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상태가 전례를 찾아 볼수 없을정도의 폭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기도를 해야 할 것은 날씨를 위한 기도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이는 이번 전도여행이 이전과는 달리 큰은혜가 있을 징조로 보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마귀는 계속되는 이상 날씨로 인하여 각사람의 마음에 훼방을 놓고 있지만

우리의 아버지 하나님은 이를 진실한 종들의 간절한 기도의 기회를 삼으시기 때문입니다.  


이번전도여행은 그 표어가 "주안에 거하라"(요일 2:27)입니다.

전도를 하는 것보다도 우선되어야 하는 것은 나의 생활에 그리스도가 증거되는 증인의 생활을 사는 것입니다.

증인의 생활을 사는 것은 24시간 주안에 거할 때에 가능한 것입니다.

주안에 거하는 믿음생활은 세상을 가장 쉽게 살아가는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주안에 거하지 않고 또 거했다 아니했다를 반복하는 생활은 믿음으로 사는 것도 힘들고 육신으로 사는 것이 예수를 믿기전보다 더 힘들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주를 따르기를 포기하고 교회안에서 적당히 눈치를 보며 종교생활에 빠져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살면 세상에서 되는 일도 없고 안되는 일도 없는 안일한 생활을 살게 되고 모든일이 답답하게 여겨지는 상태에 들어가게 됩니다. .

주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영으로도 살고 육으로도 살기 때문에 두가지 생명으로 각각의 생활을 영위하려하게 되고

그래서 영과 육의 충돌이 자주 일어남으로 살기도 힘들어지고 죄도 짓고 가족이나 직장에서의 인간관계도 험해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주안에 거하면 영으로서 육을 이기기 때문에 영적인 생명으로 일상생활을 사는 것입니다

주안에 거하는 생활은 영으로서 육을 이기는 것이 저절로 되는 것입니다.

주안에 거함으로 나의 내면의 세계가 저절로 다스려질 때에 외부의 모든 문제들이 형통하는 것이 하나님의 나라의 원칙이요 영적인 질서입니다.

그 때에 내안에서 일하시는 성령의 역사가 사람들의 눈에 보여지는 것이 증인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그것은 외부적인 형통하는 생활로 나타나게 됩니다.

그 때에 육신만 가지고 사는 세상 사람들의 눈에도 내안에서 일하시는 주님의 역사가 보여지는 가시적인 것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느 누구도 자기 자신의 내면의 세계가 정리되지 않고서는 그리스도의 증인의 삶을 살수 있는 사람은 이세상에 단한사람도 없습니다.


이번여름전도여행은 주께서 이렇게 주안에 거하는 생활의 비밀을 가지게 해 주실 것입니다.

영생을 얻을 뿐아니라 날마다 자기 영혼을 깨끗하게 하시는 주님의 열심을 어떻게 믿음으로 받아서 정결한 영혼으로 주를 모시고 주안에 거하는 생활을 살고 영으로 육을 이기는 진리로 자유케 되는 생활 곧 영적인 비밀들을 살게되는 은혜를 받게될 것입니다.


폭염적인 날씨가 계속되더라도 문제가 없는 것은 더울 때는 말씀과 기도로 은혜를 받고 전도를 나가야할 때는 선선한 밤을 택해서 전도를 나가는 지혜도 주님이 주실 것입니다. 그 때 그 때 우리를 사랑하시는 성령님의 세밀한 인도하심을 받아서 진행을 하고자 합니다.


우리가 날씨 때문에 은혜를 받기를 주저하고 주님을 따르는 길에서 이탈한다면 원수마귀가 이를 드러내고 비웃는 비웃음을 사게 될것입니다.


아무쪼록 이번 전도여행에 주님이 미리 아시고 정하신분들가운데 단 한사람이라도 시험에 들지 않고 깨어서 참석할수 있도록 간절한 기도를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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