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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해전에 어느 목사님이 나를 찾아 왔습니다.
그분은 오래전에 훈련을 받고 전도를 하다가 목회를 접고 여러 곳을 돌아 다니다가 아주 오랫만에 온 분이었습니다.
그분은 나를 만나자마자 우선 자기가 하고 싶었던 말부터 쏟아 놓았습니다.
"장로님 전세계 어디를 다녀 봐도요 예수전도협회와 같이 이복음을 전하는 곳은 단한군데도 없었습니다"
예수전도협회에서 사무를 총괄하던 목사님이 외국에 가서 사시는 분이 있습니다.
그분은 외국에 나간지 얼마 안되어서 나에게 편지를 하면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밖에 나와서 보니까 장로님의 사역이 이시대에 얼마나 중요한 사역인지 절감이 됩니다"
십여년전 필리핀의 지방에 있는 한도시에서 목회자훈련이 끝나고 그지방의 어른되는 목사님이 대표로 인사를 나와서 눈물을 시냇물처럼 흘리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제가 평생을 목회를 해온 목사지만주님과 함께 산다는 말을 이번주간에 처음 들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저도 이제부터는 주님과 함께 사는 생활을 사는 은혜를 구하겠습니다. 저를 위해서도 잊지 말고 꼭 기도해 주십시요"
많은 사람들이 예수전도협회를 피상적으로 아는 것은 회개하고 전도하는 단체라고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교회가 회개를 하는 것은 죄의 정하게 하심을 받아야 거룩하신 주님과 함께 살수 있는 것이요 주님과 함께 살아야 주님이 말씀하신대로 줄기에 붙어있는 가지가 저절로 열매를 맺음과 같이 전도가 저절로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회개를 말하고 전도를 말한 것은 순전히 이와같은 이유 에서입니다.
그러다 보니 복음을 전해서 예수를 믿게 하여도 그 영혼이 주님과 함께 살기 위한 것이요 말씀을 가르치고 배우고 또 말씀을 읽고 목상을 해도 주님과 함께 사는 생활을 살기 위함이며 기도를 하는 것도 주님과 함께 살기 위함이고 교회생활이 필요한 것도 주님과 함께 살기 위함입니다. 우리가 전도를 하는 것은 그렇게 주님과 함께 살았기 때문에 전도를 하는 것이지요.
그런데 이상한 것은 이세상 어디를 가도 성경은 가르치지만 한 사람이 "성경말씀대로 사는 말씀"을 가르치는 곳은 없습니다. 그와같은 것을 가르치는 사람도 정말 단 한사람도 없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눈과 귀를 의심하게 하는 것과 같이 거짓말같은 사실들입니다.
이시대에 적은 무리이지만 예수전도협회에 오시는 목사님들은 주님과 함께 사는 말씀을 배우기 위해서 오는 것입니다. 또 성도들도 구도자로서 진리를 구하고 하나님과 함께 살기 위해서 오는 것입니다.
그동안 자기는 이 말씀에 순종하는 생활을 살지도 않으면서 이곳에서 가르치는 새로운 말씀과 지식과 그리고 해석들을 가지고 교회에 이용을 하기 위해서 왔던 사람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또 함께 일하던 간사들까지도 예수전도협회를 이용한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사람들은 주의 말씀에 순종하여 주안에 거하는 생활을 배우지 못했기 때문에 저마다 자기가 품고있던 사적인 욕심이 이루어 지지 않음으로 스스로 실망을 당하고 하나씩 둘씩 우리들에게서 떠나갔습니다. 그것은 그들이 떠나갔다기 보다는 하나님이 순수하지 못한 그들을 우리에게서 끊어 내신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와같은 사람들로 인하여 영적인 순수한 교제가 막히고 그로 인하여 영혼들이 더러워 지고 또 순수한 영혼들이 많이 훼방을 받아서 협회의 사역에 훼방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주님이 그런 사람들을 그렇게 끊어 내시는 역사는 최근까지도 진행되었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이번에 코로나바이러스가 몰아 닥치고 우리는 말그대로 전대 미문의 시대를 지금 지나 가고 있습니다. 이일이 시작된 후에 석달동안은 사경회와 전도훈련을 하지 못했으며 두달동안 월요성경학교도 쉬어야만 했습니다. 그것은 온 세상이 그와같은 일을 당하고 이나라 백성들의 안위를 구하는 정부의 시책에 거스리지 않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가 보내신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하여 신천지의 소굴을 형벌하시고 그들의 거짓됨을 드러내셔서 황폐화시키시더니 이제는 이태원의 클럽을 중심으로 한 동성애자들의 집단에 타격을 가하고 계십니다. 신천지나 동성애자들이나 그들에게 책임을 물을수 없는 것은 신천지가 나온 것도 병든 교회의 현실이 조장을 한 것이요 동성애자들이 어둠속에서 죄를 짓고 있으며 그들이 그런 자기들의 죄를 당당하게 생각을 하는 것도 교회가 거룩함을 상실하고 복음을 저버리고 교회가 전혀 교회답지 못했기 때문에 일어난 일들입니다. 교회가 말씀을 가르쳐 주지 않으니 신천지로 몰려간 수십만의 교인들이 얼마나 말씀을 배우고 싶었으면 거짓말하는 자들을 따라 가서 미혹이 되었겠습니까? 동성애자들이 교회의 전한 복음이 있었다면 그 복음을 듣고 거듭나서 육체의 욕구를 성령으로 이길수 있었을 것이며 그렇게 어둠속에서 방황하는 영혼들이 되었을리가 만무한 것이 아닐까요?
