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선교를 큰 기쁨으로 마치고 돌아 왔습니다. 

현장에서 많은 분들의 기도가 있었음을 강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강사진들 중에도 이전과 같이 건들거리며 따라온 사람이 없었고 참가자들중에도 우매한 행인과 같은 이들이 없었습니다. 


70여명이 참석을 했는데 뒷자리까지도 매시간 아무사람도 움직임이 없이 각각 진실하게 숨을 죽이고 말씀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너무나 일정이 빡빡하여서 호텔밖으로 한발자국도 나갈 수 없이 숨막히는 긴장감속에서 집회를 진행했습니다. 

저는 하루 두시간반 세시간반 밖에 잠을 자지 못하였습니다. 주님이 잠을 깨우시고 말씀준비를 하고 기도하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생활이 없는 예배는 하나님께 거짓말을 하는 것이며 주님을 따라가는 생활을 살지 않는 것은 우상을 섬기는 것이라는 말들에 충격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도 섬기고 우상도 섬겼기 때문에 하나님께 징계와 버림을 받은 사실을 듣고 텔리비젼과 스마트폰등 세상이 주는 영상문화에 눈이 가는 것 자체가 죄이며 우상숭배라는 사실에 경악했습니다. 


하나님은 주를 따라가는 우리에게 완전한 거룩함을 요구하시며 마음속 생각으로 지은 죄 하나까지도 매일 매일 즉시 속죄를 하지 않으면 거룩하신 하나님과 함께 살 수 없다는 말씀에 큰 충격들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이 창조시에 세상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창조했다는 말에 그들은 놀라움을 금하지 못했습니다. 


이전에 강사로 왔던 목사들과 간사들과는 달리 간중하신 윤석호 목사님과 두윤균 목사님이 속죄하는 거룩한 생활을 살면서 교회안에 교인들 하나하나가 속죄생활에 눈을 뜨게 된 것과 그들의 삶속에 일어난 변화와 그들의 가정에 일어난 변화를 하나씩 하나씩 열거했을 때에 그들은 자기들이 한 것은 목회가 아니라며 회개하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간증을 듣고 기도회를 할때에는 저마다 죄가 아파서 울면서 큰소리로 죄를 자백했습니다. 특히 현지에서 이 집회를 준비한 목사님이 큰 소리로 울면서 죄를 자백했습니다. 


우리는 다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잘못된 종말론에 관하여서도 시간이 부족하여서 다는 아니고 단 몇가지만 소개를 하였는데 자기들이 지금까지 듣고 알고 있던 것과는 전혀 다르다며 흥분을 금하지 못하여 했습니다. 어떤 목사는 식사시간에 찾아 와서 "기독교는 교회가 아니다"와 "깨달아 알지니라"영문판을 익사이팅한 마음으로 기다리겠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진짜 그의 말대로 흥분을 감추지 못하면서 말했습니다.  또한 그들은 주님이 재림하실 때에 착륙하지 않으신다는 말씀에 놀라움을 금하지 못했습니다. 대환난도 신구약의 여러군데 성경구절로 교차첵크를 하여 70년 예루살렘의 멸망이며 앞으로는 없는 것이라는 사실과 아마겟돈 전쟁은 무기를 쓰는 땅의 전쟁이 아니라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모든 것을 사르는 영적인 전쟁이라는 사실을 밝히 증거해 주었읍니다. 666도 성경의 수의 비밀이 있으며 그 비밀을 따라서 풀어줌으로 그것에 관한 사람들의 거짓말을 다 드러내어 밝히 일러 주었습니다. 그들은 의문이 풀어지는 이 말씀을 듣고 크게 기뻐하고 또 기뻐했습니다. 


이십오년전에 만나서 이집회를 계속 함께 해온 팻자매(그는 벌써 한국나이로 팔십일세입니다)도 말씀이 아주 깊어졌다며 놀라움을 금하지 못했습니다. 마지막 시간에는 통역도 울면서 말을 하고 기도회를 하면서 다 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는 한 시간 정도는 영어로 말씀을 전하기를 준비했지만 아직도 앞니가 흔들리고 또 수요일 아침이 되어서야 영어가 저절로 술술 흘러나와서 중간중간에 잠깐 잠깐 영어로 말하는 것에만 만족해야 했습니다. 내년에는 외워서라도 영어로 설교를 하도록 준비를 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필리핀 세미나 참가자들의 간증문은 지금 번역을 하고 있습니다. 완성되는 대로 홈페이지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목은 다 갔지만 몸은 돌아와서 하루밤 자고나니 다 회복이 되었습니다. 이윤상집사도 미국에 도착을 해서 하룻밤을 자니 다 회복이 되었다고 합니다. 양성두집사는 간증은 망쳤지만 주님이 그를 보내시지 않았더라면 호텔 음향이 엉망이었었는데 바로 잡지 못하였을 것이고 집회에 상당히 방해를 받았을 것입니다.


강사진들이 아침식사를 함께 하면서 교제하며 성령의 감동하심으로 귀한 시간을 보내기도 한 것은 참으로 큰 기쁨이 되기도 했습니다.  


처음 도착했을 때에 우리 주님이 아주 아름다운 호텔을 준비하신 사실을 보고도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호텔 하나를 통째로 빌려서 세미나를 진행 했는데 아무사람들에게도 방해를 받지 않아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호텔직원들은 한사람도 빠짐이 없이 마치 형제자매들같이 성심성의껏 섬겨주었으며 음식도 너무나 깨끗하고 맛이 있었고 마음으로 준비한 것을 알 수 있었으며 또 한국에서 오는 분들을 위하여 직원이 직접 김치를 담구었는데 우리들이 집에서 먹던 김치와 맛이 똑같았습니다.  

우리 주님은 아주 사소한 것까지도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심에 또 다시 놀랐습니다. 


그동안 한 달 동안을 긴장의 연속이 되어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지냈는데 이제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 왔습니다. 


"대환난이 없다"(주님이 말씀하신 대환난은 70년 예루살렘의 멸망이 대환난이라는 사실)라는 책의 집필을 다시 이어 갈 것입니다. 다음주 15일부터 있을 히브리서 집중코스를 기도하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요한계시록과 다니엘서도 집필을 할 것입니다. 히브리서는 번역이 너무나 틀려 있어서 번역을 다시 해보고자 합니다. 그리고 히브리서 해석하는 책도 기도하면서 준비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주님이 허락하시면 마태복음 해설서와 교회와 기독교의 차이점을 분별하는 책도 쓰려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기독교가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교회가 거룩해지고 거룩한 부흥이 일어나야 사도행전의 역사가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기독교는 교회가 아니다"와 "깨달아 알지니라"의 영문번역이 속히 완성되도록 많은 기도를 부탁합니다. 영문판 출판을 위한 모든 과정이 순적하게 진행이 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별히 가족들이 귀신에 들려 고생하는 우리의 형제 자매들을 위하여 다급한 기도가 필요합니다. 그들과 그들의 가정에 하늘나라의 권능이 속히 임하도록 간절한 기도를 부탁합니다.   


그리고 너무나 연약한 저를 불쌍히 여겨 주시고 위하여 더 많은 기도를 부탁합니다. 


필리핀세미나를 위하여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께 주님의 이름으로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도만이 아니라 헌금도 해주신 모든분들께 주님의 마음을 담아 감사를 드립니다. 

(*.236.14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