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지는 빌어 먹고

고아는 벌어 먹어야 하고

자녀는 아버지께 받아서 먹는 것이다.


빌어 먹고 벌어 먹는 것이 저주이다.

그것은 죄인으로 태어나서 하나님 아버지를 잃어버린 결과로 오는 것이다.

하나님 아버지를 다시 찾은 사람은 그 아버지께 받아서 먹고 산다.

아버지를 가까이 하는 것이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먼저 구하는 것이다.

아버지와 가까울수록 먹을 것과 마실 것과 입을 것이 풍성해 진다는 말씀이다.


하나님 아버지는 그의 자녀에게 구하는 것도 주시고 구하기 전에도 응답하신다.

어떤 때는 생각만 해도 주신다.

그것을 사람들은 복이라고 말한다.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지 못하는 사람은 복을 받지 못한다.

그래서 그들은 아버지 없이 복만 구하는 것이다.

아버지를 찾으면 복을 받는다는 단순한 진리도 모른채 복만을 받기를 구하고 다닌다.

아버지를 구하면 아버지가 도와 주시는데 아버지는 구하지 않고 도와주시기만을 구하는 거꾸로 사는 어리석음에 빠지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이 아버지가 되는 사람은 아버지만을 구한다.

그러면 필요한 모든 것은 아버지께서 알아서 다 도와 주신다.

이렇게 아버지만을 구해서 아버지의 도움만을 받고 사는 것이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먼저 구하는 것이다.


구원을 받고 자녀가 되었으면서도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고 살면서도

영적으로 미숙할 때에는 거지 근성도 나오고 고아 근성도 나온다.

그것이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먼저 구하는 기도를 할 줄을 모르는 것이다.


자녀이면서 아직도 남아 있는 거지 근성과 고아 근성을 속히 제거해 주시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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