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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이 “급” 하십니다
최근에 코로나바이러스 재앙이 시작 되면서부터 지금까지 여러 달 동안 잠을 자지 못했습니다. 주님은 매일 새벽 한시나 두시에 나를 깨우시고 주님 앞에 앉아 기도하게 하셨습니다. 지금은 운동경기로 말하자면 하프타임과 같습니다. 모든 움직임을 멈추고 이전에 했던 것이 옳은 것인지 아닌지를 판단하고 이후로는 어떻게 해야 할지 전략을 세우는 시간으로 주님이 주신 것이 코로나바이러스 입니다.
저는 1974년에 거듭나는 은혜를 받아 1년 6개월의 아라비아시간을 가지는 은혜를 받은 후 이전과는 전혀 다른 사람이 되었습니다. 1975년에 직장에 들어가 사람과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아니하고 세상의 빛으로 영향을 끼치는 생활을 살면서 많은 열매를 맺었습니다. 1981년 출근길에 교통사고로 죽음의 문턱에서 교회에서는 사람의 칭찬을 가장 많이 받는 사람이었으나 정작 주님과는 계산할 것이 없음을 깨닫고 그 다음 주일부터 띠를 두르고 전도를 나갔습니다. 그 이듬해인 1982년부터는 여름휴가를 전도여행으로 바꾸어 지금까지도 전도여행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 해부터 교회의 초청을 받아 간증집회를 다니다가 1984년부터는 전도부흥회 강사로 초빙되어 3일씩 또는 4일씩 한주에 두 교회에서 말씀을 전했습니다. 1990년부터 목회자전도훈련을 시작하고 제직훈련을 하면서 많은 목회자와 교인들이 생전 처음 듣는 복음으로 거듭나는 역사가 수없이 많이 일어났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나라교회는 이미 어느 교회에서든지 복음을 들을 수 없는 상황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전도훈련을 받은 사람들이 주의 제자들과 같이 주안에 거하는 생활을 배우지 못했기 때문에 전도는 행위로 전락이 되었고 단기간 안에 많은 사람들이 전도를 그만 두었습니다. 또 말씀으로 영혼을 정결케 하는 회개의 은혜가 사라진 후에는 복음을 전 할 엄두도 내지 못하는 사람들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런 와중에서 많은 사람들이 교인욕심을 채우기 위하여 전도를 도구로 이용함으로 하나님을 시험하는 무서운 죄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이어서 마귀는 교회안에 있는 자기의 종들을 동원하여 지어낸 온갖 거짓말을 가지고 전도를 훼방하고 회개를 하지 못하게 무서운 일을 벌였으며 많은 사람들이 거기에 빠져서 시험에 들어 서로 정죄하고 서로 잡아주며 영혼들을 죽이고 주의 몸 된 교회를 황폐하게 하는 일들을 벌였습니다.
잠시동안 행한 전도로 인하여 세상에서 현격하게 감소 되었던 범죄율은 다시 하늘로 치솟듯이 올라가고 사회의 악은 이루 다 말할 수 없이 세상을 타락시키는 일들이 그동안에 일어났습니다. 이혼률과 자살률이 전세계에서 1위로 올라섰으며 아동학대와 강력범죄가 하루가 멀다하고 일어나서 그것을 보고 듣는 사람들을 근심시키고 괴롭게 하고 있는 현실이며 연예인은 물론 유명정치인이나 대통령까지도 자살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잠잠히 숨어지내며 부끄러워하던 동성연애자들이 마치 교회의 거룩함을 비웃듯이 공공연히 길거리로 나와서 자기들의 죄악을 자랑하고 축제를 벌이는 뻔뻔한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런 사회현상 속에서 오히려 교회만 기가 죽어서 숨을 죽이고 있는 형편입니다. 급기야는 신천지 또 다른 이단들이 교인을 몰수히 강탈을 해가도 교회는 팔을 늘어뜨리고 구경만을 하고 있는 형편입니다.
