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큰교회 목사님이 주일 설교를 하면서 생육하고 번성할 것을 명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육신도 아이를 많이 나아야 하지만 전도를 해야할것에 대해 강조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여러분 우리교회가 빚이 많은데 전도를 해서 새신자들이 몰려오면 그로인해 쉽게 빚을 다 갚을수 있는 겁니다."
예배가 끝난후에 지난주에 교회에 등록한 새신자가 자기를 인도한 이에게 이렇게 말을 했다고 한다.
"아니 그러면 나같은 사람이 교회에 인도되어 나오는 것이 결국은 교회빚을 갚으려는 의도였다는 말입니까?"

이와같은 일이 왜 일어나는가?
그목사님이 배우지를 못해서가 아니다. 인격이 잘못되어서도 아니다. 생각이 삐뚤어진 것도 아니다.
왜이런일이 일어나는가? 영혼을 사랑하지 않기 때문이다. 왜 영혼을 사랑할 수가 없는가? 교회안에서조차도 교인들의 영혼이 보이지 않고 육신이 보이며 육신적인 가치로 교인들을 비교하고 재며 교인들로 수 놀음을 하고 교인이 많이 모이면 부흥이며 목회성공이라는 잘못된가치에 착념이 되어 있기 때문인 것이다.

지난주간에 묵상을 하면서 버스를 타고 가는데 주님의 음성이 들려왔다.
"얘야 오늘날 교회가 영혼을 믿는다고 생각을 하니?"
"....."
"교회안에도 세속이 들어와 있고 부자가 대접을 받으며 가난한자들이 멸시를 당하고 늙었다고 소외되고 세상의 가치가 강단에서 강조되며 교인들에게 돈을 벌고 부자가 되는 것이 축복을 받는 것이라 설교하고 교인들이 많이 모이고 예배당도 커야 큰교회라고 생각을 하고 개척교회목사들은 큰 교회집사보다도 경히 여김을 당하고 큰교회목사가 되어야 목회에 성공을 했다고 생각을 하는 이교회가 영혼을 믿는 구석을 찾아 볼수가 없다. 교인들은 물론이고 목사들까지도 밥을 먹고 돈을 쓰고 부를 축적을 하면서도 날마다 자신의 영혼을 먹이지 아니하고 텔레비전 앞에 앉아 오락과 유흥을 즐기고 육신을 즐겁게 하며 자기의 영혼을 기쁘게 할줄 모르는 세대가 영혼이 있는줄이나 알고 있는지 의심이 가지 않겠느냐? 육신의 건강을 위해 운동을 꼬박꼬박하면 서도 자신의 영혼을 위해 경건에 이르는 연습을 거의 철폐하다 싶이한 사람들이 어찌 영혼을 아는 내종이라고 말할수 있겠니? 교인들의 영혼의 성장이나 강건함에는 관심조차 없으면서 그들이 얼마나 돈을 잘벌고 잘살고 있나에만 관심을 가지는 그래서 부자들만을 존대하는 이교회가 영혼을 믿는 교회인지 생각해 보아라."

그렇다 웰빙이니 무어니 하여 육신의 건강을 위해서는 얼마나 애를 쓰고 살고 있는가? 그러나 오늘도 당신은 영혼의 존재를 믿고 당신이 진정으로 거듭난 그리스도인이요 영생을 하나님께로부터 선물로 받아가진 사람이라면 그영혼을 먹이기 위해 노심초사하고 가난한 심령으로 오늘 하루를 시작했는지를 주님의 이름으로 묻고 싶다. 당신은 영혼의 건강을 위해 날마다 무엇을 하고 있는가? 당신의 영혼은 살찌고 강건한가? 죄를 이기고 마귀를 이기는 강한 영으로 살고 있는가? 영으로서 육을 이기는 삶, 영으로서 육체의 행실을 죽이는 삶을 살만큼 영혼으로 살고 있는가? 골방시간은 가지고 있는가? 효과적으로 영적인 영양분을 섭취하고 주님이 주시는 일용할 양식을 먹고 사는가? 날마다 믿음의 진보와 영적인 성장이 이루어지는 삶을 살고 있는가?

