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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요한 계시록을 참석하고 받은 은혜
신학교를 다니면서 당시에 유명하다는 계시록 전문 목사님들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많은 책들도 사서 보았습니다. 연구도 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잘 이해되지 못하는 부분들과 서로 다른 해석 속에 의문 속에 묻혀두고
살았던 요한 계시록, 지금 한국교회를 어지럽게 하는 신천지 계시록 해석등
많은 사람들이 계시록을 인간의 머리로 해석하며 교회를 어지럽게 하고 있는 사람들은
베드로의 경고를 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그 모든 편지에도 이런 일에 관하여 말하였으되, 그중에 알기 어려운 것이 더러 있으니 무식한 자들과 굳세지 못한 자들이 다른 성경과 같이 그것도 억지로 풀다가 스스로 멸망에 이르니라.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미리 알았은즉 무법한 자들의 미혹에 이끌려 너희 굳센데서 떨어질까 주의하라”(벧후 3:16,17)
지금 한국 교회내에 여러 사람들이 계시록을 머리로 ,지식으로 해석하여
자기도 망하고, 다른 사람도 망하게 하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저도 계시록에 대한 분명한 해석을 하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어느 것이 바른 해석인지를 알 수 없어서 고민하고 있던 중에
3월달에 있었던 1차 요한계시록 사경회를 참석하고 계시록 대한 새로운 눈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1 차 때 만하더라도 계시록에 대한 듣고 배운 내마음을 미리 선점한 지식들이 있어서 장로님의 가르침을 그대로 받아들이기에는 다소 혼란스러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이번 2차 계시록 사경회를 앞두고 같이 가겠다고 약속을 했던 목사님들이 여러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하는 것을 보면서 이일에 마귀의 방해가 얼마나 심한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저도 일응 갑자기 가기 싫은 마음으로 마귀가 공격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전적이고도 강권적인 은혜로 이번 제2차 요한 계시록 사경회에 참석 하게 되었습니다.
첫째날 저녁에 말씀을 듣는 가운데 주님은 에베소교회와 같이 처음사랑과 처음행위를 잃어버린 내 모습을 보여 주셨습니다.
처음 주를 만난 그때! 아무조건도 없이 그 사랑을 감당 못하여 거리를 다니며
버스에서, 전철에서 복음을 전했던 그때!
천국의 빈자리 때문에 안타까워 복음을 전했던 그 사랑을 잊어버리고
순수한 그 사랑을 잊어버리고
나의 개인의 열심과 내 힘으로 교회를 하려고 하는 내 모습이 보였습니다.
주님이 지금 오신다면 주님을 기쁨으로 맞을 수 없는 나의 영적 현실
그리고 아직도 내 영혼 속에는 세상의 누룩이 있고 목회의 야망과 목회자의 권위의식이 남아있는 내 모습입니다.
말씀의 내용가운데에서 특히 계시록6장에서 어린양이 인을 떼시는 과정에서 백마와 붉은말과 검은말의 비밀 그리고 청황색말의 비밀등 난해하다고 잘 풀어지지 않았던 비밀이 풀어졌습니다.
7장의 십사만 사천의 비밀
8장의 일곱 나팔의 비밀
9장의 황충의 비밀
11장의 두증인의 비밀
그리고 12장의 1260일과 광야의 비밀
13장의 짐승과 666일의 비밀은
지금까지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새로운 하늘의 비밀들이었습니다.
특히 666에 대해서는 한 때 베리칩(Veri-Chip)으로 잘못 받아들여서 교회에서 설교 까지도 한번 하는 어리석은 실수도 했었습니다.
이번 계시록 사경회는 한국교회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이 마지막 시대에 이장로님을 통하여 열어서 보여 주시는 사랑의 메시지였습니다.
어쩌면 마지막 기회로 들려주시는, 경고의 메시지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계시록11장에 신실한 두 증인을 죽이는 짐승의 정체, 거리에 너부러진 순교자들의 피!
어린양의 피를 의지하며, 어린양이 인도하는 대로 가는 성도들과 짐승에 굴복하여 666표를 받는 사람들의 비밀(여기서 말하는 짐승은 교권을 말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볼 때, 신실한 성도들을 가장 많이 죽인 것은 카톨릭과 교황의 교권 때문이라는 것은 교회사를 볼 때 다 아는 사실입니다.
그 후에 나타나는 또 다른 짐승의 비밀들은 참으로 놀라운 사실들이었습니다.
우리는 지금 이 지구상에서 마지막 시대에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우리는 지금 계시록19장에 말씀하고 계시는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고 있는가,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청함을 받은 깨어있는 믿음으로 주님과 살고 있는가!
순교자의 반열에 설 것인가, 짐승에게 굴복 할 것인가!
순교자는 성도요 성도는 순교자라는 사실앞에 경악을 금치 못하면서 모든 성도는 순교자처럼 날마다 자아가 죽으면서 사는 것이 순교자의 반열에 서는 것임을 알게 하셨습니다.
이번 사경회를 통하여 나를 신부로 단장시키시고, 준비시키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보았습니다,
주님은 나에게 결단을 요구하셨습니다.
순교자의 반열에 서도록, 날마다 말씀으로 나를 쳐서 복종시키며
정결한 삶을 살기를 원하셨습니다.
회막을 떠나지 않고 밤을 세워 기도했던 여호수아처럼!
거룩한 부흥을 원하는 영적인 원통함을 가지고. 기도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주님과 잘살고 있는 줄로 착각하였던 영적으로 한없이 흐트러진 내 모습
영적인 비만과 육적인 비만으로 비틀거리는 나를
나보다 더 잘 아시는 주님께서 전적인 사랑과 은혜로 저를 만나 주셨습니다
전국에 계시는 동역자 여러분!
누룩 없는 이 복음! 하나님이 이 시대에 열어 보여주시는 참된 계시
지난날 같이 훈련받고 전도하며, 핍박받고 같이 울고 웃었던 전도자들이여
지금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더 이상 늦어지지 않도록 주님의 부르심에 귀를 기울여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 우리는 문밖에서 두드리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있는가!
주님과 살고 있는가! 주님의 제자로서 열매를 맺고 있는가!
3차 요한 계시록 사경회에도 자격이 없는 자에게 일방적으로 베푸시는 사랑과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다시 그 사랑을 회복하여
주님이 사랑하신 한 영혼, 한 영혼을 사랑하며 섬기면서
주님 다시 오실 때에 잘했다 칭찬받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께서는 잃어버린 처음사랑을 회복하기를 원하는, 주님의 마음을 회복하기를 원하는
심령을 찾으시고, 기다리고 계십니다.
이글을 읽는 당신이 누구시든지 3차 계시록 사경회에서 만나기를 기도합니다.
“바위틈 낭떠러지 은밀한 곳에 있는 나의 비둘기야 나로 네 얼굴을 보게하라. 네 소리를 듣게 하라 네 소리는 부드럽고 네 얼굴은 아름답구나 돌아오고 돌아오라 술람미 여자야 돌아오고 돌아오라 우리로 너를 보게하라”(아가서2:14-16)
2012. 4. 29
산성중앙교회 김영성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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