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보여 주신 비젼

영국에서 쓰는 글에서와 같이 주님은 십년만에 간 영국의 영혼들을 사랑하시고 저들의 영혼을 잘 준비해 놓으셨습니다.

사실 이번에 집회는 여비도 강사비도 줄수 없으며 숙식비만 해결할수 있는 형편이라는 말을 듣고 월요성경학교에서 말씀을 전하다가 기도회를 하면서 스쳐 지나가는 말로 한마디 했는데 이분 저분의 마음을 주님이 감동을 시켜서 넘치도록 많은 헌금을 하게 했습니다. 심지어 어떤이는 식사를 하면서 제가 영국집회에 관하여 한 말에 성령의 감동을 받아 일시에 삼백만원을 헌금을 한 이도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영국의 영혼들을 사랑하셨습니다. 현지 숙식비와 경비는 협회 사무국장으로 게시던 장주상 목사님이 감당하신 것 같았습니다. 현지에서도 여러분이 주님을 위해 섬기고 희생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주님이 주시는 은혜가 여느때와는 달랐습니다.
목양교회 목사님은 인터넷을 뒤지면서 협회에 대한 부정적인 글들에 대하여 안타까움을 표시하기도 했습니다만 집회를 마치고 그와같은 것들이 다 사실이 아니며 마귀에게 속은 사람들이 자기가 개인적으로 싫다는 사실을 말한 것들임과 어떤 교단에서 정한 것들이 사실의 알맹이가 없는 것들이라는 것과 이유빈장로를 공격하기 위해서 한 악한 일들임과 그와같은 것들을 인용해서 비방하는 정도의 괴담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더욱더 안타까워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위해서 무슨 일인가를 해야 돼지 않겠느냐라는 질문에 주님의 역사는 주님의 때에 주님이 계획과 섭리대로 되는 것에 대해서 잘 말을 해 주었습니다. 아무리 악한 마귀가 공교하고 교활하게 훼방을 해도 주님의 역사를 막을수 없는 것을 말해 주었습니다.  

그러면서 이시대에 왜 회개가 필요하고 죄를 자백함이 필요한지를 분명히 알게하시는 주님의 역사가 있었습니다. 날마다 짓는 죄를 자백하지 않고 숨기는 것은 날마다 배설하는 배설물을  배설하지 않고 참고 사는 것과 같다는 말씀도 전했습니다. 죠지워싱턴 대통령의 정직함에 대하여 이야기하면서 그의 아버지의 뽕나무를 도끼로 찍은 일에 대하여 그가 죄를 자백하고 용서를 받은 것이 정직이라는 것과 하나님은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심으로 날마다 우리의 죄와 허물을 씻기를 원하시는 거룩하신 분이라는 것을 말씀을 전함과 동시에 위싱턴이 미 육군사관학교인 웨스트 포인트에서 생도시절에 어떤 생도가 컨닝하는 것을 보고 알았음에도 단체기합을 받으면서 누가 컨닝을 했는지를 불라는 교관의 말에 불복하고 남의 죄를 덮어주고 말하지 않은 것과 같이 남의 죄를 자백하고 말하는 것의 잘못된 것임과 각자 자기의 죄를 자백하고 남의 죄에 관여해서는 안되는 일들과 죄를 지은 것이 하나님과의 문제가 생긴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죄를 자백하기를 원하시는 것이며 죄를 씻기시는 이도 하나님이시고 회복하는 이도 하나님이심을 말했다. 장호원에서 집회를 마치고 우리부부사이에 그렇게 마귀가 역사했던 것을 순간순간 하나도 빠짐없이 이기고 새벽두시가 되어 기쁨으로 찬송하면서 집에 돌아왔던 경험앞에 많은 이들이 삐뚤어진 부부관계를 회개하고 죄를 자백하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장목사님의 아들 요한이는 은혜를 받기 위해 한국에서 일부러 왔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하나님이 세밀하게 그를 다루어 주셨습니다. 마지막시간에는 집회시간 내내 눈물을 흘리면서 말씀을 듣고 죄를 자백하면서 자기가 죄 때문에 마음에도 없는 예배를 드렸던 것과 입술로만 찬송을 하고 혀로만 기도를 했던 자신의 모습을 아파하면서 기도를 했습니다. 둘씩 둘씩 짝을 짓고 기도할 때에 그의 아버지인 장목사님과 사모님이 그아들을 안고 같이 기도를 하고 그가정에 은혜가 회복이 되는 것을 보여 주셨습니다. 목양교회 사모님은 처음 몇시간동안은 마음문을 열지 않고 안내석에 옆으로 앉아서 성경만을 보고 있었습니다. 언제부터 집중을 해서 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둘째날 저녁부터 말씀을 집중해서 들은 것 같습니다. 마지막 두어시간정도는 바로 앉아서 시종일관 쉬지 않고 눈물을 훔치면서 말씀을 들었습니다. 마지막 기도시간에는 스스로 무릎을 꿇고 울면서 기도를 했습니다. 그리고 교인들과 끌어안고 통곡을 하는 일들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집에 돌아가서는 목사님과 서로 마주 앉아서 서로간에 죄를 자백하고 씻김받고 거룩하게 되는 시간을 가졌는데 두부부가 너무나 마음이 기뻐서 어쩔줄 몰랐다고 합니다.