거듭남의 은혜를 받은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주안에 거하는 생활을 돕기 위해 1995년에 목회자 성경학교를 시작했습니다. 기존의 주석 책에서 찾아 볼 수 없는 깨달음과 은혜앞에 많이 울고 충격도 받았지만 말씀이 생활이 되지 못한 사람들은 순종하는 생활을 살지 못하여 다람쥐가 쳇바퀴를 돌 듯이 은혜를 받았다가 다시 흑암의 수렁에 빠졌다가를 되풀이하면서 점차 자기들의 곳으로 돌아가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런가하면 소수의 사람들이 전도를 한다는 소문이 간간히 들려 왔으나 그들도 더 이상 은혜로 전도하는 것이 아니라 육체의 열심과 율법의 행위로 전도를 하는 사람들로 확인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자기도 순종하지 못하는 말씀을 단지 설교의 재료로 이용하고자 다시한번 하나님을 시험하는 무서운 일 가운데 빠지는 사람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주님은 그런 사람들을 용서하지 아니하셨습니다. 아주 최근에도 주님은 그런 이들을 우리가운데서 끊어내시는 일을 하셨습니다.
그런 가운데서 아주 소수의 무리들이 아직도 남은 자가 되어 진리의 성령의 역사로 진리를 가르쳐 주심을 사모하고 또 받고 있습니다. 주님은 변함없이 성경학교와 사경회를 통해서 복음서와 서신서에서 새것과 옛것을 곳간에서 내오는 은혜를 매번 허락하시고 요한계시록에 얽힌 수많은 마귀의 거짓말들의 정체를 다 드러 내주셨습니다. 지금까지 사람들이 다니엘서에서 풀지 못한 문제들을 주님은 하나도 남김이 없이 다 풀어 주셨습니다. 창세기 에스겔서등을 비롯한 많은 책들의 비밀들을 풀어 주시고 소위 사람들이 난해구절이라고 하는 것들은 우리의 사전에는 결코 없는 일이 되었습니다. 매 책마다 이전에 주석가들이 보지 못한 것을 보여 주시고 듣지 못하던 것을 듣게 하시고 깨닫지 못하게 하던 것들을 깨닫게 하시는 은혜를 주셨습니다.
무엇보다도 문법을 무시한 성경번역중-특히 신약성경은 헬라어의 시제를 무시하고 번역을 했기 때문에-잘못된 번역들을 무수히 바로 잡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중에 로만 캐톨릭이 성경원문까지도 훼손한 것이 적지 않았으며 다니엘이 예언한대로 그들이 “때와 법을 변개”함(단7:25)으로 연대기를 왜곡시키고 원문을 훼손할 뿐 아니라 성경진리에 대한 거짓말로 해석한 것이 오늘날까지 신학적인 잘못을 유발하고 대부분의 종말론은 그런 것들을 의지한 것들이기 때문에 전적으로 잘못된 것임이 다 드러났습니다. 로만캐톨릭의 거짓말에 근거해서 교회안에서 형성된 종말론 사상은 결국 많은 이단들이 출현하는 바탕을 마련해주었습니다. 그것은 다시 교회를 역습하여 교회안에 큰 혼란을 야기하고 세상까지도 곤경에 빠뜨린 결과를 초래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이 다시 오시기 전에 잘못된 것을 바로 잡는 이 모든 작업이 다 끝나야 합니다. 때가 아주 급합니다. 교회는 교회다워야 하고 목사는 목사다워야 하며 장로는 베드로 장로 요한 장로같은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지금같은 수준의 교회와 목사와 장로들을 그냥 가만히 놓아 두실 정도로 주님은 바보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또 아무리 어리석은 사람도 교회가 지금의 상태대로 다시 오시는 주님을 만날 수 없다는 것을 다 알고 있습니다.
제가 지나간 40여년동안 세상의 신학자들이 쓴 책을 원서로만 일천 권 이상을 읽고 참고하면서 그들은 하나같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는 무지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말씀에 순종하는 믿음보다는 말씀을 공부하는 학문쪽으로 더 기울어져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신학지식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이것을 부인할 사람은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아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아는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것은 죽은 믿음이라고 야고보 장로는 말합니다. 또 주의 말씀에 순종하여 주를 따라가는 생활이 있는 사람을 가리켜 우리는 주의 제자라고 말합니다.
아마도 많은 신학자들중에서 에스라와 같은 사람을 찾는다는 것은 마치 하늘에서 별을 따오는 것보다 더 힘든 일일 것입니다.
(스 7:10) 에스라가 여호와의 율법을 연구하여 준행하며 율례와 규례를 이스라엘에게 가르치기로 결심하였었더라
이방나라의 왕인 아닥사스다의 눈에도 에스라는 “하늘의 하나님의 율법에 완전한 학사 겸 제사장인 에스라”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를 통해 이스라엘 민족이 70년만에 고토로 돌아가는 부흥을 허락하신 것입니다.
