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전도여행 현장에 첫날밤에 코로나환자가 발생했습니다.


그분이 등록도 하기 전인데 협회에서 택시 비 15만 8천원을 부담해서 집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그 환자는 집으로 가면서 택시 기사에게 복음을 전하였답니다. 

그 택시 기사는 자기가 서울에서 살았었는데 하는 일이 하도 안되어서 천안에 내려와 운전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합니다. 

그러나 생활비도 벌지 못해서 사는 게 너무 힘들다면서 한달 후에는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작정을 하고 있었다고 말했답니다. 

그러면서 이 집사님이 교회를 오래 다녔지만 주님을 만나기 전에 어렵게 살고 남편과 별거도 하던 가정이 위기에서 건짐을 받은 간증을 들으면서 당신이 말씀하는 예수를 자기도 알고 싶다고 말하면서 복음을 끝까지 듣고 예수를 믿기로 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주님은 생각지 못한 방법으로 잃어버린 한 영혼을 사랑하고 계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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