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저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하여 생명샘의 출간이 지체되어 많은분들로 기다리게 한 것에 주님의 이름으로 용서를 구합니다.


"깨달아 알찌니라"의 출간에 매달리다 보니 글을 쓰지 못해서 생명샘의 출간이 많은 방해를 받았습니다.

이것도 취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하는데 저의 부족함의 소치입니다.

그리고 새 집으로 이사를 하면서 몸도 마음도 많이 분주했습니다.


너무나 감사한 것은 한평남짓한 구석에서 책을 쓰다가 이제는 번듯한 서재를 주님이 허락하신 것입니다. 먼저 집에서는 일천권이 넘는 원서책을 여러 무더기로 쌓아 놓기도 하고 침대머리에도 수북히 쌓아 놓고 자다가 지진이 나면 책에 깔려 힁사하겠다는 우스운 생각도 하고 살았었는데  여섯개의 책꼿이에 모든 책을 다 꼿아 놓고 골라서 읽고 참고할수 있는 여유도 생겼습니다.  

이사중에 커튼하나 이불하나까지 마련해주시는 하나님의 손길에 놀라기도 했습니다.

이사를 했으나 여름 이불하나 변변한 것이 없었는데 열흘전쯤에 어느 목사님이 문자를 보내와서 어느 집사가 회개를 하고 은혜를 받아서 목사님중에 세분을 추천해주면 이불을 사드리겠다고 해서 제가 문자답장을 보내기를 세사람은 다름이 아닌 "이유빈, 이유빈, 이유빈입니다"라고 했더니 좋고 시원한 여름이불 세채를 세식구가 쓸수 있도록 주시기도 했습니다.

누군지 모르는 세분 목사님들께는 참으로 미안합니다.

그일로 인하여 그 교회에서는 온 교인들의 폭소가 터지기도 했답니다.


그리고 이사를 온 곳이 공원옆이라 이전에는 차를 타고 운전을 해서 운동하러 왔던 곳이지만 이제는 옷만 입고 신을 신고 나가면 운동을 할수 있어서 시간도 절약이 되고 해서 아침저녁으로 5km씩 하루 두번을 뛰면서 건강도 많이 좋아지고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이제는 새집으로 이사를 온지도 두달이 넘어서면서 차츰 생활이 적응이 되고 안정이 되고 있습니다. 매일매일 반복되는 일정들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모자라서 요일별로 나누어서 책별로 연구를 하고 집필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창세기 교재 3권 "노아의 교회"가 여름전도여행전에 출간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4권인 아브라함의 교회는 집필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깨달아 알찌니라"중에서 "메시야의 여섯가지 사역"을 소책자로 출간하여 교회안에서 교육용과 진리를 구하는 이들에게는 전도용으로 쓰고자 합니다. 이 메시야의 여섯가지 사역은 다니엘이 예언한 것인데 신학자들가운데 극소수인 몇사람만 빼놓고는 크게오해를 하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그와같은 다수의 신학자들이 그리스도의 복음을 모르기때문에 나온 무지였으며 그것으로 인하여 종말론이 크게 잘못되게된 원인을 직접적으로 제공을 하기도 한 내용입니다. 이책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너무나도 간단명료하게 설명을 해주고 있는 복음에관한한 압권인 책입니다.


그리고 지금 오늘의 묵상에 시리즈로 연재되고 있는 "창세기 바로알기" 는 이전의 주석가나 신학자들이 소홀히했던 창세기에 나오는 생명과 하나님의 나라와 교회의 복음에관한 글로서 시리즈가 다 되면 역시 단행본으로 펴낼 예정입니다. 금년말 이전에는 "창세기 바로 알기"가 책으로 나오게 됩니다. 창세기책이 너무나 중요한 것은 모든 것의 시작이 거기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창세기를 잘알아야 나머지 성경 육십오권이 풀립니다. 창세기를 가리켜 어떤 사람은 "신학의 지뢰밭"이라고 표현한적도 있습니다. 그만큼 창세기의 복음과 생명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와 교회를 모르기 때문에 많은 신학자들과 주석가들이 틀린 해석을 내놓은 것입니다. 창세기의 낙원은 요한계시록에서 낙원으로 회복이 됩니다. 그러므로 창세기와 요한계시록을 바로 알지 못하면 그안에 있는 육십사권의 말씀에 혼돈이 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선적으로 창세기를 바로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창세기 바로 알기"는 창세기에서 복음의 눈을 뜨게함으로 성경전체를 보는 시력을 회복시켜줍니다.  


