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편지는 죄를 많이 져서 세미나에 오지 못하겠다는 미국의 어느 집사님에게

주님이 주시는 감동으로 씀으로 주님이 역사하셔서

 집회에 참석을 하여 맣은 은혜를 받게한 글입니다.

글을 쓴 저도 쓰면서 은혜를 받았기에 은혜를 나누는 마음으로 이글을 실었습니다

읽으시는 분들께 주님이 많은 은혜를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

 

 

 

사랑하는 이집사님

 

집사님의 마음을 잘 압니다.

나도 같은 죄인이기 때문이며 날마다 죄를 씻지 않고는 살수 없는 이세상에서 주님이 입혀 주신 흰옷을 입고 사는 성도이기 때문입니다.

죄를 지었을 때가 가장 은혜가 필요하고 말씀이 필요하며 주님의 사랑이 필요합니다.

어찌보면 집사님이 죄를 지은 emergency(응급사태)에 맞추어서 주님이 이집회를 준비한 것으로 보는 눈을 가지십시요

 

주님이나 전도자들이 죄를 안짓는 집사님을 보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죄를 짓고도 십자가의 피를 의지하여 사함받는 모습을 보고싶어 합니다.

마귀는 죄를 지은 사실에 시선을고정시키지만 주님은 우리의 눈을 십자가에 고정을 시키십니다.

마귀는 죄를 지은 내모습을 보게 하지만 주님은 십자가를 통해서 이집사님을 보고 계십니다.

 

그렇게 하면 오히려 십자가의 공로와 효험을 멸시하는 것이요 믿지 않는 것입니다.

죄를 많이 지어서 집회에 오고싶지 않은 마음은 명백히 마귀가 주는 마음이기 때문에 이겨야합니다.

갈수도 없는 형편은 주님이 책임져 주십니다.

 

집사님은 그냥 환자가 아니라 emergency(응급) 환자입니다.

지체하지 말고 참석해야 합니다.

지금이 은혜를 받을 때이며 지금이 말씀으로 치료를 받아야 할 때입니다.

병이 중할수록 병원이 필요하듯이 지금이 주님이 모든 은혜를 준비하시고 집사님을 부르시고 계십니다.

 

석달후에 참석하는 것은 너무나 늦으며 자신에게 잔혹한 것입니다.

주님은 죄인으로서 raw material(원자재) 을 원하십니다.

가공된 죄인은 주님앞에 가증스러운 것입니다.

이모습 이대로를 주님이 받으십니다.

죄를 지은 모습 그대로 주님앞에 형제들앞에 나오는 것이 믿음입니다.

내가 스스로 죄를 어느정도 가리우고 시간의 도움을 받아서 나오는 것은 주님의 십자가의 공로를 의지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 교제가운데 김헌용형제가 "죄인입니다. 할말이 없습니다."라고 하길래 "무슨 말이야 죄인은 할말이 있는 사람이야" 그랬더니 그말에 함께 차를 타고 있는 사람들이 다 놀랬습니다. 

"죄인은 회개하고 자복해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할말이 있는 사람이지"

사람들이  다 놀라고 은혜를 받았습니다.

물론 그말을 한 저도 놀랐습니다. 그것은 사람의 말이 아니라 나의 입을 쓰신 주님의 말씀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죄인은 할말이 있고 회개해야하고 죄를 자백해야 합니다.

할말이 없다고 잠적하거나 숨는 것은 외식하는 바리새인의 모습입니다.  

 

이번에 제가 사대왕국연대기와 다니엘서 준비에 바빠서 필리핀 간증을 아직까지도 번역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집사님에게 이일을 맡기라는 주님의 명하심이 있어서 간증문을 가지고 왔습니다.

주님은 집사님을 당장에 고쳐서 쓰실수 있는 능력이 있으시며 사랑이 있으신 분입니다.

 

이주님을 의지함으로 오늘 저녁에 나오십시요.

고장난 모습 그대로 죄를 지은 모습 그대로 있는 모습 그대로를 주님께 가지고 나아 오십시요.

주님의 사랑으로 권면하고 주님의 이름으로 명령합니다.

주님께 순종하여 나아오시기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주님의 사랑과 마음으로 집사님이 죄를 지은 모습 그대로를 귀히 여깁니다.

오늘 저녁에 뵈올줄로 확신합니다.

주님에게사랑을 받았으며 나같이 부족한 사람에게 사랑을 눈꼽만큼만이라도 받았다고 생각하면 꼭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주님은 우리의 승리를 기대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항상 연약하여 죄를 짓는 우리에게 주님만을 신뢰하는 믿음을 요구하십니다.    

 

여러 죄인들중에서도 가장 큰 죄인괴수 이유빈 드림

 

(*.8.212.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