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르크스와 소마

사르크스는 육이고 소마는 몸입니다.

사르크스는 형이상학적인 몸이며 소마는 형이 하학적인 몸입니다.

소마인 몸은 다스림을 받는 객체입니다.

영이 몸을 다스리느냐 사르크스가 몸을 다스리냐가 몸안에서 일어나는 전쟁의 관건입니다.


바울은 사르크스와 소마의 개념을 분명히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서신을 연구하는 학자들이나 주석가들중에 사르크스와 소마의 개념을 분명히 알고 있는 사람들이 거의 없습니다.

단어의 뜻과 개념을 알고 있어도 믿음으로 사는  영적인 생활에서 사르크스와 소마의 상관관계를 파악하는 사람이 없다시피 합니다.

그이유는 그들가운데 구원받지 못하고 성령을 받지 못한 사람들이 많는 것이 주된 문제이지만 거듭나서 성령을 받은 학자들도 간혹 있기는 하나 그들도 바울과 같이 죄와의 극한의 투쟁을 해보지 못한 사람들이 대종을 이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르크스를 자아로 이해를 할수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믿으나 안믿으나 여전히 자기의 자아로 고생을 하고 있는 것이 엄연한 현실입니다.

사르크스와 소마를 모르면 로마서 6장7장8장의 말씀에 관한 이해가 성립조차도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어떤이들은 죄를짓고도 어리석은말을 하는 것이 "아직 내 자아가 죽지 않아서 그래"라고 말을 하곤합니다.

그것은 바울이 말한 "내가 그리스도와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내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는 말씀을 전면부인하는 자리에 들어 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말하는 것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완성된 사역을 부정하는 무서운 일이 되는 것입니다.

사르크스와 소마를모르면 주님이 고치시고자하는 대상을 모르고 자기가 싸워야할 영적인 전쟁의 주적이 무엇인지를 알지못하기 때문에 변화를 받지 못하고 믿음은 실종이 되고 자기 몸을 율법주의의 행위로 다스리려고 하는 오류와 큰 혼란에 빠집니다. 그리고 성령이 아니면 여전히 다스려지지 못하는 정욕으로 행하고 변화받지 못한채 세상의 풍속을 따라사는 생활을 반복해서 되풀이할수밖에 없는 생활을 살면서 피같은 은혜를 유출하는 영적인 혈루병환자로서 살아 갑니다. 그래서 교회안에 변화받지 못한 교인들이 많이 있고 믿는 이들의 가정도 여전히 세상과 죄악의 풍파와 버림받은 죄인들의 저주가 쉬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이번 집중코스에서는 지난 이천년동안 아무도 밝히지 못했던 바울신학에 있어서 사르크스와 소마를 로마서 6장부터 9장까지의 본문을 해석하는 가운데 그비밀을 밝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 비밀이 중요한 것은 사르크스와 소마를 아는 것이 믿음으로 죄를 이기는 열쇠가 되기 때문입니다.


사르크스는 항상 영과 반대가 되고 대적이 됩니다.

영으로 살면 사르크스를 이기고 사르크스로 살면 성령이 근심하시고 소멸됩니다.

영으로서 사르크스를 죽이면 삽니다.


이번 집중코스에서 성경안에 있는 방대한 사르크스와 소마의 비밀을 다밝히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그러나 그 주된 비밀을 밝혀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그래서 모든 교회안에서 육적인 것들이 떠나가고 모든 성도들의 생활속에서 옛사람이 처리되는 은혜를 받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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