더욱 더 큰 문제는 코로나바이러스가 진행이 되는 가운데 교회의 출석인원이 급격히 줄어 들고 있는 사실입니다. 이번 일을 당하면서 대부분의 일반교인들은 믿음이 없기 때문에 오히려 교회를 나가지 않는 것을 마치 아이들이 학교를 다니는 의무감에서 해방이 된 것과 같이 그것을 즐기는 분위기도 감지되고 있는 형편입니다. 일전에 만난 어느 목사님은 당신이 목회하는 교회에 주일 출석교인이 팔십명쯤 되었었는데 지금은 삼십명만 나와서 예배를 드린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교회안에 강단에서 주님과 하나로 묶는 영적인 말씀도 없고 교인들이 서로 교통할 만한 믿음도 없으며 교회안에 받을만한 사랑도 없고 줄사랑도 없고 교회에서 별반 은혜도 받지 못하던 교인들은 그동안 교회출석을 의무로만 하였던 사람들이기 때문에 이사태가 끝난후에 교회로 돌아오기 힘든 사람들이 될 것임은 자명한 일이 아닐까요? 벌써부터 교회는 교인들을 교회안에 묶어 놓아야 한다는 위기감에 휩싸여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최근에 신천지사태 이후로 동성애자들에게 코로나바이러스가 창궐하면서 그에 연관된 회사전체가 검사를 받고 폐쇄되고 격리되는 현실을 우리는 어제 오늘 보고 있습니다. 또 어떤 과외선생하나가 이태원에서 감염이 되어 자기가 가르치는 아이들에게 그것이 전파 되고 그아이들이 다니는 교회 두곳의 교인 천여명이 검사를 받고 두주간 자택에 격리되고 교회들도 폐쇠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이런 일들을 목격하면서 예수전도협회는 언제 훈련을 재개해야하나 사경회를 언제 다시 시작해야하는 고민에 생각이 많은 가운데 기도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지금 예수전도협회가 10년째 임대로 쓰고 있는 건물은 지하에 교회가 하나 있고 일층에는 떡집이 있고 사무실이 하나 있는데 그 사무실은 얼마전에 입주자가 나가서 비어 있습니다. 이층은 소위 다단계 영업을 하는 사업체가 빌려 쓰고 있으며 3층과4층은 협회가 빌려 쓰는 공간이고 5층은 건물주가 대표로 있는 업체의 사무실입니다.
당장에 사경회나 전도훈련을 시작을 한다고 해도 만에 하나 이건물에 속한 어떤 사람이 단 한사람이라도 생각지 않은 경로를 통해서 밀접접촉자가 되거나 감염자가 된다면 당장에 건물을 폐쇄조치를 하게 될 것입니다. 질병관리본부에서 명령을 내릴수도 있고 지방자치 단체에서 그렇게 할수 있고 강제성은 없지만 하나님이 없는 연약한 건물주가 집회를 간섭할수 있는 위기에 놓일수도 있습니다. 사실상 코로나바이러스사태가 시작되면서 그 건물주가 상당히 불안해하고 쩔쩔 매는 모습을 본적도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주의 일이 중단되고 크게 훼방을 받게되어 마귀가 노리는 일들이 일어 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마귀는 그가 훼방하는 일에 어떤 것을 카드로 사용할지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렇다고 언제까지나 주님의 일이 중단된 채로 시간만 보내기에는 때가 너무나도 급함을 우리 모두는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마귀의 교활한 훼방을 좌절시키기 위해서라도 임대가 되든 매입이 되든 예수전도협회가 단독으로 쓸 빌딩의 필요성이 화급함에 부담을 주님이 강력하게 주시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쓸 공간이 아니라 주님이 쓰셔야 하는 공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긴박한 이유에서 제가 주님이 "급" 하십니다 라는 글을 급히 써서 올렸던 것입니다. 하도 황황하게 올리다 보니 이와같은 이유를 주밀하게 쓰지를 못해서 기도중에 주님이 마음에 감동을 주셔서 앞에 쓴 글을 부연하여 설명하기 위하여 이렇게 글로 옮겨 보았습니다. 아무쪼록 주를 위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는 여러분들이 다 같은 부담과 아픔을 가지고 마음으로 간절히 기도해 주시고 헌금해 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부탁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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