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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지금 코로나상황이 매우 어지러운 형편입니다.
기도중에 결단한 것은 금년에는 월요성경학교를 모이지 않기로 했습니다.
다음해에 다시 모이게 될 것입니다.
연초에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언제 모일지 별도로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새해에는 주님이 준비하신 크신 개혁과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0년에는 코로나로 인한 하나님의 진노하심 중에서 교회가 지난 1800여년동안 마귀에게 속은 것들이 너무나 많이 있음을 돌아보게 하시는 은혜가 있었습니다.
년초에 영분별의 은혜를 주심으로 협회안에 오랫동안 둥지를 틀었던 귀신들린 사람들과 악귀의 역사를 옹호하는 사람들을 다 쫓아 내게 하신후에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고 속죄생활을 집중적으로 가르쳐 주신 주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하타아와 폐솨와 아온의 삼중적인 속죄를 우리에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것은 교회와 신학이 다 잃어버린지 오래된 귀한 것들이었습니다.
히브리서의 주제가 뭇학자들이 말하는 그냥 안식이 아니라 "속죄생활로 인한 안식"임을 가르쳐 주신 것도 우리에게는 새롭고 놀라운 일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레위기의 제사를 통해서 그냥 죄를 말하는 하타아만이 아니라 폐솨가 사함을 받는 속건제의 비밀을 가르쳐 주시고 화목제로 아온을 사함받음으로 정죄의식과 열등감으로부터 또 하나님을 두려워 하는 심판의 두려움으로부터 영원히 해방되어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가르쳐 주신 놀라운 일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1800여년전부터 사도들이 경계했던 변론가들에 의하여 진리가 훼손이 되고 경건생활은 종교행위로 변질이 된 것들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교회가 세례의 의식적인 면을 취하기 위하여 성령세례를 잊어 버리고 물세례를 강조했으며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는 귀한 질문을 잃어버리고 세례문답을 통과하면 세례를 주고 그냥 "세례 받았습니까?"로 대체되고 세례를 받았으면 정식으로 교인이 되는 일이 오랬동안 있어 왔습니다.
주의 만찬은 주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심으로 각사람을 위하여 죽으신 주님을 모일 때마다 기억하게 하는 것이어야 함에도 그 주님의 만찬을 버리고 언제부터인가 성찬이라는 이름의 교회의식으로 세련되게 만들어 오히려 교회안에서도 나를 위하여 죽으신 주님을 기억하는 것이 쉽지 않아 진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주님을 기억하지도 못하면서 그 주님께 예배하고 찬송하고 기도하는 일들을 한 것입니다.
오늘날도 우리는 주의 만찬을 잃어버린 라오디게아 교회의 문밖에서 주님이 피묻은 손으로 두드리시면서 문을 열어 달라고 애원하시는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그래야 주님이 들어 오셔서 주와 함께 만찬을 먹고 마심으로 주의 안에 거하는 생활이 회복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살이 참된 양식이요 그의 피가 참된 음료입니다. 우리의 주식은 쌀이 아닙니다. 식사후에 마시는 커피는 참된 음료가 아닙니다. 그것은 다 가짜 양식이요 가짜 음료입니다. 해가 떳다고 하루가 시작된 것이 아닙니다. 아침식사를했다고 하루가 시작되는 것도 아닙니다.
눈을 뜨자 마자 주님의 살을 먹고 주님의 피를 마심으로 십자가에 죽으신 주님이 기억이 나야 진정한 하루가 시작이 되는 것입니다. 숨만 쉰다고 사람답게 사는 것이 아닙니다. 밥만 먹는다고 사람같이 사는 것도 아닙니다. 그것은 짐승도 그렇게 삽니다.
(전 6:7) 사람의 수고는 다 그 입을 위함이나 그 식욕은 차지 아니하느니라
주님이 나를 위해 죽으신 값을 찾아서 하루를 사는 것이 주의 핏값으로 사신 성도답게 사는 것입니다.
(요 6:55)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요 6:56)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 안에 거하나니
(요 6:57)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인하여 사는 것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를 인하여 살리라
"먹고"는 "트로고"(τρώγω)인데 현재분사 곧 현재 진행형입니다. "마시는"은 "피노"(πίνω)인데 역시 현재분사입니다. 계속해서 주님의 살을 먹고 계속해서 쉬지 않고 주님의 피를 마시는 사람이 주님의 안에 거하는 생활을 사는 것입니다. 그렇게 내가 주님안에 거하고 또 주님이 내안에 거하면 주님이 자기를 보내신 아버지로 인하여 사신 것과 같이 우리도 주님으로 인하여 살겠다고 하셨습니다. 주님이 내 인생을 날마다 하루종일을 몽땅 살아 주신다는 약속입니다.
그 때에 구약선지자들이 또 주님이 또 사도들이 거듭해서 말씀하신대로 어린양이 생명수 샘물로 인도하시는 생활을 살므로 다시는 영혼이 주리지 않고 목마르지 않겠다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모든 주석가들이 예외없이 말하는 대로 육신의 주림과 목마름이 아닙니다. 또 재림후의 일도 아닙니다. 종말론 학자들은 지금 왕노릇하는 것과 현재적인 하나님의 나라를 사는 것을 다 미래의 것이라고 거짓말을 해왔습니다. 그것은 그들에게 지금 하나님의 나라의 삶이 없고 지금 그들은 그리스도와 함께 왕노릇하는 생활을 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사망권세를 깨뜨리시고 다시 살아 하늘의 보좌에 앉아 만유를 다스리시는 그리스도의 왕됨을 원치 아니하는 자들입니다. 그들의 결국은 비참할 것입니다.