지나간 세월동안 적지 않은 분들이 저에게 “내가 성경도 모르고 목사가 되어서 목회를 했습니다”라고 고백을 했습니다. 또 어떤 분들은 “내가 교회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목회를 했습니다”라고 고백을 하기도 했습니다. 또 어떤 분들이 말하기를 수많은 목회자들이 여러 세미나를 다니는 이유가 신학교에서 목회를 가르쳐 주지 않기 때문이라고도 했습니다.
이분들과 같이 지금은 많은 목사님들이 주님앞에 양심고백을 해야 할 때입니다. 성경도 모르고 읽지도 않고 기도하지도 않으며 말씀에 순종하는 생활도 없음을 하나님앞과 교회앞에 정직하게 고백을 해야 할 때입니다. 어느 목사님이 저에게 개인적으로 한 말씀이 “장로님 요즘 기도하는 목사가 어디 있습니까? 한 사람도 없어요”이었습니다. 정말 돌아가는 분위기를 보면 그분의 말이 지나치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이야 말로 가장 위험한 시기를 우리는 지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것은 사실 어떤 전염병이나 전쟁이 일어나는 것보다도 더 무서운 일입니다. 의사가 면허증이 있다고 환자를 고칠 실력이 없는데 의료행위를 하는 것은 중대한 범죄행위입니다. 목사가 성경도 모르고 기도하지도 않고 주의 일을 하겠다는 것은 주님을 얕잡아 보고 우리의 주님을 만홀히 여기는 교만하고 악한일입니다. 목사가 목사인척 하지만 지식도 없고 능력이 없기 때문에 그동안 거짓말을 가르치는 이단들에게와 또 악한 신천지에게 교인들을 빼앗기면서도 악 소리도 한번 지르지 못하고 당한 것입니다.
지금은 복음이 세상에서 거부되는 것도 문제이지만 목회자와 교인들의 생활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거부되고 말씀에 불순종하는 현실이 더 큰 문제입니다. 그로 인하여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목사보다는 설교를 잘하는 목사를 더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그와 같은 세월이 오래 지난 지금은 거의 대부분의 교회 안에서 십자가의 복음은 물론이요 영혼의 양식이 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조차도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강단에서 하나님의 양떼가 먹고 사는 생수가 흘러나와야 하는데 마실 수 없는 피가 흘러 나오는 것은 오래전에 주님이 요한에게 말씀하신 그대로입니다.
(계 16:4) 셋째가 그 대접을 강과 물 근원에 쏟으매 피가 되더라
(계 16:5) 내가 들으니 물을 차지한 천사가 가로되 전에도 계셨고 시방도 계신 거룩하신 이여 이렇게 심판하시니 의로우시도다
(계 16:6) 저희가 성도들과 선지자들의 피를 흘렸으므로 저희로 피를 마시게 하신 것이 합당하니이다 하더라
(계 16:7) 또 내가 들으니 제단이 말하기를 그러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 심판하시는 것이 참되시고 의로우시도다 하더라
천사의 말대로 성도들과 선지자들의 피를 흘린 것은 세상이 아닙니다. 구약시대로부터 하나님이 없고 진리를 잃어버린 교회가 경건한 하나님의 종들의 피를 흘렸습니다. 그 보응으로 지금 교회 안에 있는 종교인들은 강단에서 흘러 나오는 생수가 아닌 피를 마시고 있는 것입니다.
매년 교회의 수는 줄어 가고 있으며 누가 교회를 개척할라치면 주변사람들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히는 것은 세상이 교회를 싫어하다 못해 증오까지 하고 있으며 사람들은 교회에 더 이상 귀를 기울이고자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정말 그렇습니다. 마음을 기울이는 것은 물론이요 귀담아 들을만한 가치가 있는 말씀이 교회 안에 없다는 것을 세상사람들까지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현실입니다.
