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를 자백하는 것은 자백이라는 말보다는 시인하는 것이라고 번역을 해야 한다.

호몰로게오는 같은 것을 말한다는 단어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죄를 지적해주시는 것에 "맞습니다 제가 지은 것이 죄입니다"라고 시인하는 것이 죄를 자백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죄를 짓고도 시인하기를 꺼려하고 시인하기를 연기할수록 마귀의 참소에 속아 넘어가서 고통을 당하고 산다. 

그것은 하나님이 우리의 죄를 용서해주시기를 즐거워하시는 하나님이심을 모르기 때문이다. 


(시 86:5) 주는 선하사 사유하기를 즐기시며 주께 부르짖는 자에게 인자함이 후하심이니이다


우리의 죄를 담당하시고 대신 형벌을 받으시고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신 주님에게는 어떤 죄라도 용서하지 못할 죄가 없다.

그는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값을 다 갚으셨기 때문이다. 

그래서 주님은 제자들에게 교회생활을 가르치면서 형제가 죄를 지었을 때에 일흔번씩 일곱번이라도 용서하라고 말씀하시고 또 하루에 일곱번이라도 죄를 짓고 찾아와 용서를 구하면 용서해주라고 명령하셨다,


죄를 시인하는 것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다.

먼저 주님이 죄를 책망하시는 것을 받아야 한다. 

그리고 죄를 용서해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인지하고 믿어야한다. 

나의 죄를 하나님이 용서하시고 내가 죄를 지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여전히 나를 사랑하신다는 사랑이 인지될 때에 하나님앞에 자기의 죄를 고백하고 시인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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