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이 알고도 안가르쳐 주겠거니라는 생각이 들기도하지만 그런 말을 해주는 의사를 만나질 못해서 의아한 생각을 하게 되는 일이 있다.


사람이 나이가 들수로 몸의 유연성이 떨어지게 된다.

몸의 유연성만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근골격계질환이 증가한다.

그래서 관절이 안좋아서 수술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거기서  상황이 더 악화되면 의술로도 어떻게 하지 못하는 상황에까지 이르게 된다.

그래서 휠체어를 타고 의료 보조기를 이용하기도한다.

 

그런데 사람들은 고통을 당하면서도 왜 그런지 이유를 알지 못하고 아픔을 참고 당하고만 있다.

나이가 들어서 유연성이 떨어지는 것은 인대와 힘줄이 뻣뻣해지기 때문이다.

인대와 힘줄이 굳어 버리면 그인대와 힘줄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근육을 쓰지 못하기 때문에

그 주변의 근육들이 녹아 버리는 것이다.

그래서 나이가 들면서 근감소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근육이 감소를 하게 되면 몸무게를 버티던 힘이 근육에서 관절로 옮겨 가는 것이다.

그결과 연골이 닳고 관절이 상하게 되면 거기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다.

관절에 염증이 생기면 통증이 나타나도록 하나님은 인체를 창조하셨다.

일종의 경고를 울리는 것이다. 

그러나 참고 일을 하다보면 몸을 움직이는대로 관절에 혈액이 순환이 되니까 일시적으로 통증이 완화된다.

그러면 괜찮아 진줄로 착각을 하고 또 몸을 쓰다보면 통증이 다시 시작이 된다. 

그렇게 하면서 초기에 염증을 치료하는 시간을 놓쳐 버리고 만성으로 들어 가게 되고

급기야는 병원을 들락 날락하면서 살다가 더이상 버티기 힘들면 관절을 수술을 한다.

수술을 해도 개선을 기대할수 없는 것이 근골격계질환이다.

그러면 죽을 때까지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돈은 돈대로 쓰면서 힘들게 노년을 보내는 것이다. 


그러므로 관절이 병들지 않기 위해서는 필요한 근육을 유지해야 한다.

필요한 근육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인대와 힘줄의 유연성을 유지해야한다.

인대와 힘줄의 유연성을  유지하려면 스트레칭을 해야한다.

스트레칭은 나이가 들수록 밥먹듯이 자주 해야 하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칠십에 스트레칭을 시작했지만 젊은이들과 같은 유연성을 회복한 사람도 있다.

호주에는 106살 인 여자분이 아직도 무용수로 공연을 하고 있으면서 젊은 사람처럼 불편함이 없이 살고 있다고도 한다.


이 모든 것이 스트레칭을 부지런히 한 결과로 나타나는 것이다.

다른 병들은 대부분 외부로부터 오는 것이지만 스트레칭을 안하는 것은 자기 스스로 몸을 죽이는 것이다.  


교회도 마찬가지이다.

스트레칭이 필요하다.

그것은 사랑의 스트레칭이다.

교회의 사랑은 보통 사랑이 아니라 아가페사랑이다.

교회가 아가페 사랑이 없으면 시커멓게 죽어가는 것이다.


스트레칭(stretching )은 영어로 잡아당기고 늘린다는 뜻을 가진 단어이다.

교회가 사랑을 팔을 뻗지 않으면 사랑하는 유연성이 떨어진다.

자기것을 자기것이라고 하지 않고 성도들의 필요를 보면 참지 못해서 손을 뻗는 것이 자동적으로 일어나는 것이 건강한 교회이다.

사랑의 스트레칭이 안되면 근육이 녹듯이 주변사람들의 영혼이 녹아버리고 죽고 시들어 버린다.

그렇게 되면 자기의 영혼도 병이 들게 된다.

자기 영혼이 병들면 주님이 주시는 사랑도 받지 못하고 주님의 사랑을 거부하는 증세가 나타난다.

그결과 세상에서 주는 것을 받고자하고 사람이 주는 사랑에 목마른 허망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스마트폰으로 자기 영혼을 죽이고 텔리비젼과 세상친구들로 자기 영혼의 유연성이 떨어지고 영혼의 관절이 아파서

믿음으로 행하는 것이 통증이 유발이 되고 은혜로 살지 못한다.

그래서 나의 불편함으로 가까운 사람들을 불편하게 하면서 교회안에 사랑이 없어지는 것이다.

사랑이 없어지면 교회는 모임이 아니라 조직이 된다.

조직은 사랑이 없는 경직된 것이며 수평관계가 아니라 수직관계가 곧 상하관계가 성립이 되어 사람을 섬기는 일이 일어나는 것이다.

  

그래서 모임은 그리스도가 머리가 되지만 조직은 사람이 머리가 되는 것이다.


이제부터라도 사랑의 손을 펴서 아주 작은 것이라도 주고 싶어하는 스트레칭이 시작되어야 한다. 그래야 교회의 본질을 회복할 수 있는 것이다.

주변에 무엇이 없어서 하나님의 아가페 사랑을 필요로 하는 영혼이 없는지 자세히 살피고

손을 펴서  아가페 사랑을 하는 스트레칭을 하는 은혜를 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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