신학생은 한해에 학교마다 수백 명씩 졸업을 하는데 그들이 일할 곳이 없습니다. 일할 수 없는 신학생을 배출한다는 것은 신학교가 무책함을 지나 도덕성조차도 의심이 되는 죄를 짓는 일입니다. 물론 말씀사역을 담당할 수 있는 사람들을 배출하지도 못하지만 말입니다. 사실 허다한 믿음이 없는 신학교수들의 상태를 보면 이와 같은 일들이 일어난 것은 오래전부터 충분히 예견된 일이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규모가 작은 교회 목사들은 교회를 생계수단으로 삼는 일들이 많아졌습니다. 또 규모가 좀 있는 교회 목사는 교회를 자기들의 부를 축적하는 수단으로 교회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교회를 사유물로 인식함이 세습에서 지나 이제는 돈을 받고 교회를 사고 팔고 담임목사직을 사고 파는 일들이 처처에서 일어나는 현실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무지한 교인들은 자기들이 돈을 쓰고 희생하기 싫어서 그런 것을 오히려 옳게 여기고 두둔하는 일까지 하고 있습니다.
(렘 5:30) 이 땅에 기괴하고 놀라운 일이 있도다
(렘 5:31) 선지자들은 거짓을 예언하며 제사장들은 자기 권력으로 다스리며 내 백성은 그것을 좋게 여기니 그 결국에는 너희가 어찌 하려느냐
그러므로 지금 이시대에 처처에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않은 진실한 종들에게는 예레미야의 눈물이 예사스러운 일이 되었습니다. 그것은 주님의 눈물입니다. 그러나 엘리야시대에 숨을 죽이고 있던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한 칠천 인이 바알선지자 사백오십명을 잡아 기손시내로 내려가서 다 죽인것처럼 또 기드온시대에도 삼백용사에 의해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하신것과 같이 지금도 그런 의인들이 처처에 많이 있습니다. 단지 가만히 기다리며 탄식하고 아파함으로 기도할 뿐입니다.
주님은 이와같은 영적인 현실에서 예수전도협회가 주님의 도구로써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이 무엇인지에 대한 강력한 부담을 주셨습니다.
1) 우선 성경의 번역이 잘못된 것들을 바로 잡아야 합니다. 이것은 길고 지리한 싸움이 될 것입니다.
2) 잘못된 번역과 그에 근거해서 풀어 놓은 모든 해석의 오류를 바로 잡아야 합니다. 주님이 다시 오시는 것이 사실이고 우리가 그것을 믿는다면 이 일 이상 중요하고도 급한 일은 아마도 없을 것입니다.
3) 그리고 이 진리를 가지고 교회안에 진실한 목회자와 성도들이 깊은 잠에서 깨어나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에 하나님의 말씀의 역사가 힘을 얻어 흥왕하게 되는 일이 다시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주님이 다시 오시기 전에 마지막 거룩한 부흥이 될 것입니다. 교회마다 주님의 지상명령인 복음전도도 다시 살아나고 처처에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들을 모으는 열매를 맺는 역사도 왕성하게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그래야 우리 주님이 강림하심이 영광스러운 일이 될 것입니다. 현재와 같은 더럽고 타락한 교회의 현실에서는 다시 오시는 주님을 만나기조차 부끄러운 일이 되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세상에서도 혜안을 가진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하여 이전의 시대로 돌아가지 못할 것이다라고 비관적인 많은 말들을 쏟아 내고 있습니다. 그들은 그들대로 포스트코로나(코로나이후)를 준비할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대로 하나님의 뜻을 잘 분별하여 하나님이 원하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준비해야 합니다. 이를 위하여 이전에 어느 때 보다도 예수전도협회를 위한 간절한 기도가 필요할 때입니다.
우리가 기도해야 할 것은 사회적인 거리두기와 생활방역의 시대를 만나서 집회의 방식도 많은 변화를 요구받고 있습니다. 세상의 빛인 우리가 세상에서 요구하는 최소한도의 질서와 규칙을 무시한다면 우리로 인하여 저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보다는 하나님의 이름이 이방인들가운데 모욕함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말씀 드리는 것은 지금 당장에 무엇보다도 화급한 것이 협회가 쓰고 있는 건물의 문제입니다. 지금 쓰고 있는 건물은 임대 10년째로 함께 숙식하면서 성경을 연구하는 사경회와 전도훈련세미나 그리고 월요성경학교의 장소로는 매우 비좁은 형편입니다. 또 앞으로 주님이 영적으로 목마름 때문에 참석하는 분들을 더해 주시게 됨을 고려한다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지금은 여러 해 동안 진행되어 온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매물로 나온 빌딩들이 각 동마다 수십 채씩 됩니다. 그것은 마치 IMF 경제위기를 만났을 때와 매우 흡사한 형편입니다. 그중에 상당수는 급매물로 나온 것들입니다.