육신의 건강이야 없어서는 안되고 중요한 것이지만 남보다 조금 더 오래 살고 건강하게 사는 것밖에는 안되는 것이다. 그러나 영혼의 건강이 없으면 그육신의 건강함도 의를 위해 스는 것이 아니라 죄를 짓는데 사용되어지는 것이라는 것에 지나지 않음을 알고나 있는지 모르겠다.

당신이 만일 하나님께로부터 사명을 받아가진 영혼을 기르는 목자라면 교인들이 교회생활만 잘하는 것이 신앙인가 묻지 않을수가 없다. 신앙생활은 영적생활이지 육신가지고 하는 종교생활이나 육신으로 사는 생활이 아니지 않은가? 영생을 얻은이들이 영으로 자라고 강해져서 영으로서 세상을 이기고 육을 이기는 승리생활하는 것이 신앙생활 곧 믿음으로 사는 생활이 아닌가 말이다. 결국은 성도들이 가정에서 직장에서 세상의 삶의 현장에서 어떠한 영적인 건강으로 사느냐가 목회의 관건이 아닌가 말이다. 교인들이 많으면 교회를 짓고 확장하고 운영하기에는 남보다 수월하겠지만 그것으로 하나님앞에 영광과 칭송을 받을 수 있겠는가? 당신을 의지하고 따르는 교인들이 얼마나 세상을 이기고 죄를 이기느냐가 하나님앞에서 영광이요 면류관이 아니겠는가?

당신은 목회자로서 과연 교인들에게 효과적으로 영혼의 양식을 공급하고 있는가? 그래서 날마다 건강하게 영적으로 자라는 교인들의 모습을 보고 있는가? 날이 다르도록 영적으로 성장하는 기쁨을 알고 있는가? 그래서 그교인들로 부터 모일 때마다 험악한 세상과 마귀의 궤계를 능히 물리친 승리의 기쁜 소식을 듣고 있는가? 목회는 영혼을 기르고 영혼으로 살게 하고 영혼으로 강하게 하는 것이 아닌가 말이다. 당신의 교회에서는 우매한 부자가 존경을 받고 있는가? 아니면 가난한 지혜자가 존경을 받고 있는가? 돈이 있다고 장로가 되는가 아니면 부자든 가난한자이든 영적인 사람이기에 장로가 되고 있는가? 이와 같은 것들이 우리가 영혼을 믿고 신앙생활을 하며 영혼을 믿고 목회를 하는지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척도가 아니겠는가?

