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전도여행을 갔었던 교회목사가 코로나에 걸렸다고 한다.

대안학교를 하는 선교회에서 그 교회에 와서 강연을 하면서 일반학교에서는 진화론과 동성애를 가르치기 때문에 자기네 학교에 자녀들을 보내달라는 내용이었다고 한다. 교대를 나온 교사가 동성애를 가르칠수 없어서 사표를 내고 그 선교회에서 하는 대안학교에서 교사를 하고 있다고 하면서 일반학교를 보내지 말고 자기네 학교에 보내 달라고 했다고 한다. 

귀가 얇은 그 목사가 전교인들에게 안내문자를 보내어 그 학교에 아이들을 보낸 교인들이 있는데 이번에 그 학교나 교회가 코로나에 무더기로 확진이 되어 지금 온세상으로부터 욕을 먹고 있다고 한다. 


그런 것은 믿음이 아니다.

믿음은 세상이 무서워서 세상으로부터 도망가는 것이 아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고 주님이 말씀하신 것과 같이 세상에서 착한 행실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어 영혼들을 구원해 내는 것이 믿음이다. 

믿음은 세상을 이기는 것이지 세상이 무서워서 떨고 두려워하거나 세상으로부터 피하여 도망가는 것이 아니다.


(요일 5:4)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믿음은 세상을 이기되 겨우 이기는 것이 아니라 넉넉히 이기는 것이다.


(롬 8: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세상속에서도 세상의 영향을 받지 않고 세상에 영향을 끼쳐서 한 영혼이라도 살리라고 주님은 우리를 세상에 보내셨다.

세상을 피하여 교회안에 있으라고만 하지 않으셨다.

교회가 피난처가 되지 못한다.

그런 교회는 그 교회안에 세상보다 더 악한 것이 많이있을 수밖에 없다.

오직 주님만이 우리의 피난처가 되신다.


(시 59:16) 나는 주의 힘을 노래하며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을 높이 부르오리니 주는 나의 산성이시며 나의 환난 날에 피난처심이니이다


시편기자인 다윗도 자기를 죽이려는 사울왕과 블레셋 사람들과 모든 악한 환경에서 믿음으로 그 모든 것을 이기고 승리하였다.

동성연애로 말하자면 소돔성과 같은 곳도 없다. 하나님의 천사들을 겁탈하려고 시도를 했던 악인들이 모여 사는 곳이었다. 오늘날도 소돔사람들을 말하는 소돔족속(Sodomite)라는 단어는 동성애자들을 말할 때에 쓰이는 말이다.

아브라함의 조카 롯은 소돔성에 들어가서 그들을 변화시키지는 못하였으나 그 죄악세상 속에서 믿음을 지키는 의인이었기 때문에 하나님이 천사를 보내어 거기서 그를 구출하여 낸다. 하나님이 불과 유황으로 그 성을 멸하시는 심판을 행하시는 중에 의인 롯은 그 심판을 이기도록 구원해 주신 것이다.

세상을 떠나서 더러워지지 않으려고 하는 것은 불교의 교리이지 교회의 믿음이 아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믿음은 세상으로 들어가서 거기서 빛을 발하여 흑암가운데 사는 저주를 받은 죄인들을 구원하여 내는 것이다.


그 교회목사가 이십여년전에 예수전도협회 훈련을 받기도 하고 그 교회에서 태풍이 심하던 여름에 전도여행도 했지만 그는 본래부터 은사주의자이었으며 의심할만한 믿음을 가진 사람이었다. 시편 92편에서 하나님의 종 모세가 이 염병은 의인의 장막에 가까이 오지 못하리라고 했다.


(시 91:1)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하는 자는 전능하신 자의 그늘 아래 거하리로다
(시 91:2) 내가 여호와를 가리켜 말하기를 저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나의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시 91:3) 이는 저가 너를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극한 염병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
(시 91:4) 저가 너를 그 깃으로 덮으시리니 네가 그 날개 아래 피하리로다 그의 진실함은 방패와 손 방패가 되나니
(시 91:5) 너는 밤에 놀램과 낮에 흐르는 살과
(시 91:6) 흑암 중에 행하는 염병과 백주에 황폐케 하는 파멸을 두려워 아니하리로다
(시 91:7) 천인이 네 곁에서, 만인이 네 우편에서 엎드러지나 이 재앙이 네게 가까이 못하리로다
(시 91:8) 오직 너는 목도하리니 악인의 보응이 네게 보이리로다
(시 91:9)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는 나의 피난처시라 하고 지존자로 거처를 삼았으므로
(시 91:10) 화가 네게 미치지 못하며 재앙이 네 장막에 가까이 오지 못하리니
(시 91:11) 저가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사 네 모든 길에 너를 지키게 하심이라


그 목사에게 염병이 임한 것을 보면 그는 의인이 아닌 것을 하나님이 증거하시는 것이다. 구원받은 의인들 곧 하나님의 백성들은 세상의 역사내내 염병으로부터 하나님이 그 깃으로 덮어주셔서 건져주시고 보호하셨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한량없는 사랑으로 구원을 받고 의롭다함을 얻은 그의 자녀가 무엇을 두려워하겠는가? 세상을 두려워하겠는가? 염병을 두려워하겠는가? 동성애를 두려워하고 세상의 악한 죄 동성애자들인들 그것을 두려워 하겠는가?


(시 46:1)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시 46:2) 그러므로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 빠지든지
(시 46:3) 바닷물이 흉용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요동할지라도 우리는 두려워 아니하리로다 (셀라)


두려워하는 자들은 구원을 받은 자들이 아니다. 그들은 첫째 부활에 참여하지 못한 자들이요 그들은 둘째 사망의 해를 받고 꺼지지 않는 불에 던지움을 받는 자들이다.


(계 21:8)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여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두려워하는 자들은 믿지 않는 자들이요 흉악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숭배하는 자들과 거짓말하는 자들과 같은 자들이다. 그들에게는 형벌만이 있다. 그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지 못한 자들이기 때문이다.


(요일 4:18)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믿음으로 주안에 거하는 사람은 그의 사랑안에 거하는 사람이기에 아무것도 두려워 하지 않는다.


(롬 8: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롬 8:36)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케 되며 도살할 양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롬 8: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롬 8:38)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롬 8: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단지 중요한 것은 코로나시대에 믿지않는 자들보다 어리석게 행하면 안되는 것이다. 성령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는 그의 안에 계신 성령이 역사하심으로 모든일에 근신하게 하고 세상사람들보다 더 철저하고 더 조심하고 더 세밀하게 방역을 하는 것이다.


그렇게 살면 문제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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