지금 협회가 쓰기에 위치나 주변 환경이나 면적이나 이에 적합한 빌딩 두 어 개를 최근에 주님이 보여 주셨습니다. 주님이 어떻게 인도를 하실지를 조심스럽게 지켜보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보아 놓은 건물은 5층 건물로 매가 약 35억입니다.
그래서 같은 믿음을 가지신 분들과 함께 이를 위한 헌금을 하고자 합니다. 1차와 2차와 3차에 걸쳐서 헌금을 할 것입니다.
1차 20억, 2차 20억, 3차 +알파, 의 목표를 가지고 헌금을 하겠습니다.
혹자는 말하기를 지금 세를 들어 있는 빌딩의 월 임대료도 빠듯하게 내면서 그 형편에 무슨 건물을 사느냐고 비웃는 말을 합니다. 그 말도 일리가 있는 말입니다. 또 어떤 분은 협회에 참여하는 교회들도 다 가난하고 협회에 관계된 분들도 다 가난하기가 하나같으며 부한 자도 없는데 무리한 일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말도 합니다. 그것도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이 일은 주님의 일이며 주님의 뜻이며 세상의 모든 재물은 다 주의 것이며 주님은 부요하신 분이십니다. 주님이 행하시고 이루실 것입니다.
(사 60:4) 네 눈을 들어 사면을 보라 무리가 다 모여 네게로 오느니라 네 아들들은 원방에서 오겠고 네 딸들은 안기워 올 것이라
(사 60:5) 그 때에 네가 보고 희색을 발하며 네 마음이 놀라고 또 화창하리니 이는 바다의 풍부가 네게로 돌아오며 열방의 재물이 네게로 옴이라
(사 60:6) 허다한 약대, 미디안과 에바의 젊은 약대가 네 가운데 편만할 것이며 스바의 사람들은 다 금과 유향을 가지고 와서 여호와의 찬송을 전파할 것이며
(사 60:7) 게달의 양 무리는 다 네게로 모여지고 느바욧의 숫양은 네게 공급되고 내 단에 올라 기꺼이 받음이 되리니 내가 내 영광의 집을 영화롭게 하리라
(사 60:8) 저 구름같이, 비둘기가 그 보금자리로 날아오는 것같이 날아오는 자들이 누구뇨
(사 60:9) 곧 섬들이 나를 앙망하고 다시스의 배들이 먼저 이르되 원방에서 네 자손과 그 은금을 아울러 싣고 와서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에 드리려 하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에게 드리려 하는 자들이라 이는 내가 너를 영화롭게 하였음이니라
아무나 헌금하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이 소원을 주시고 믿음을 주신 분들만이 주를 위해 헌신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이 소원을 주시고 믿음을 주시면 주께 드릴 헌금은 주님이 주시는 것이 당연합니다.
1. 주님이 소원을 주시는 분
우리와 같이 동일한 소원을 주신 분들에게만 헌금을 하도록 부탁을 드립니다.
(빌 2:13)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빌 2:14)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
2. 믿음이 있는 사람
같은 믿음을 가진 이들만 자기의 소유로 주님을 섬길 수 있습니다.
(눅 8:1) 이 후에 예수께서 각 성과 촌에 두루 다니시며 하나님의 나라를 반포하시며 그 복음을 전하실새 열두 제자가 함께 하였고
(눅 8:2) 또한 악귀를 쫓아내심과 병 고침을 받은 어떤 여자들 곧 일곱 귀신이 나간 자 막달라인이라 하는 마리아와
(눅 8:3) 또 헤롯의 청지기 구사의 아내 요안나와 또 수산나와 다른 여러 여자가 함께 하여 자기들의 소유로 저희를 섬기더라
3. 기도하는 사람
바알에 무릎을 꿇지 않고 신앙의 정절을 지키며 주님의 몸된 교회의 현실을 위하여 아파함으로 동일한 영적인 부담을 가지고 기도하시는 분들만 이일에 동참하실 수 있습니다.