(눅 19:27) 그리고 나의 왕 됨을 원치 아니하던 저 원수들을 이리로 끌어다가 내 앞에서 죽이라 하였느니라
지금 그리스도와 함께 왕노릇하는 생활을 살지 않는 사람은 주님이 다시오실 때에 이렇게 비참한 주님의 원수들이 되는 것입니다.
다시는 주리거나 목마름이 없다고 구약의 선지자들과 주님도 사도들도 수없이 많이 말씀하신 것은 아담이 떠나온 하나님아버지의 품속에서 사는 주님안에 거함에 대한 배고픔이 없어지고 목마름이 없어지는 영혼의 기갈을 영원히 해소하는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최근에 이말씀을 깨달었을 때에 나는 거의 기절을 할 뻔 했습니다. 그것은 주님의 살과 피를 날마다 먹고 마심으로 주님의 품속에 거하는 풍성한 은혜의 생활을 사는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주님은 금년 한해 내내 우리를 거기까지 이끌어 오신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주님이 "다 이루었다"하신 순간에 벌써 이루어진 것이며 예수를 믿고 성령을 받은 사람은 생수의 근원이 그의 안에 들어 온 것입니다.
(요 4:14)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요 7:37) 명절 끝 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가라사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요 7:38)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요 7:39) 이는 그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못하신 고로 성령이 아직 저희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
성령을 받은 사람은 그의 안에서 생수가 강물처럼 흘러 넘치는 것이 하나님이 완성하신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성도안에 내주하시는 성령께서 모든 것을 다스려 주시는 것입니다.
그렇게 살 때에 부흥이 오는데 그것은 교회의 부흥이나 단체적인 부흥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부흥사가 부흥을 가져오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교회가 부흥을 준다는 환상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어느 목사도 부흥을 줄수는 없습니다.
어느 기도원에 가도 부흥이 오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것들은 돌아서서 다시 목마르게 하는 것들임을 수없이 반복해서 경험하지 않았습니까?
그것들이야 말로 터진 웅덩이들입니다.
(렘 2:12) 너 하늘아 이 일을 인하여 놀랄지어다 심히 떨지어다 두려워할지어다 여호와의 말이니라
(렘 2:13) 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생수의 근원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물을 저축지 못할 터진 웅덩이니라
부흥의 주체는 성령이십니다.
오직 성령님만이 우리안에 생수가 강물과 같이 넘쳐나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만이 우리 안에 거하시는 생수의 근원이시기 때문입니다.
각사람안에 거하시는 성령이 그들의 속에서 샘솟는 부흥을 일으키시는 것입니다.
각사람 속에서 그의 안에 거하시는 성령이 생수가 강물처럼 흘러 넘치는 부흥이 오는 것이 그것입니다.
한사람 한사람씩 그의 속에서 성령의 생수가 터져 나오는 그런 부흥이 올 때에 그들이 모인 교회가 다 부흥의 불길에 사로 잡히는 것입니다.
그 부흥이 곧 사도행전 교회의 부흥이었습니다. 성령을 받은 각사람으로부터 부흥은 시작이 되는 것입니다.
새해에도 계속될 코로나로 인한 하나님의 진노가 다할 때에 이와같은 부흥이 반드시 오게 될 것입니다.
그 때 즈음에 전세계의 영혼을 대상으로 영어방송을 시작하게 될 것입니다.
방송국이 세워지고 우리말과 영어로 복음을 전하고 성경을 가르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과 함께 사는 이복음을 처음 들었다며 이복음을 전해주셔서 감사하고 자기들도 그렇게 살겠다"고 간곡히 기도를 부탁하던 필리핀의 어느 늙은 목사님과 같은 사람들에게 주님안에 거하는 생활의 복음이 계속해서 거듭 전파될 것입니다.
한국교회에서도 자기 교회를 하고 자기 목회를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주님의 양을 먹이고 주님의 어린양을 먹이며 주님의 양을 치고자하는 진실한 목회자들에게는 주안에 거하는 진리를 들을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것입니다.
또 전세계에 성경을 알지 못하고 목사가 되어 목회를 하는 목마르고 주려하는 목회자들에게도 방송을 통해서 성경을 가르치는 일들이 시작될 것입니다.
불교와 힌두교 회교도들에게도 두가지 생명을 전하는 이복음이 전파되는 은혜가 있을 것입니다. 이것을 금지할 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코로나 재앙이 끝나갈 무렵에 영혼들이 곤하고 기갈에 사로잡혀 부르짖을 때에 주님이 이런 은혜를 전세계적으로 주실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막대한 자금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세상의 보화가 다 주님의 것이기 때문에 지나간 사십여년동안에도 그러하였듯이 주님께서 주님의 일의 필요를 영광스럽게 그리고 또 풍성하게 다 채워 주실 것에 대한 환상을 기도중에 보여 주셨습니다.
원수마귀의 무서운 반격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만 두려워하고 그의 재창조의 능력을 의지하는 믿음으로 그의 악한 권세를 다 깨쳐 버리고 마침내 승리하게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쉬지말고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내외 모든 분들에게 그동안의 모든 사랑에 마음속에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새해에 뵙겠습니다.
할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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