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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성도가 신천지의 꼬임에 빠져들었다가 무엇인지는 몰라도 이것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에 어느 목사님을 찾아가 상담을 했다.
그리고 대화 중에 그 성도는 신천지에서 주장하는 말을 전했다.
“그들은요 십사만 사천에 들어야 구원을 받는다고 해요.”
그 말을 들은 목사님에게 성령이 역사하셨다.
“그래요, 그러면 이중 구원이잖아?”
“.......”
“예수를 믿고 구원을 받고 또 십사만 사천에 들어야 구원을 받는다면 그것은 이중 구원이네.”
이 말에 그 여자 성도의 눈이 반짝 빛났다.
“아! 그러네요, 목사님.”
그리고 모든 의혹이 풀어졌다. 그리고 그 여자 성도는 거짓으로부터 완전히 해방되었다.
사실은 그것은 이중 구원을 넘어서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적그리스도적인 영의 역사인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암암리에 그리스도 십자가의 구원을 부인하고 무시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예수를 믿어 이미 구원을 받았는데, 또 십사만 사천에 들어야 구원을 받는다면 그것은 예수를 믿음으로 구원받고 영생을 얻는 진리를 무효화 시키고 배격하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우리가 받은 “취소되지 않는 구원, 빼앗기지 않는 영생”을 정면으로 부인하는 일이 되는 것이다. 예수를 믿으면 빼앗기지 않고 죽지도 않는 생명을 받고 취소되지 않는 구원을 받는 것을 주님은 말씀하셨다.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저희를 알며 저희는 나를 따르느니라 내가 저희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치 아니할 터이요 또 저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저희를 주신 내 아버지는 만유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하신대" (요 10:27~30)
이와 같은 악한 주장은 비단 신천지만의 것이 아니다 몰몬교도 안식교도 여호와의 증인도 마찬가지로 주장하는 것이다. 그들은 그들의 사람들에게 십사만 사천에 들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을 해야 함을 강조한다. 그들의 수가 그보다 훨씬 넘어서자 그들은 십사만 사천 외에도 다른 남은 자들이 또 구원을 받는다고 거짓말로 현혹하고 있다. 이것은 그들의 아비, 마귀의 말이요, 마귀의 행사인 것이다.
그런가 하면 정통교회 안에도 잘못된 이들이 율법의 행위를 들어서 그것을 안 지키면 지옥을 간다고 협박을 하는 극단적인 율법주의자들이 들이 있다. 교회 안에도 기도원에도 설교를 하면서 말끝마다 지옥 간다고 하며 교인들을 협박하고 공갈을 일삼는 자들이 있다.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그것도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구속으로, 즉 전적인 은혜로 구원받는 것을 부인하는 확실한 적그리스도의 영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그의 자녀에게 두려움을 주시지 않는다. 오히려 그 두려움을 뚫고 나갈 수 있는 능력을 주시고 사랑을 주시며 근신하는 마음으로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게 하신다. 하나님의 자녀들을 두려움으로 공갈하고 협박하는 것은 마귀의 수법인 것이다.
"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이니" (딤후 1:7)
율법의 행위를 십자가의 구속의 은혜보다 앞세우는 것은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것이다.
율법의 행위로 교인들에게 겁을 주고 툭하면 지옥 간다고 폭언을 퍼붓는 것은 불신자들의 도덕적인 기준으로도 받아들이기 힘든 악한 것이다.
그들은 정통교회 안의 목사라는 탈을 쓰고 있지만 실상은 그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인 것이다. 이단들보다도 지금 더 극악하고 더 위험한 것은 교회 안에 있는 이리떼들이다. 장로교, 감리교, 성결교, 침례교 등, 정통교회 목사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말과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마귀가 교회 안에 심은 가라지들이요, 가짜들이다.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 (마 7:15)
그들이 강조하는 헌금은 헌금이 아니라 약탈 행위요, 노략질하여 자기의 배를 채우고자 하는 것임이 지난 수십 년 동안 여실히 드러나지 않았는가!
그러므로 교회 밖에 있는 이단들이나 교회 안에 있는 적그리스도의 영을 받은 정통교회 목사들의 공통점이 그들 자신의 행실이 온전하지 못한 자들이다. 열매가 없는 자들이다.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우느니라 이러므로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마 7:16~20)
그들은 세상이 알아주고 교회가 알아주고 혹 유명한 자들이라 할지라도 주님에게 그들은 모르는 자들이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마 7:21~23)
그들은 사람들을 많이 모으고 말씀을 가르치고 설교한다고 하지만 그들의 행실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지도 않고 살지도 않는 사람들이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초를 반석 위에 놓은 연고요 나의 이 말을 듣고 행치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 (마 7:24~27)
그들은 주님이 말씀하신 대로 그들의 아비 마귀의 행사를 하는 자들이며 곧 마귀의 자식들이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
(요 8:44)
사실 이와 같은 이단들이 들끓게 된 이유가 무엇인가 교회 안에서 그리스도의 구속을 바로 가르치지 않고 교회 안에도 복음이 없어진 지가 오래되었기 때문에 교회 안에 들어와있으나 생명은 없는 종교인들을 그들이 속여 데리고 가는 것이다. 지금 한국교회가 카톨릭이나 신천지나 안상홍이나 하는 단체에 교인들을 얼마나 많이 공급을 하였는가! 지금도 교회 안에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를 믿지 못하고 구원받지 못한 가짜들이 얼마나 많이 있는가? 또한 이들은 회중석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신학교에서 해마다 배출하는 목사 후보생들 가운데서 생명 없는 가짜들이 많은 것은 이미 다 알고 있는, 공공연한 주지의 사실이다.
더 이상 교회가 이단에 교인들을 공급하는 악한 존재가 되지 말고 이제는 천국 성도들을 공급하는 주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로서 바로 서야 할 때가 되었다. 더 이상 시간이 없다. 때가 급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만물의 마지막 때가 가까운 이때에 주님의 다시 오심을 기다리는 성도들은 교회 안팍에 이와 같은 거짓된 자들에게 속지 않도록 근신하고 깨어 있어야 한다.
주님이 이 시대에 반드시 은혜를 주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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