(살전 5:25) 형제들아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라
(히 13:18)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라 우리가 모든 일에 선하게 행하려 하므로 우리에게 선한 양심이 있는 줄을 확신하노라
4. 광야의 이스라엘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올 때에 구속함을 얻은 그들에게 하나님은 애굽사람들의 손으로 금은보화를 주어 나오게 하십니다. 언뜻 보기에 이것은 참으로 이상한 일입니다. 도망하는 자들에게 거주민들이 금은보화를 준다는 것은 상식으로는 받아들이기 힘든 일입니다. 그들은 하도 급히 도망 나오는 바람에 채 발효가 되지 않은 반죽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그래서 그것이 무교절을 지키는 이유가 되었던 것입니다. 세상에서는 도망가는 사람들이 재물을 빼앗기거나 아니면 다 포기하고 버리고 도망가는 것이 상식인데 이스라엘은 도망을 가면서 거주민들인 애굽사람들의 금은보화를 받아 가지고 나왔습니다. 그것은 비상식적인 재물이요 기적적인 재물입니다. 다 하나님이 하신 일이지요
(출 3:21) 내가 애굽 사람으로 이 백성에게 은혜를 입히게 할지라 너희가 갈 때에 빈 손으로 가지 아니하리니
(출 3:22) 여인마다 그 이웃 사람과 및 자기 집에 우거하는 자에게 은 패물과 금 패물과 의복을 구하여 너희 자녀를 꾸미라 너희가 애굽 사람의 물품을 취하리라
그러나 그들이 그 재물을 가지고 맨 처음 한 것이 무엇입니까? 그들은 재물을 주신 하나님을 경배하고 섬긴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종 모세가 시내산에 올라가 자리를 비웠을 때에 금송아지를 만들고 우상을 섬기는 죄를 범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금으로 최우선적으로 금송아지를 만들고 하나님이 주신 재물로 제일 먼저 우상에게 제사를 드린 것입니다.
(출 32:2) 아론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 아내와 자녀의 귀의 금고리를 빼어 내게로 가져오라
(출 32:3) 모든 백성이 그 귀에서 금고리를 빼어 아론에게로 가져오매
(출 32:4) 아론이 그들의 손에서 그 고리를 받아 부어서 각도로 새겨 송아지 형상을 만드니 그들이 말하되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 신이로다 하는지라
지나간 많은 세월동안 교회안에도 아론과 같이 거짓말하는 악한 자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악하고 더러운 부흥사들이 하나님께 복을 받으려면 재물을 드려야한다고 거짓말을 하여 자기들의 배를 다 채운 일들입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주신 재물을 빼앗기고 강탈을 당한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와 같은 사람들을 모세는 방자하다고 했습니다. 그것은 원수에게 조롱거리가 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출 32:25) 모세가 본즉 백성이 방자하니 이는 아론이 그들로 방자하게 하여 원수에게 조롱거리가 되게 하였음이라
모세는 그들에게 즉시 행할 일을 명했습니다.
(출 32:26) 이에 모세가 진문에 서서 가로되 누구든지 여호와의 편에 있는 자는 내게로 나아오라 하매 레위 자손이 다 모여 그에게로 오는지라
(출 32:27)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각각 허리에 칼을 차고 진 이 문에서 저 문까지 왕래하며 각 사람이 그 형제를, 각 사람이 그 친구를, 각 사람이 그 이웃을 도륙하라 하셨느니라
(출 32:28) 레위 자손이 모세의 말대로 행하매 이 날에 백성 중에 삼천 명 가량이 죽인 바 된지라
(출 32:29) 모세가 이르되 각 사람이 그 아들과 그 형제를 쳤으니 오늘날 여호와께 헌신하게 되었느니라 그가 오늘날 너희에게 복을 내리시리라
그들은 회개하고 자기 혈육이라도 하나님이 주신 재물로 자기 정욕을 위하여 하나님을 배반하고 금송아지를 만들어 우상을 섬긴 자들을 칼로 죽이도록 명했습니다. 백성들은 모세의 명령에 순종함으로 아버지가 칼로 자기 아들을 죽였습니다. 형제가 우상을 섬긴 형제를 칼로 죽었습니다. 그것을 모세는 하나님께 헌신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 헌신을 기쁘게 받으시고 그들에게 복을 내리시겠다고 모세를 통해 말씀하셨습니다. 그 복은 당장에 그들이 하나님을 만나는 성막을 짓는 일이 된 것입니다.
(출 35:21) 무릇 마음이 감동된 자와 무릇 자원하는 자가 와서 성막을 짓기 위하여, 그 속에서 쓸 모든 것을 위하여, 거룩한 옷을 위하여 예물을 가져 여호와께 드렸으니
(출 35:22) 곧 마음에 원하는 남녀가 와서 가슴 핀과 귀고리와 가락지와 목거리와 여러 가지 금품을 가져왔으되 사람마다 여호와께 금 예물을 드렸으며
그들이 여호와 하나님께 받은 재물을 즐겨 드림으로 그들은 광야서 성막을 짓는 주님의 필요를 채우고 남음이 있을 정도로 하나님을 향하여 부요했습니다.
