼리 말을 하면서 “이유빈장로는 신학도 하지 않은 사람”이라고 말을 하면서 더 큰 충격에 빠지기도 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신학을 해도 신학을 아니해도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그사람에게 그의 말씀을 주시느냐의 문제가 더 중요한 것이라는 사실을 실감나게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었던 것입니다.


“깊이 있고 실제적인 말씀입니다.”

“이번 말씀은 신학강의도 아니고 목회자들에게 필요한 말씀이었습니다.”

“성경말씀의 각장을 너무나 구체적으로 가르쳐 주시니 감사합니다.”

“말씀을 듣고 기도하는 시간들이 개인적으로 너무나 오랫동안 지워지지 않고 남아 있습니다.”


대체로 이와같은 반응들을 보이면서 다음 기회에 마치지 못한 에베소서강해를 반드시 들을수 있도록 해달라는 간곡한 요청을 잊지 않았습니다.

이번 강해세미나를 주관했던 한국선교사님은 인도선교 10년에 인도의 목회자들과 가슴을 맞대고 울고 통곡하면서 기도해보기는 처음이라고 고백을 하기도 했습니다. 한국교회에서 일어난 일들을 들으면서 눈물로 듣기도 했습니다. 제가 사인을 해준 절기설교집의 첫 번째설교인 나아만장군의 새해설교를 읽었다고 말을 하면서 그냥 울기도 했습니다. 신학을 나와서 한국에서 목회를 십년을 하고 인도선교를 십년을 하면서 자기가 본받을 만한 사람을 만나지 못하고 마음속으로 사모만 했었는데 장로님을 보고 이제야 만났다고 어렵사리 말하면서 감격적으로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확신을 한 것은 네팔도 필리핀도 이와같이 실제적인 하나님의 말씀을 심령속에 꼭 쥐어주는 집회가 필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이와같은 말씀의 역사가 집중적으로 필요한 시대를 당하고 있음을 부인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한국에서도 3월부터 에베소서강해를 하기로 했습니다. 적어도 한달에 한번은 성경을 공부하는 강해세미나를 함으로 한국교회를 깨우고자 합니다. 언제나 거룩한 부흥은 하나님의 말씀이 충만히 내려진후에 찾아 온것을 교회사를 통해서 우리는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필리핀에서 하는 동남아시아목회자 세미나의 말씀의 내용도 달라질 것입니다. 더 이상 영적인 무지함으로 마귀에게 기회를 연장해 줄수 없는 것이 전세계교회의 영적인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말씀으로 깨우침을 받고 영적인 깊은 잠에서 깨어나야할 때입니다. 교회성장이나 율법주의와 행위주의에 빠져 있는 사람들이 이제는 말씀으로 자기의 영혼을 주님이 다루시는 것이 더 시급한 일이라는 사실을 알고 주님앞에 나아와 자기의 영혼부터 고침을 받는 역사가 일어나야 합니다. 물론 이번에도 말씀중에 회개하고 죄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할것이지만 교회의 근본적인 진리의 말씀을 전하여 영적인 각성을 일으키는 계기가 될것입니다. 수년동안 목회자세미나를 하면서 은혜받고 돌아가서 일년후에 별반 변화되지 않는 모습으로 다시보는 이들이 적지 않았기 때문에 이제는 은혜를 받고 돌아가서 그들이 근본적으로 고침을 받는 생활에 필요한 말씀들이 전해질 것입니다. 4월 4일부터 4일간 열리는 동남아시아 목회자세미나를 위해 간절한 기도를 부탁합니다. 그리고 성령의 인도하심의 헌금도 기쁨과 즐거움으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농협 13004451-15-3041(예금주 이유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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