그리고 요한계시록의 새로운 해석을 총 여섯권으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집필을 시작하지 못하고 요한계시록에 관한 외국책들을 60권가량을 수집을 하여 연구를 하고 있으며 여름이 지나가기 전에 곧 집필에 들어가게 됩니다. 지금까지 나왔던 어떤 천년주의도 아니고 개혁자들의 역사주의도 아닌 성경 육십육권으로 요한계시록을 해석하는 성경말씀에서 벗어나지 않는-물론 상식적으로도 받아 들일수 있는- 획기적인 책이 될 것입니다.  주님께서 지혜를 주시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깨달아 알찌니라"영문판 번역작업도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이윤상집사님이 도움을 주고 계신데 이부분도 강력히 기도해 주심이 필요합니다.


끝으로 "깨달아 알찌니라"의 광고헌금에 대하여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심에 주님의 이름으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먼저 보고를 드린바와 같이 조선, 중앙, 동아등 중앙일간지에 광고를 많이 할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고 힘써 헌금해주신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기독교매체보다도 일반매체가 광고비는 비싸지만 가격에 비해 훨씬 광고효과가 많아서 광고한 시간이 꽤 되었는데도 일간지 광고를 보고 책을 구입하는 분들이 아직까지 있습니다.

또 우리가 기도하는대로 책을 이미 읽으신분들이 권면하여 구입을 하는 일들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어떤 여자분은 친구가 읽고 너무좋다고 권면을 해서 구입을 문의하는 전화를 해오기도 했습니다.

이 책만큼은 힘만 더 되면 더 많은 광고를 하고자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한편으로는 원수 마귀가 가만있지 않을 것이라는 노파심도 있습니다.

어떤분은 아마도 출판사에서 책을 팔아서 광고를 하면되지 왜 출판영업을 위하여 헌금을 하는가라는 생각을 하시는 분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헌금은 안해도 마귀의 궤계에 속는 분이 한분이라도 있어서는 안되겠다는 마음으로 이를 위해서도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깨달아 알찌니라"를 위하여 대대적으로 광고비를 모금한 것은 두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첫번째 이유는 먼저 글에서도 말씀드린대로 초기광고비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예수전도협회가 연약하고 또 출판 사업이 영세하다보니 재정적으로 너무나 열악했기 때문에 기도하는 중에 광고를 위한 헌금을 하도록 한것입니다. .

그리고 또 다른 이유는 "깨달아 알지니라"와 같은 신기하리만치 비중이 있는 책이 이전에 없었으며 앞으로도 이렇게 중요한 단행본은 아마도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교회에 미치는 좋은 영향과 마귀에게 큰 타격을 입히는 영적인 전략적 가치가 대단한 아주 중요한 책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광고헌금을 하게 된 것입니다.


앞으로는 광고헌금을 하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

더 중요한 책이 나온다 하더라도 향후에는 출판부에서 판매비를 모아서 그것으로 광고를 하게 될 것입니다.

혹시 이번에 한마음으로 참여하지 못하신분들 중에 이 글을 읽는 가운데 주님이 감동을 주시면 우리말 속담에 "열숫가락을 모아 밥한그릇을 모은다"는 뜻의 십시일반(十匙一飯)으로 동참해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곡히 부탁을 드립니다.

   

어제는 어느 친한 장로님을 만나서 광고헌금을 했느냐고 물으니 그런것이 있는 줄도 모른다고 하기에 제가 웃으면서 "당장에 만원이라도 하시요"라고 했습니다. 같은 자리에 있던 저의 오랜 제자인 목사님도 못했다고 하기에 "천원이라도 당장하시요"하면서 같이 웃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그자리에 있던 어느 목사님은 길거리에 전도를 하러 나가면 교회를 다니는 교인들이 더러운 물에 입만 내놓고 헐떡이는 물고기들과 같이 오늘날 교회안에 영혼들이 마실 생수가 없어지고 생명이 있는 교인들이 다 고생을 하는 모습이 이전과는 달리 너무나 확연히 보여 마음이 아프다는 말도 했습니다.


이모든 생명의 사역을 통해서 교회안에 생수가 다시 터지는 은혜가 임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이일에 한마음으로 기도해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곡히 부탁을 드립니다.

그리고 연약한 저를 위하여 기도하실 때마다 기억해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늘 부족함이 없도록 베풀어 주시는 여러 형제자매들의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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