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세밑에 필리핀에 있는 암핑과 팻자매를 위한 기도가 간절하던 중

마스크 수출 규제가 풀렸다는 소식을 접하고 즉시 마스크를 구매해서 한박스를 보냈습니다.

필리핀의 민다나오섬은 외진 곳이고 팻의 며느리 멜로디가 필리핀 우체국으로 보내면 다 도난을 당한다고 정보를 주어서

일반배송업체를 알아보니 배송료가 미국에 보내는 것에 다섯배에 이르는 금액이었습니다.

그래도 상황이 간절하겠다는 마음을 주님이 주셔서 배송료를 줄이려고 재포장을 단단히 해서 발송을 했습니다.

연말연시로 물량이 몰렸는지 올해 1월초에 물건을 받았다는 연락을 간접적으로 받았습니다.

그리고 너무나 좋아한다는 말을 전해 들었습니다.

최근에 기도중에 마스크를 더 보내야겠다는 감동을 주님이 주셨습니다.

그래서 어제 국제전화를 했습니다.


벨이 한참을 가도 아니 받아서 끊을려고 하는데 팻이 전화를 받았습니다.

암핑도 잘있고 모두가 평안하다는 안부를 전하면서 제아내의 안부도 물었습니다.

그리고 자기가 나이가 이제는 76세라고 말하면서 나에게 아직도 달리기를 하느냐고 물어서 그렇다고 대답을 했습니다.

그리고 윤석호 목사님도 잘있고 그도 아침마다 달리기를 한다고 했더니 미국에 있지 않느냐고 해서 서울에서 목회를 하고 있으며 우리 두 사람은 암핑과 팻자매를 다시 보기 위하여 기도하고 기다리고 있다고 했더니

너무나 반가워 하면서 언제오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래서 아마도 코로나가 끝나면 내년쯤에 가도록 기도하고 있다고 했더니 너무나 좋아했습니다.


팻은 우리가 보내준 마스크를 매일 매일 쓰면서 너무나 행복하다고 말을 했습니다.

이렇게 어려울 때에 자기들을 기억해 주어서 너무나 감사하다는 말도 했습니다.  

팻의 언니 암핑은 우리가 민다나오에 여러번 갈 때마다 남태평양에서 잡은 크나 큰 바닷가재와 새우와 전복등의 요리를 대접하면서 배부르게 먹었는데도 "some mors"(조금 더)라는 말을 하도 많이 해서 우리가 "some more lady"라고 별명을 붙여주었습니다.

그말을 하면서 "some more face mask" 마스크를 좀더 보내고 싶다고 했더니 좋은데 선뜻 말하기가 미안해했습니다.

그리고 잠시후에 참았던 "Thank you"를 연발했습니다.


사실 필리핀에서 말씀을 전하는 사역도 이십년이 넘었습니다

말레이시아의 코타키나발루 산에서 말레이시아 목사님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하면서 산중턱에 있는 호텔전체를 우리가 예약을 했습니다.

그때에 민다나오에 사는 그들의 일가친척들이 배를 타고 휴가를 와서 그 산장에 하루를 묶고 우리때문에 쫓겨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자기들을 쫓아내는 산장주인에게 크리스챤세미나를 한다는 말을 듣고 윤석호목사님에게 자기들도 참석을 하고 싶다고 해서 일행들이 다 세미나에 참석을 했습니다. 그들은 눈주의가 짓무르도록 눈물을 흘리고 은혜를 받았습니다.

때에 그 호텔주인 부부가 예수를 믿었습니다.

그들은 평상시에 투숙객들을 위하여 밥을 해서 밥을 풀 때마다 파리가 가득히 밥에 앉았는데 우리가 간 후로는 파리가 한마리도 날아 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들이 생각하기를 이 사람들은 보통 사람들이 아니구나라고 생각을 하면서 주방에서 또 실외에서 흘러 나오는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 같은 말씀을 듣고 은혜를 받아 구원을 받는 역사도 있었습니다.


리고 다음 해에 민다나오에서 자기들이 소유한 호텔을 통째로 내놓아 거기서 세미나를 시작했습니다.

주님은 그렇게 감히 상상조차도 할 수 없는 방법으로 그분의 일을 하시는 것을 우리는 보았습니다.

그 섬에서 공산반군의 인질이 빈번하다고 해서 동쪽으로 이동하여 부투안이라는 곳에서 집회를 할 때에 암핑자매들이 사는 잠보앙가에서 집회를 마치고 그들과 함께 비행기로 마닐라로 가서 거기서 부투안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고 가서 집회를 한 적도 있습니다.   

부투안에서 세미나를 다 마쳤을 때에 그들중에 연장자인 목사님이 나와서 마지막 인사를 했습니다. 