(출 36:3) 그들이 이스라엘 자손의 성소의 모든 것을 만들기 위하여 가져온 예물을 모세에게서 받으니라 그러나 백성이 아침마다 자원하는 예물을 연하여 가져오는 고로
(출 36:4) 성소의 모든 일을 하는 지혜로운 자들이 각기 하는 일을 정지하고 와서
(출 36:5) 모세에게 고하여 가로되 백성이 너무 많이 가져오므로 여호와의 명하신 일에 쓰기에 남음이 있나이다
(출 36:6) 모세가 명을 내리매 그들이 진중에 공포하여 가로되 무론 남녀하고 성소에 드릴 예물을 다시 만들지 말라 하매 백성이 가져오기를 정지하니
(출 36:7) 있는 재료가 모든 일을 하기에 넉넉하여 남음이 있었더라
그리고 이사십년동안에 그들이 지은 성막에서 날마다 짓는 죄를 속죄하고 거룩함과 정결함으로 하나님께 담대히 나아가는 은혜를 받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의 자녀의 세대에 하나님이 약속하시고 조상들이 믿음으로 사모하고 기다리던 가나안땅에 들어가 정착을 하는 축복을 받습니다. 그것이 그날에 헌신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모세가 말한 “그가 오늘날 너희에게 복을 내리시리라”는 말씀이 응한 것입니다.
5.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필요를 위하여 우리의 헌신을 요구하십니다. 우리가 헌신할 것은 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 우리가 받은 것 중에 하나님이 주시지 않은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헌신은 내 것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헌신은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헌신은 믿음으로 즐거이 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인색함이나 부득이 함이나 억지로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주신 것을 내 것이라고 착각하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것을 내것처럼 여기는 마음이 우상숭배를 하는 사람의 마음입니다. 하나님보다도 재물을 더 사랑하는 것이 우상을 섬기게 하는 것입니다. 또 그것은 자기 자신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주께 맡기기 보다는 쌓아논 재물로 보장을 받고자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아니 주신 것을 요구하신 적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없는 것을 요구하시는 하나님이 아닙니다. 적지 않은 이들이 거짓말하는 것과 같이 빚을 내어 드리라고도 하지 않습니다.
(고후 8:12) 할 마음만 있으면 있는 대로 받으실 터이요 없는 것을 받지 아니하시리라
하나님이 애굽사람의 손을 통해서 재물을 주신 것은 상상조차도 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것은 비상식적인 수입입니다. 그것은 기적같이 주시는 재물입니다. 그렇게 하나님 아버지가 여러분들에게 전혀 일상적이지 않은 재물을 주실 때에 그것을 하나님께 드리시면 됩니다.
언제든지 누구에게나 그렇지만 하나님이 재물을 주시는 것은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께 무엇을 드리는 것도 드릴 때가 따로 있습니다. 기회가 지나가면 하나님이 더 이상 주시지 아니할 때도 옵니다. 또 일생중에 우리가 드리고 싶어도 드릴 것이 없어서 못 드릴 때도 반드시 찾아 옵니다. 하나님이 믿음을 주시고 기회를 주시고 재물을 주실 때에 헌신하면 우리가 헤아릴수 없는 부요함으로 갚아주신다고 했습니다.
(눅 6:38)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
이 일을 통해서 마지막 때인 지금 주님에게 쓰임을 받으시기를 기도합니다.
(마 6:19)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고 도적질하느니라
(마 6:20)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적질도 못하느니라
(마 6:21)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이와같이 선한 일에 주님이 여러분을 온전케 하사 자기의 뜻을 행하게 하시고 그앞에 즐거운 것을 우리속에 이루시고 영광을 친히 받으실 줄을 믿습니다.
(히 13:20) 양의 큰 목자이신 우리 주 예수를 영원한 언약의 피로 죽은 자 가운데서 이끌어 내신 평강의 하나님이
(히 13:21) 모든 선한 일에 너희를 온전케 하사 자기 뜻을 행하게 하시고 그 앞에 즐거운 것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 속에 이루시기를 원하노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 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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