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처럼 어디를 가나 대박이라는 소리를 많이 듣는 때도 이전에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대박이라는 말은 흥부전에서 온말인것 같은데 사람들은 시대를 막론하고 일순간에 인생의 전기를 마련하고 일확천금을 얻는 것을 좋아하다보니까 그런 단어들이 유난히 유행이 되는것같습니다.


그러다보니 교회안에도 그와같은 세상 정신이 들어와서 대박을 꿈꾸는 목사들이나 교인들이 많이 생긴것 같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시는 것은 은혜로 되는 것이지 대박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만일 어떤 사람이 죄인으로 태어나서 교회를 다니고 흥부와같이 착하고 선한행실과 또 온갖열심을 다해서 하나님을 만났다면 그것은 분명 대박이라는 말을 할수 있을 만한 일일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하나님은 그런 하나님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버림받은 죄인인 인간의 어떤 노력으로도 만날수 있는 분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죄인은 하나님을 찾을수도 만날수도 없습니다.

하나님이 그의 은혜와 사랑으로 죄인들을 일일이(every single person)  만나주시는 것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영원히 버림을 받아 구원받을수 없는 죄인을 일방적으로 찾아 오신 것이 하나님의 사랑이요 한량없는 은혜입니다.


인간은 어느 누구나 날때부터 죄인으로 태어나서 하나님을 대하여 죽은 자들입니다.

하나님은 영이시고 인간은 영적인 죽음을 가지고 이땅에 육신의 생명만 가지고 태어난 것입니다.

죽은 자가 산자를 찾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영적으로 죽은 죄인은 살아 계신 하나님을 찾을수도 없고 만날수도 없으며 가까이 할수도 없고 하나님이 없는 생활의 저주가운데 살며 정해진 죽음과 심판을 앞에 두고 사는 것입니다.

인생이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고 그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며 그것도 신속히 없어지는 것이라고 시편기자는 말합니다.


(시 90:10)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인생은 하늘에 계신 아버지이신 하나님이 없이 해아래 세계에서 해아래 생명인 육체만을 가지고 해 아래 썩어질 것만을 추구하면서 살기 때문에 그의 일생이 허무하고 헛된 것입니다.


(전 1:2) 전도자가 가로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전 1:3) 사람이 해 아래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자기에게 무엇이 유익한고
(전 1:4) 한 세대는 가고 한 세대는 오되 땅은 영원히 있도다


이말씀은 모든 인생은 땅이나 만물보다도 못한 것이라는 말입니다.

 

그렇게 소망이 없이 의미도 없이 사는 죄인을 하나님이 독생자를 보내사 찾아 오신 것이 은혜입니다.

죄인의 죄를 담당하시고 십자가에서 대신 심판을 받으시고 죄값을 갚아 주신 것이 은혜입니다.

영적으로 죽었던 죄인을 다시 살리사 영생을 선물로 주신 것이 은혜입니다. 

나갔던 자식을 다시 자녀로 받아 주시는 것이 은혜입니다.

죄만짓고 살던 육체속에 하나님의 성령이 들어 오셔서 죄를 짓는 도구이었던 그 육체를 성전을  삼고 항상 함께 거하시는 것이 은혜입니다.


내가 하나님을 찾았다면 대박이지만 하나님이 모래알같이 많은 사람들중에 나를 찾아 오셨다면 그것은 전적이며 또 엄청난 은혜입니다.

그냥 내어 버려 두사 버림을 받아 마땅한 죄인을 일방적으로 찾아 오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모든 인생은 대박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필요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은혜가운데 거하는 사람은 교만할래야 교만할수 없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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