"내가 목사지만 주님과 함께 산다는 말은 난생 처음들었습니다. 이 말씀을 듣게 해주신 주님께 감사합니다 우리도 이제부터는 주님과 함께 사는 은혜를 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를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몇해 전에 민다나오의 큰 교회에서 집회를 할 때에 몇몇 목사님들과 교제를 하면서 그들이 세대주의적인 전천년설에 깊이 빠져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미국의 팀선교회(TEAM Mission)의 오래된 사역지이기때문이었습니다. 미국은 주님이 다시 오시기 전에 재림이 있고 적그리스도가 나타나며 대환난이 있으며 환난전에 휴거가 일어난다고 믿는 세대주의의 온상입니다.

 

그러나 최근 10년동안 성경말씀에 입각하여 세대주의의 거짓말을 입증하는 T. S 엘리엇과 필립 머로우나  카링굴라같은 몇몇 학자들의 책이 많이 팔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마태복음 24장의 감람산 설교가 예루살렘성전이 파괴될 때에 이미 다 성취되었다는 책들이 미국에서 봇물이 터지듯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마도 주님이 마지막을 준비시키는 징조중에 하나라고 생각이 됩니다.

예루살렘이 다시 지어진다는 거짓말은 황당하기가 이를데가 없는 것은 주님이 이천년후에 다시 지을 것을 왜 돌 하나도 돌 위에 남기지 아니하고 허물었겠습니까? 거기에 모스크가 지어지도록 왜 허락을 하셨을까요? 말도 안 되지요. 최근에 요 며칠사이에 주님은 한밤중에 나에게 찾아 오셔서 그 모든 것들이 거의 모든 신학자들이나 주석가들이 구약교회와 신약교회의 개념을 모르기 때문에 일어난 일임을 성경말씀을 일일이 들어가면서 친절하게 다 가르쳐 주시기도 했습니다.  구약교회의 개념을 모르는 것은 그들이 신약교회에 속해 있는 구원받은 사람들인지는 몰라도 신약교회의 생활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 때에 필리핀에서 그 목사님들에게 잘못된 것들을 대충 설명을 하고 영어로 된 책을 한권 선물하고 서로 돌려 읽으라고 부탁을 하고는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이년전에 마닐라에서 세미나를 하면서 다음에 올 때는 "깨달아 알지니라"책을 영문판으로 준비해 오겠다고 약속을 했습니다. 코로나가 끝나고 주님이 허락하시면 내년에 "깨달아 알지니라"영문판을 준비해 가려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필리핀만이 아니라 전세계에 이말씀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지금 온세계에 이 복음을 동시에 전할수 있는 영어방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일에 여러분들이 기도로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팻자매와 통화를 하면서 우리나라 어느 이상한 선교단체와 같은 말을 하는 것을 듣고는 내 귀를 의심했습니다. 소위 빌게이츠 음모론이었습니다. 빌게이츠가 적그리스도인것처럼 그가 일부러 코로나를 퍼뜨렸다는 그런 말이었습니다. 


그래서 너무나 놀래서 그것은 헛소문(rumor)이며 사실이 아니라고 말을 해 주었습니다.

우리는 사람의 말을 들으면 안되고 하나님의 말씀만 신뢰해야하며 성경에 없는 말을 듣고 거기에 속아 넘어가면 안된다는 말을 해주었습니다.

그러면서 거짓의 아비인 마귀로부터 나와서 교회를 두렵게하는 이런 거짓말이 우리나라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퍼뜨려져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한참을 설명을 했더니 내가 한 말이 맞다고 하나님의 말씀만 듣고 순종해야 한다고 말을 했습니다.


서로 기도를 하기로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전화를 끊고는 이 일을 어찌할꼬하는 생각에 영적인 부담이 한없이 몰려 왔습니다.


사실은 전세계적으로 창궐하는 코로나가 문제가 이니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창궐하는 거짓된 종말론에 교회와 성도들이 속아 넘어 가는 것이 더 큰 문제입니다. 교회안에서 그런 거짓말을 퍼뜨리는 거짓선지자들이 창궐한 것이 더 큰 문제입니다.

그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AD 150년경부터 교부철학자들이 만들어낸 거짓된 이론들로부터 지금까지 근 1900년에 가깝도록 계속되어 온 것입니다.

그리고 그 기간동안에 인류를 바이러스로 망하게 한 숫자보다 종말론으로 망하게 한 숫자가 몇백, 몇천배가 더 많습니다. 안식교가, 몰몬교가, 여호와의 증인이, 그리고 한국에 신천지나 영생교나  또 정통교회에 속한 자들까지도 요한계시록을 가르친다고 하는 사람들은 지금까지 나와 있는 거짓말이 그들이 가르치는 재료이기 때문에 진리를 비켜 갈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것은 주님을 만날 준비도 안된 사람들, 열매도 없고, 밤낮부르짖는 기도도 안하고 전도조차도 못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무슨 생각으로 주님을 기다린다고 합니까?

