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이 말하기를 중국의 삼자교회는 공산당의 정책과 관리, 통제에 따르고 정부의 입장과 노선을 옹호 실천하며 잘못된 정치신학과 가정교회와의 갈등을 일으키는 것으로 말들을 하고 있다.

나라가 다르고 상황이 다른것처럼 보여도 한국의 교회들이 성령의 인도하심을 벗어나 사람의 영향력아래에 놓이면서 중국의 삼자교회의 양상과 다를바가 없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을 부인할수 없을 것이다.

오래전에 어느 장로교 목사님이 훈련을 받고 엄청난 충격에 같은 고향출신인 대구의 어느 교회의 여전도사님에게 전화를 걸어 훈련을 받으라고 권면을 한적이 있었다. 그러자 그분의 대답이 "알아요 목사님 저도 가고 싶어요 그런데 목사님이 싫어해요. 지금 교회가요 요소요소에 똑똑한 사람들이 다 장악을 해서 주님이 들어올 틈이 없어요."하면서 대답을 했다고 한다.

적지 않은 목사님들이 훈련을 받고 전도해서 교회가 부흥이 되고도 자신이 훈련을 받았다는 사실을 숨기고 드러내지 못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목사님들이 '간첩'이라고 일컫는 것을 들은 적이 있다.

어느 목사님은 장로들이 목회자 인사권을 다 지고 있을 정도로 교회상황이 어려워졌음을 말하는 것도 들은적이 있다.

어느 목사님은 훈련을 받고 깨져서 가정이 회복이 되고 거의 문을 닫을뻔한 교회가 소생이 되고 부흥이 되어 협회목회자훈련 간증강사로 여러번 섰음에도 교단의 압력에 무서워 떨면서 전도도 접고 내적치유인가하는데로 돌아간 사람도 있다.

어떤 목사님은 개교회집회를 한다고 노회에서 두사람의 목사가 간섭을 하는 말을 듣고 "당신들이나 노회나 교단이 우리교회를 살릴수 있느냐고 강력한 항변으로 그와같은 것을 잠재우기도 했다는 말을 들은적도 있다.

어느 목사님은 은혜를 받고 말하기를 교단이 우리에게 도움을 준적이 있습니까? 그냥 보수교단 목회자라는 간판을 이용하는것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사람이 주님의 자리에 들어선지가 오래 되었다. 성령의 세미한 인도하심이 아니라 사람이 교회를 어지럽히고 교단에서 정치력에 의존한 비이성적인 판단을 가지고 마귀가 극렬히 진리를 훼방하는 일들이 버젖이 일어나고 있다. 옳고 그름을 모르는 것이 아님에도 조직의 힘에 굴복해서 진리를 저버리고 배반하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으며 사실이 아니라 비방에의해 잘못된 결정이 내려지는 일들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면서 교단도 그권위가 실추될때로 실추된나머지 이제는 바른말을 해도 들을수 없는듯한 늑대소년신드롬이 급격히 번져가고 있는 실정이다.

교인들은 믿음으로 사는 생활이 거의 찾아볼수 없는 지경에까지 내려가 있고 교회의 도덕성은 땅에 떨어졌으며 인격에 있어서나 생활에 있어서 그리스도의 규격에도 맞지 않는 목회자들을 양산하고 있어 존경받는 목회자들이 점점 자취를 감추어가고 있으며 교회의 앞날을 어둡게 하고 있는 것이 오늘날의 적나라한 한국교회의 현주소가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중국의 삼자교회의 교역자들은 대부분이 직업으로 그일을 하고 있듯이 오늘날 목회자들이 직업의식으로 목회를 하고 그래서 성공욕구를 감추지 못하고 교회를 일신의 영달을 위한 도구로 전락을 시키고 주님의 몸된 교회를 가계의 유산화시키는 일들이 얼마나 많이 일어나고 있는가?

중국의 삼자교회가 핍박이 없고 핍박을 피해 정부와 타협을 한것과 같이 오늘날 한국교회도 핍박이 없는 교회이다. 주님은 말씀하시기를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을 이같이 핍박하였느니라(마 5:10-12)" 라고 하셨다.

얼마나 많은 불신자들이 한국교회의 타락상을 지적하고 경멸하고 있는가 길에나가서 불신자들을 붙잡고 물어보면 열중의 팔구명은 교회를 욕하는 말을 쉽사리 들을수가 있다. 이와같은 것을 백안시하는 것은 소경이 되었기때문이지 다른 이유가 없는 것이다. 한국교회는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는 교회라기 보다는 불의를 행한 교인들로 인해서 불신자들에게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는 교회라고 말하는 것이 차라리 맞는 말일 것이다.
또한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지 못하는 사람은 천국을 소유하지 못한 사람임에 틀림이 없다. 삼자교회와 같이 한국교회도 의를 위한 핍박이 없는 교회는 천국을 소유하지도 못하고 살지도 못하는 이들이 교회를 구성하고 있는 종교성이 농후한 집단으로 전락을 하고 있는 것이라 해도 지나치지 않는 말일 것이다.
핍박을 받을 때에 기뻐하라고 말씀하신 주님은 그이유로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고 말씀하신다. 그렇다면 의를 위한 핍박이 없는 교회는 상급이 없는 교회생활이다. 하나님께 상받을 것이 없고 칭찬받을 것이 없는 교회생활은 무엇인가? 그것은 아무소용도 없는 무용지물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한마디로 하나님앞에서 쓸데 없는 일을 하는 것이라는 말이다. 사실 잘 따지고 보면 하나님께 받을 상급과 무관한 교회일이 얼마나 많으며 주님이 말씀하신대로 사람들끼리 영광을 취하고 주님께로부터 오는 영광을 구하지 않는 일들이 얼마나 많은가?  

이제는 거룩함과 경건함때문에 핍박을 받는 처음행위로 돌아가야 한다. 저들과 같이 극한 방탕에 달음질하지 않는 것을 이상히 여겨 세상죄인들이 비방을 하고 핍박을 하는 자리로 들어가야 한다. 전도하지 않는 교회 선심쓰듯이 화장지나 나누어주는 교회를 누가 핍박을 하겠는가. 세상사람들과 비숫하게 술도 마시고 노래방도 가고 할짓 못할짓 다 따라하는 종교인들을 누가 핍박을 하겠는가. 주님을 닮은 거룩함때문에 핍박을 받는 자리에 서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사람을 두려워 하지 말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정상적인 교회와 교인이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회개하라 정신을 차리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지체하기에는 주님이 바로 문앞에 와계시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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