1904년 하나님의 도구 이반로버츠에 의해 부흥이 일어나서 인도와 한국과 전세계에 부흥의 불을 붙였던 웨일즈에서도 지경식목사님의 일가족과 웨일즈한인교회 담임목사님 그리고 전에 훈련을 받은 신목사님의 일가족등 그리고 탈북자인 형제등 여러분이 네시간 운전을 해서 와서 함께 숙식을 하면서 은혜를 받았습니다.

탈북자인 형제는 그렇게 믿은지 얼마 안되는 분인데도 주변에서 비방하는 말을 듣고 인터넷을 뒤져서 다보고는 자기 생각에는 잘못된 것이 없다고 생각을 하고 훼방을 이기고 참석을 했습니다. 그리고 환한 얼굴로 은혜를 받았습니다. 웨일즈 한인교회 담임목사님은 교회안에 유학을 온 목사님들이 많이 있었는데 그중에 가장 친한 분이 “이유빈 장로가 누구인지 아느냐?”라고 질문을 하면서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글들을 인용해서 가지말라고 하는 말을 하는 것을 만류하고 왔습니다. 둘째날 밤집회를 마치고 식당에서 그목사님의 말이 “장로님 제가요 이십년을 목회를 했는데 저는 가짜였습니다. 목사로서도 가짜였구요 성도로서도 가짜였습니다. 불과 일년사개월전에 지경식목사님을 만나서 주님을 처음으로 만났습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지목사님의 도움과 장로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주님과 함께 살려고 하지만 아직도 좌충우돌하면서 정신없이 살고 있습니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분에게 베드로도 주님을 따르면서 좌충우돌한 사실을 같이 말하면서 주님을 닮는 소망에 흔들리지 말라고 권면해주면서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는 한국에 있을 때에 십년을 목회를 했던 교회에 와서도 자신이 가짜였다는 사실을 간증하고 설교를 했다는 말도 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울먹이면서 우는 소리로 식당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장로님 너무나 배가 고파서 왔습니다 너무나 목이 말라서 왔어요” 그목사님은 회개기도시간에도 그렇게 고백을 하면서 울었습니다. 그리고 회개기도를 하면서 말씀중에 들은 죠지 휘필드가 예배당에서 설교하지 못하고 쫏겨나서 계단에서 설교를 한 것을 이제는 이해가 된다고 울면서 기도했습니다. 그도 이제는 마귀의 거스림과 핍박의 현실을 체휼하고 있는듯 했습니다. 말씀중에 이전에 이땅에서 주님을 섬겼던 믿음의 사람들에관한 예화가 봇물이 터지듯이 쏟아졌을 때에 그사실을 아는자나 모르고 있던자나 한가지로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영국에서 만들어진 찬송가 몇곡을 소개하면서 그찬송에 얽힌 예화를 들으면서 이렇게 진실하고 아름다운 심령으로 지은 찬송을 아무런 생각이 없이 가볍게 습관적으로 부를수 있겠는냐는 질문에 다같이 울고 통곡을 하기도 했습니다. 지경식목사님의 막내아들인 광재가 그렇게 철없던 대여섯살 쯤되던 아이가 이제는 어엿한 대학생이 되어 집회에 참석을 했습니다. 이전에 그아이의 산만하고 부산스러운 모습밖에는 생각이 나지 않는 아이인데 집중을 해서 말씀을 들으면서 은혜를 받았습니다. 