마귀가 그들에게 두려움을 심어주는 것은 그들 자신이 사랑하시는 주님을 만날만한 사람들이 아니라는 증거가 되는 것입니다. 신랑을 두려워하는 신부는 참신부가 아니라 가짜입니다. 어린양의 아내인 교회가 신랑이신 어린양을 무서워 하는 것은 이상한 일입니다. 어린양이신 그리스도가 무슨 폭군입니까? 어린양이신 그리스도는 우리에게서 하나님을 두려워 하는 마음을 제하여 주시기 위하여 대신 십자가에서 무서운 하나님의 심판을 담당하신 분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마음은 두려워 하는 마음이 아니요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딤후 1:7)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이니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자들은 형벌을 받기로 정해진 사람들입니다. 구원받지 못하고 사랑을 받지 못한 사람들이지요.


(요일 4:18)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그런 거짓말에 속아 넘어간 사람들은 헌금을 해도 하나님이 무서워서 헌금합니다. 거짓선지자들인 부흥강사에게 협박으로 돈을 뜯긴 사람들이 다 그런 사람들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교회를 다녀도 전도를 하고 선교를 하고 선교헌금을 하는 것도 하나님을 무서워 하는 마음을 해소하기 위해서 그것을 합니다. 그것이 심판을 두려워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우리가 하나님께 받을 심판을 이미 받으신 것을 믿는 것이 예수를 믿는 것이고 그 사랑을 받은 사람은 하나님을 다시는 두려워하지 않고, 다시 오시는 주님을 두려워 하지 않고, 심판이나 불못을 두려워 하지 않습니다. 성경을 잘 읽어보십시요. 마지막 심판은 믿는 자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마귀와 적그리스도와 거짓선지자들을 위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두려워하는 사람들은 그들속에 들어가있는지 자기를 의심해야 합니다. 내가 구원을 받았는지 그래서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는지부터 의심을 해야 합니다.

 

두려워하는 자들은 지옥에 갈 사람들이라고 성경은 우리에게 분명히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계 21:8)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여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그러므로 잘못된 종말론은 주님이 다시 오심만을 왜곡하는 것이 아니라, 성도들을 알지도 못하는 막연한 두려움속으로 집어 넣어서 그나마 있는 연약한 믿음조차도 빼앗아가고, 주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의 믿음이 불량한 믿음인 줄도 모르고 기다리기만  잘하면 된다는 거짓말을 하고 그로 인하여 주님안에 거하는 주와 함께 사는 생활을 살지 못하게 하는 마귀의 무서운 음모입니다.

주님이 환난을 두려워하라고 했습니까? 담대하라고 하셨습니까? 두려워하라고 하셨습니까? 평안하라고 하셨습니까?


(요 16:33)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시니라


환난이 재림전에만 있습니까? 날마다 주님때문에 핍박을 받는 것은 주를 믿고 따르는 자의 생활의 필수불가결의 내용입니다. 환난을 피하여 도망가라고 했습니까? 환난이 없으면 믿음의 성장도 없습니다. 믿음으로 성장하지 않으면 주님을 사랑하고 주안에 거하며 주와 함께 사는 생활이 불가능합니다.


(약 1:2)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약 1:3)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약 1:4)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그렇게 믿음으로 준비되지 못한 사람들은 하나님도 무섭고 어린양도 무섭고 죽는 것도 무섭고 심판도 무섭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사는 것도 무서운 것입니다. 그것은 마귀의 영향력아래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아버지와 아들을 모시지 못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요이 1:9) 지내쳐 그리스도 교훈 안에 거하지 아니하는 자마다 하나님을 모시지 못하되 교훈 안에 거하는 이 사람이 아버지와 아들을 모시느니라


그것은 곧 그리스도의 교훈 곧 그리스도의 교리인 그리스도의 복음안에 거하지 아니하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고 알고 말해도, 그리스도의 복음은 순종하는 것입니다. 복음을 순종하지 않는 사람은 복음안에 거하는 생활이 없기 때문에  아버지와 아들을 모시는 생활을 살지 못하고 아버지를 두려워하고 아들을 두려워하는 비정상이 되는 것입니다.


아무쪼록 가까운 장래에 

전세계적으로 역사하는 마귀의 거짓말이 드러나고 폭로됨으로

온세상에 흩어져 사는 주의 성도들이

이 허망한 거짓말로부터 해방되어 세상 끝날을 주의 말씀대로 영양가 있게 준비하며

잃어버린 영혼을 찾는 복음을 전하는 교회들이 되도록 간절히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154.70.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