영혼을 믿지 않기에 인간의 수단과 방법으로 목회를 하고 영혼을 믿지 않기에 불신자들을 교회에 데려다가 앉혀 놓기만 하는 인간적인 방법의 전도와 영혼을 믿지 않기에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감동으로 설교하지 않고 이설교집 저설교집을 베껴서 설교함으로 교인들이 먹을수 없는 양식을 주는 일들이 허다하게 일어나는 것이며, 영혼을 믿지 않기 때문에 세상적인 가치와 축복을 교회에서 강단에서 강조하는 일들이 일어나는 것이다. 영혼을 믿지 않기 때문에 교인들을 차별하고 영혼을 믿지 않기 때문에 육신으로 봉사하고 교회일하는 사람들을 높이고 칭찬하는 일들이 일어나는 것이다. 영혼을 믿지 않기 때문에 헌금을 많이하고 금전적인 기여도가 높은이들을 장로로 천거하는 일들이 일어나는 것이며, 영혼을 믿지 않기 때문에 말씀도 기도도 약화되고 경건생활을 하지 않으며 영혼을 믿지 않기 때문에 말씀으로 사는 인격들이 자취를 감추는 것이다. 영혼을 믿지 않기 때문에 죄를 말해도 그행위를 책을 잡고 행위를 문제삼으면서 그죄의 행위로 인해 더럽혀진 영혼은 생각지도 않고 영혼의 아픔도 알지 못하며 주님의 피로 깨긋하게 하신 내영혼을 내죄로 더럽힌 아픔을 갖지 아니하며 날마다 영혼을 씻는 회개의 생활을 하지 않는 것도 영혼을 믿지 않기 때문이다. 영혼을 믿지 않기 때문에 복음을 상실하고 복음을 상실했기 때문에 에수를 믿으라는 복음은 전하지 못하고 교회나오라는 말과 교회에 나오게하는 수단과 방법들을 동원하여 모처럼 교회나온이들의 영혼을 살리지도 못하고 그 영혼을 상하게 하고 심지어는 시험에 들어 연자맷돌을 달리우고 깊은물에 빠드리는 일들이 교회안에서 일어나는 것이다. 영혼을 믿지 않기 때문에 그옛날 바리새인들을 주님이 책망하신 것과 같이 교회안에서 인간들끼리 서로 영광을 취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는 일들이 일어나는 것이다. 영혼을 믿지 않기 때문에 영혼의 변화와 유익에는 전혀 상관이 없는 기적을 행하는 것처럼 교인들을 속임으로 하나님이 영광을 받는 것이 아니라 기적을 행한다고 하는 이들이 교인들앞에 영광을 받는 일들이 일어나는 것이다. 영혼을 믿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기적을 하나님의 것 인양 속이는 일들이 일어나는 것이다.  

어느 목사님이 사무실을 이전을 하는데 교인들이 텔레비전을 운반을 했다고 한다. 그목사님이 겸언쩍었는지 누가 묻지도 않았는데 하는 말이
"그냥 뉴스나 조금 보고 스포츠나 보려고 하는거야?" 라고 하더란다.
그리고 얼마를 지나서 교인들끼리 모인자리에서 그말을 들은 장로가 목사님의 말이 이러하더라고 말을 했더닌 날마다 목사님 방을 청소하는 집사가 하는 말이
"에이 무슨 말이예요 들어갈 때마다 텔레비전을 보고 계시던데요. 드라마도 보고...." 라고 하더란다. 그말을 들은 다른 장로님이 하시는 말이
"그러니까 설교가 그런 설교가 나오지...쯧쯧" 하고 혀를 찼다고 한다.

어저께 목회자 성경공부시간에 성령이 감동하심으로 '너희가 영혼을 믿느냐'는 말씀만을 가지고 기도회를 두시간 가까이했다. 영혼을 믿지 못한 영적인 자신들의 모습과 교인들의 영적인 비참함에 소리내어 엉엉 울면서 통곡을 하는 일들이 일어났다.

"주님 나는 교인들에게 영혼으로 살도록 도와주는 직분을 주님께로부터 받아 가지고도 육신으로 사는 것을 강조하고 가르쳤습니다. 저들을 영적으로 도와주지 못하였기 때문에 세상에 빠져 살도록 하게 한 장본인입니다. 저들을 영적으로 성장을 시키지도 못하고 강단에서 세속의 가치를 말하고 육신으로 사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주님 용서해 주십시오."

기도를 더할수록 원통함과 분함이 회중을 감싸고 여기저기서 통곡하고 울부짖는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이제는 영혼을 바라볼 때이다. 영혼을 깨달아야 한다. 영혼을 믿고 내영혼을 먹이고 내영혼을 자라게 하고 강하게 하며 내영혼으로 육을 이기는 삶을 사는 믿음을 배울 때이다. 이제 모든 것을 중단하고 주님앞에서 성령의 도우심으로 원점에서부터 다시 시작을 해야할 때다.

당신의 눈에 영혼이 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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