말씀을 전할 때마다 본문을 읽어 놓고는 본문과 상관이 없는 말씀으로 일관하게 하신 주님의 역사가 이 웨일즈의 귀하고 귀한 영혼들 때문임을 주님이 저에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괄목할만한 사실은 현지인들이 참석을 꾸준하게 한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들도 한결같이 은혜를 받았습니다. 시간마다 한국사람들과 같이 울면서 말씀을 들었습니다. 지경식 목사님의 따님인 혜정이가 통역을 했습니다. 어떤 키큰이는 자기가 브라질 사람인데 이태리에서 온지 얼마 안된다고 했습니다. 그는 아내와 딸과 함께 참석을 했는데 프로축구구단에서 축구코치로 일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도 영어를 잘못한다고 하면서도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주일날 낮에는 어떤 영국인 여자가 한국어 예배에 참석을 했는데 그교회전도사님이 옆에 앉아서 통역을 해서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저와 스치듯이 인사를 나누면서 “당신의 설교가 상당히 영적이고 유익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했는데 두시간후에 영어예배에도 그여자가 좀 늦게나마 참석을 했습니다. 제가 영어로 설교를 했고 영국인들이 말씀을 들었습니다. 말씀을 다 전한후에 기도회를 하는데 울지 않은 사람이 단 한사람도 없었습니다. 어떤 흑인여자는 기도시간에 일어나서 얼굴을 가리우고 울었습니다. 그분이 나중에 나와서 광고를 하면서 이장로의 간증을 듣고 참으로 믿을수 없는 놀라운 사실에 놀랐다면서 자기들도 그와같은 믿음으로 주님의 친구가 되어 주님의 도우심을 받고 살자고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목양교회 목사님은 한인목사중에 영국현지인 목회를 하는 두사람중에 한분이었습니다. 그는 한국인을 상대로 목회를 하는 것 보다는 영국인을 위한 목회에 주님이 은사를 주신분인것 같았습니다. 공항으로 떠나면서 그목사님에게 주님이 보여주신 환상에 대해서 말을 했습니다. 주님께 기도하고 인도하심을 받아서 예배당을 빌리고 영국인들을 모아서 미국의 형제자매들이 오고 또 우리가 가서 영국 현지인들을 위한 집회를 하면 좋겠다는 말을 했을 때에 그렇게 하겠다고 했습니다.

시차도 미국과 다르고 해서 육체적으로 힘이 얼마나 들었는지 모릅니다. 돌아오는 길에 비행기에서 아홉시간 집에 돌아와서 열시간을 자고 너무나 힘이 들어 닥치는대로 먹었더니 몸무게가 늘었습니다. 육신으로는 어느 집회보다 힘이 들었지만 또 어느 다른 집회보다도 주님의 손길을 항상 느낄수 있었던 집회였습니다.

이마지막 추수 때에 주님이 영국의 영혼들을 사랑하셔서 이와같이 처음 시작부터 이상하리만치 주님이 역사하신 역사를 보면서 근신함으로 깨어서 두렵과 떨리는 마음으로 이일을 잘 감당할 때가 온 사실을 돌아오는 비행기안에서 뼈저리게 느끼고 깨닫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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